작년 이맘때쯤이요.
아빠란 사람은 저 어릴때부터 노름, 도박에 빠져살던사람이라 중학교때 부모님 이혼하셨고
큰아빠 작은아빠집에 아들이 없고 워낙 장손장손 하는 집안이라.. 계속 교류는 있었습니다.
작은아버지랑 저랑 20살정도 차이나는데 어릴때부터 저 데리고 놀러 많이 다녀주시던분입니다.
큰아빠는 돈은 잘버시는데 똑부러지는분이고 조금 어려워서 부탁도 못해봤고
작은아빠께 500만원만 빌려주십사 연락을 드렸습니다.
일한지가 8년정도되었는데 2천만원정도있으면 개인일을 할수있어서 모은돈+대출에 500정도가 부족
한 상황이었습니다.
작은아버지께서 대출받지마라고 2천만원 다해주셨습니다..
달마다 100만원씩 보내었는데 한사코 임마 이런거 보내지마라 하면서.. 다시 보내주시더라고요
드릴돈은 다 모은상태인데 드릴 타이밍 잡고있습니다..
부럽습니다.
좋은 분이네요.. 효도 많이하세요~
좋은 작은아빠네요
나중에 잘하시고
님두 화이팅요!!!
추천
[리플수정]작은아버지께 평생 잘하셔야 겠네요
물론, 님도 훌륭 하십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고마운 분이 시네요.
에휴 아부지 정이 없었는데 작은 아부지 계셔서 다행이네요
조카에서 2천만원 선뜻 빌려주기 어려우실텐데..
아마 작은 어머니께 눈치 좀 받을셨을 거예요. 작은 어머니께 작은 선물하나 하시는건 어떨까요?
반전으로 총각인가;;;
작은아빠도 멋지고 ㅎㅎ
아빠 대신이네요
정말 좋은 작은아버지시네요 ^^ 돈은 기회봐서 드리고 앞으로 계속 정을 나누면 좋겠네요 .
괜히 눈물나네요. ㅠㅠ
요즘 이런 가족관계가 드문데 정말 훌륭하신 작은 아버님과 그에 걸맞는 조카네요
훈훈하고 너무 아름다운 미담입니다
마음을 다해서 효도하시기를...
언제부터인가 돈이 인간관계의 크기라 생각이 되어서... 부럽네요
삼촌들은 역시!!
조카에게 2000만원은 선듯주시다니.
조카를 많이 사랑하나봅니다.
아들이 없다는 워딩으로는
슬하에 따님만 있는거 아닌지
멋지신 작은아버지시네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