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놀 줄 몰랐던 새끼...
"죄송합니다. 재벌이 이렇게밖에 못놉니다. 용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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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놀 줄 몰랐던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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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재벌도 아니고 놀 줄도 몰라서 그럼.
그러네....당시엔 그냥 싸가지 없는 놈이 었는데...지금 보니 그냥 놀줄 모르는 시퀴였네..
하버드 대학교 나온 새끼....
취미가 건전한 격투기인 새끼....
여자랑 친구들 모아서 밥 사주며 건전하게 놀던 새끼....
형사가 나타나서 다짜고짜 비꼬아도 고작 여자 옷 안에 음식 넣는 것 정도 밖에 생각 못하는 순진한 새끼....
사실상 그룹 2인자인데 막무가내로 회사 찾아온 하청업체 말단 직원 자기 방에서 웃으며 맞아준 새끼....
말단 직원 아들이 자기가 수집해서 전시해놓은 고가 피규어 관심 보이자 눈치 채고 웃으며 선물 해주는 멋진 새끼....
성인 남자 주먹다짐 정도 수준으로 얼굴 때리고 깽값으로 2500만원 수표로 바로 준 새끼....
재벌 중 재벌인데 서도철 수사 과정에서 윗선에 압박 넣어 방해 하지도 않은 새끼....
언론플레이도 고작 기사 무마시킨 가벼운 정도로만 한 새끼....
서도철 아내에게 협박이 아닌 현금+샤넬백의 재벌다운 배포로 회유한 새끼....
가지고 노는건줄 알았던 여자한테 자기 회사 광고를 찍게 해준 기브 앤 테이크 확실 한 새끼....
마지막에는 당당하게 형사랑 맞다이 뜬 남자다운 새끼....
조 태 오
응 용서해줄게 잘하자
재벌이 놀만한게 없죠...pc방을 가봤겠어요...놀이동산을 가봤겠어요..맨날 회사 -> 룸 -> 집 반복일텐데요..
아 ㅋㅋ 아직도 내기억엔 개색..인데 연기를너무잘했어 ㅠㅠ아인뽀시래기 엉엉 쟨 연기를너무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