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의 최루탄 투척

인간이 있는 한 불가능

전쟁이 없으면.. 자본이 빨려들어가는 곳이 없어서 경제가 쉽게 침체되지.

음...요즘은 주식,선물,파생상품 등 수많은 금융상품이 전쟁보다 더 많은 자산을 실시간으로 빨아먹는 시대임.
괜히 현대 자본주의의 발달과 함께 대전쟁이 사라진 게 아니라니까

?? 방위산업이 그렇게 자본빨려들어가는가?

대전쟁이 없는건 일단.. 대전쟁을 일으킬만한 나라들이 죄다 핵하나씩은 가지고 있기 때문임.. 그래서 캐삭빵이 사라지고 고만고만한 애들끼리 싸우거나 강대국이 좀 약한애들 쥐어패는선에서 끝나고.. 아포칼립스급으로 찍을만한 국가끼리는 기싸움이나 국지전에서 끝남.. 금융분야의 발전은 대전쟁이 시작되면 오히려 아주 효율적으로 자본을 조달하는 수단임

경제알못이라서 묻는거니까 내가 무식한 소리 한거면 뚝배기 깨주라.
전쟁은 소비만 되고 생산이 따르지 않으니까 결과적으로 손해를 부르는거 아니야?
경제란 생산성이 있어야 되는건 줄 알았는데.

돈을 소비할 물건을 생산 할 수 있지 않을까?

그야 자원을 소진하는게 전쟁이긴한데, 군수물자 대려면 결국 어마어마한 인력이 투입되고 그게 곧 일자리창출이되니깐

소비를 하려면 생산을 해야하는거지.마찬가지로 생산을 하려면 소비가 있어야 하는거고
소비만있고 생산은없다 혹은 생산만있고 소비는 없다는건 밥은안먹었는데 똥은나온다 혹은 밥을먹었는데 똥이안나온다 같은말임.
생산과 소비의 선후를 따지는건 경제학의 유구한 주제인데 생산에 중점을둔게 고전학파고 소비에 중점을둔게 케인즈학파.

그리고 경제발전에 따라 전쟁이 종식된건 세계경제가 통합되면서 여러국가의 경제가 얽혀있기 때문임.
당장우리 화폐만 보더라도 근본적으로 따지면 달러중심의 관리통화체제에서 달러이외의 화폐는 그냥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표시수단일 뿐이지. 역으로 미국을중심으로 모든나라가 엮여있다는 말도되고. 또 금융산업이 지금 존나게 고도화되서
우리가 인지하지못하는 파생상품들이 너무 많음. 예를들면 미래에셋에서 포트폴리오 상품 하나 만드는데 리스크헷지로
우리가 그 근원을 알수도 없는 파생의파생의파생의파생 그러니까 2차3차4차5차 ...n차 파생의 정크본드까지 포트폴리오에 들어가니까. 실제로 08년 글로벌 금융위기때 미국과는 관련도 없는 펀드에 투자한 펀드들도 개작살이난게 이런 이유임.
암튼 현대 경제는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각 국가간에 엄청나게 많은 금융상품들이 얽혀있다 이정도로 이해하면될듯

이해는 못따라가지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급으로 끝없이 돌고돈다는건 알겠다 -0-;;;

호로새끼 드립치려했니?

아니 게이드립...

안하길 잘했네

이 세우지 마?

하지마

아쉽다 ㄹ이 아니라 ㅁ이었으면 맞추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