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소니용으로 가지고 있는 렌즈

아시다시피 소니 네이티브는 하나도 없고요.
시그마도 생각해 보니 근래 구입한 아트 40만 있는데 사실 이것도 캐논 마운트라 MC-11에 장착해서 사용중.
시그마 렌즈는 사실 화질 위주 렌즈라 너무 무거운게 많아서 여러 개 가지고 다니기 힘들어서 좋은줄 알면서도 무게 때문에 꺼려지는 점이 많습니다.아트 40은 워낙 좋다는 리뷰를 보고 아트 50과 아트 35을 한꺼번에 커버하기 위해 들였고요.또한 다른 표준계 렌즈 테스트할 때 기준 렌즈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고요.워낙 무거워 자주 사용하지는 않고요.
기타 삼양 렌즈도 있는데 근래 나온 AF는 하나도 없네요.예전에 나온 135mm F2가 있는데 니콘 마운트로 구입한 것을 어댑터 통해 사용하고요.Voigtlander 90mm F3.5도 니콘 마운트로 있습니다.비교적 작고 콤팩트해서 가지고 다니기 부담이 적은 점이 괜찮고요.크롭용으로 삼양 35mm F1.2가 하나 가방에 들어 있습니다.크롭 렌즈로선 화질도 수준급이고 비교적 작고 콤팩트해서 부담이 없고요.그리고 상당히 오래 전에 역시 니콘용으로 들인 삼양 MF 14mm F2.8과 삼양 MF 35mm F1.4가 있는데 35mm F1.4는 요즘 기준으론 개방과 약간 조인 화질이 별로고 덩치가 상당히 커서 잘 들고 다니지는 않습니다.그리고 보니 니콘 바디만 하나 들이면 운용하는데 별 지장이 없네요.
그 밖에는 당장 생각이 안나고 있다고 해도 소니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렌즈고요.
따지고 보니 소니 관련 렌즈가 몇개도 안되네요.그 이유는 FF 렌즈는 아무래도 크고 부담스러워서 제 주력이 마포이기 때문입니다.FF은 사실상 서브입니다.마포 렌즈가 훨씬 많이 갖춰져 있습니다.소니용 렌즈 중에서 휴대성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건 록시아 정도인데 록시아는 가격이 참 그래서 못들이고 있습니다.정말 어쩌다 빌려서 테스트 정도나 하고 있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렌즈 리뷰를 너무 사실적으로 하니 이젠 다 기피해서 빌리기도 힘들고 체험하기도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