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끊은 사람들이 겪은 놀리운 변화.jpg

술만 먹고 밥은 안 먹음...?

난 술도 안마시는데 왜죠

와 회춘해버림

사실 술보다는 안주가 문제라고함
아 맥주 제외

눈 술 끊고나서 반대로 엄청쪘는데 ㅅㅂ

유게이들은 술도 안 먹는데..

술을 마시면 몸에서 알콜을 분해하기 위해 몸안의 에너지를 소비함.
그러면 혈당이 떨어지면서 사람이 급하게 허기를 느낌
그래서 더 먹게 됨.
물론 본문대로 진짜 알콜 중독자들은 그런 거 없이 술만 찾음

울 나라도 안주 안먹고 깡 소주 마시는 유형 보면 대부분 멸치 체형임

난 담배도 안하고 술도 안마시는데 왜 왼쪽이냐?

야간편도리인데 매일와서 안주없이 소주나 막걸리만 사가는 아재들보면 진짜 삐쩍말랐음

차라리 술먹으면서 찐거였으면 변명거리라도 있을텐데... 난 빼박이라 슬프다

술하고 안주 많이 먹어서 찐 살은 술 끊으면 보통 빠짐.
그 사람 생활 패턴에 술 외엔 살찔만한 요소가 별로 없었다는 거니까.
술과 안주를 같이 먹으면 술을 먼저 소화시키느라고 안주의 칼로리가 쌓임.
그나마 안주도 보통 기름지고 짜고 뭐 살찔만한 요소는 다 들어있지.

알콜중독자들은 술로 배채우니 영양실조 오기 쉽지 특히 비타민 부족

술을 먹지도 않는데 살찐 나는 대체 무슨 존재일까
운동을 합시다 ㅠ

술이랑 같이 먹는 안주 땜에 살이 찌는거. 술을 마신다-안주를 먹는다-안주가 남으니 술을 더 시킨다-술이 남아서 안주를 더 시킨다-무한 반복으로 살이 찌는거지 술만 마시면 살 안찜. 저 사람들도 알콜중독에서 회복되서 저러는 게 아니고 술을 끊으니 자연히 술자리도 끊게되고 술-안주 무한 사이클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니 살이 빠진거. 근데 다시 술자리 나가게 되면 금방 돌아온다.

난 참고로 1주에 소주 5번. 마실때마다 일반병으로 3~4병씩 마셔왔는데
지금은 1주 1~2번 마실땐 2~3병으로 줄임.
이렇게 줄이고 물론 평소 저녁도 샐러드로 줄이긴 했는데 지금 8키로 빠짐.
아, 맥주를 좋아하는 친구녀석이 있는데
이녀석도 비슷한 방식으로 살을 뺌.
근대 이녀석은 치질걸림;
병원에서도 술 먹을꺼면 차라리 소주먹으라고, 맥주는 치질에 최악이란 소리 들음;
흠.... 그러니까 술 마시려면 맥주보다 소주 먹자(?)

근데 확실히 술 끊으니 혈색이 돌든데.. 엄니 술 엄청 자주 먹다가 수술한다고 금주하고 두어달 지났더니 혈색이 완전 좋아짐

아.. 좀따 퇴근하고 집에가면 맥주사서 한캔까묵음서 게임좀하다 자려했더니
... 하.. ㅠ
그럼..소주로? ㅋㅋ

사람들이 잘못 아는 사실이 모든 술은 칼로리가 다 높음.
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가 높아지고.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소주가 맥주보다 살 덜찔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소주가 맥주보다 훨씬 칼로리가 높음.

그렇군 내 외모가 이런건 술때문이었어
술은 아예 먹지도 않지만 아무튼 술 때문임

본문에 진짜배기 알콜중독자는 저체중이라는말에 공감..
밥도 아침점심저녁 세끼 꼬박꼬박 양푼에 챙겨먹고.
365일 매일밤 안주는 매번 열에 여덟은 치킨한마리, 두번정도는 생라면부순거에
최하 소주3병이상 마셔야 잠을 자는사람이 지인인데.
체중 물어보니 50kg정도밖에 안나감.. 허벅지도 뼈밖에 없어보이긴했음.

저 사람들은 그냥 술끊은게 아니고 알콜중독에서 술 끊은 케이스인가본데

알콜 자체는 고칼로리여도 글리코겐이나 지방으로 축적이 잘 안되고 발열 등으로 쓰여버림
하지만 간접적으로 간의 지방합성을 늘리지

진짜 중독자들은 이미 속이 제 속이 아니고 안좋기때문에 해장도 잘안함 그냥 물이나 국물 몇수저 먹고 배고픔도 잘 안느끼고 항상 속쓰리거나 복부통증 소화불량 설사가 일상임 하루에 술먹으면서 아무거나 안주로 대충 한끼떼우는거라 나중엔 설사도 잘안나옴 소주도 컵씻기 귀찮아서 병나발로 물처럼 마시게됨 구토감은 자주 느낌 술깰때쯤 또는 밥먹어야할때쯤 밥이나 물보다 술찾게되고 뭔가 먹을게 생기면 아 이거 술이랑 먹어야지함 술먹는 이유를 찾게되다가 나중엔 그냥 이거 먹고 죽어야지 하면서 먹게됨 아 또 술안먹으면 잠을 못잠 눈뜨면서 하루를 포기하고 시간지날수록 술병이랑 술사온 검은 봉지만 싸여감

저체중 문제가 한국소주 문제도 있음.
희석식이다보니 맛도 오질라게 없어서 그거 덮는다고 각종첨가물을 퍼붓는데, 그 중 하나가 스테비아나 아스파탐
둘 다 많이 먹으면 설사 옴.
근데 그걸 하루 몇병씩 꾸준히 먹었다?
대장 흡수력 이미 조졌다는거임.
음식물애서 영양분 흡수를 충분히 못해

근데 술이 가장 싸게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약중 하나라
술 끊으면 그만큼 스트레스 더 받는다 보면 됨..
알콜 중독은 문제지만
그렇다고 금주 할정도도 딱히 권하지는 않음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도 생각해 봐야되서..
모든지 적당히가 가장 좋음..

알콜중독자들 보면 짐승처럼 살더라. 인사불성돼서 현관 앞 신발 놓는 곳에 똥싸놓고 안치우고. 집안에 술병 엄청 쌓여있고.
가족이나 돌봐주는 사람 없으면 고독사 하기 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