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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얻어먹는 방법도 가지가지네
보통 사주면서 접근하지 않나?
신박하게 당했네
애초에 정상인이면 지나가는 여자가 커피 사달라고 하면 걍 튀어
저 사람의 간절함을 모르는거야?
커피를 왜사줘 병시나
애초에 정상인이면 지나가는 여자가 커피 사달라고 하면 걍 튀어
보통 사주면서 접근하지 않나?
신박하게 당했네
역으로 진짜 신기 있는 사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방법?
자기가 이런 조언 해주는데 안사주냐 하더라
경험담이다
대순진리회는 절대 자기돈 안쓰더라구요
커피 얻어먹는 방법도 가지가지네
커피에 침발라두고 권유 시작하네.. 졸라 노련하다
커피를 왜사줘 병시나
저 사람의 간절함을 모르는거야?
사주셨으면 이제 꺼지세요
침바른 커피 빼서가지
이거 사실은 도나기 믿으셈이 아니라 그거 인 척 호구에게 공짜커파 뜯어내는 수법 아니냐?
스타벅스 머그컵으로 대가리를 내려치지 "이년아
오늘 내조상의 죄를 너를조져서 끊을것이다!"
뭔가 호구같은 인상을 발견하면 접근한다더니만 그걸 지대로 증명해주고 있네...
그럴리 없다는걸 늘 명심해야한다
나 심심해서 저거 걍 해봄ㅋㅋㅋㅋㅋ 뭔 소리하나 궁금해서 이야기 한참 들어줬는데 한 30분~1시간쯤 이야기 하니까 한 명 더 불러서 2:1로 하더라. 조상이 어쩌구 하면서 뭘 써야하고 무당 같은 이야기하면서 기독교 스러운 소리도 하고 나름 재밌는 짬뽕이더라. 연락처랑 이름 알려달라길래 가명이랑 모르는 번호 적어주고 나옴. 결론은 딱히 들어줄 가치도 없더라.
존나 예뻤나
어릴적 나도 똑같은것 당해봤었는데 의외로 걸리는 사람이 또 있었구나.
조상님들에게 정성을 드려야 한다고 돈 뜯어가서 제사지내고 ㅂㄷㅂㄷ
하도 안 좋았던 시기라 고양이손이라도 빌리고 싶어
하자는대로 해봐도 개뿔... 인생 하나도 안 바뀌더라.
결국 그때 이세상은 조상이고 뭐고 믿지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노력해야 한다는걸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