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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기는 훈육.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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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병신
댓글
  • 딸호구와이프 2019/03/19 01:06

    자작이겠죠 설마.. 지배아파 낳은 새끼라면.. 한끼만 건너뛰어도 서두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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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산이네 2019/03/19 01:06

    밥투정 반찬투정할때 밥 먹기 싫으면 먹지마라고 하는거면 몰라도
    혼을 내도 밥은 먹여가면서 혼내라....
    오죽 부모가 능력이 없으면 먹는걸로 훈육을 시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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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곤 2019/03/19 01:12

    반찬수 조절까진 뭐 이해해도 아에 안주는건 학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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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2019/03/19 01:17

    체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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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퓨타 2019/03/19 01:31

    외국이면 바로 구속감이야!! 아오 한 10일만 굶기고 싶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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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플랑 2019/03/19 02:04

    이러한 훈육법에는 반대합니다! 아가를ㅠㅠ먹는걸로ㅠ
    그러나 이 글과 별개로 평소 궁금했던 게 있는데.....
    어릴때 잠깐 미국에서 지낼때 홈스테이 가정에 있었는데요
    그집 막내 딸래미가 천방지축이라
    가끔 혼날 일을 하곤 했는데
    하루는 또 큰 잘못을 하고는 거짓말로 무마하려다
    이걸알게 된주인아주머니가 무섭게화내면서
    그 아이에게 니방에가라고 하고 저녁밥을안줬거든요
    어린마음에 엄청 충격이었는데.....
    밥을안주다니.....하면서요ㅠㅠ
    근데 미드같은데서 보면 go to your room!이러면서 먹던 밥그릇 뺏거나 밥 안주는 모습을 몇번 봤는데
    이건 서양의 훈육문화인가요?
    아니면 그냥 잘못된 일부 부모의 예인가요?
    종종 궁금했는데.....혹시 서양 문화(?)에 일가견이있는분들 계시면 고견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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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지 2019/03/19 02:23


    지가 역으로 당해보면 알겠지
    잘못됬냐고? 혓바닥 손가락 다 짤리고 싶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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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중독자 2019/03/19 02:44

    먹을게 목구멍으로 넘어가면 그게 학대지.
    지 자식 굶는데 먹을게 목구멍으로 잘도 넘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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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수선생 2019/03/19 05:35

    미국이었으면 감옥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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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돌이후우 2019/03/19 05:47

    나중에 아이가 커서 노모가 말을 안들으면 밥을 하루한끼에 숭늉만 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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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혼 2019/03/19 05:56

    손들고 서있으라고 하지..
    짐승도 지새끼는 안굶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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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랑고양이 2019/03/19 06:11

    애기 멘탈 벌써 깨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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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댁알이 2019/03/19 06:44

    굶기는거에 훈육이란 말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굶기는건 학대죠... 저 글이 주작이 아니라면..저 사람은 자신이 할수 있는것중 제일 쉬운건 선택했습니다. 훈육이란 이름으로... 스스로 고쳐진다고 보고.. 자신의 행동이 맞다고 생각하는겁니다.. 당연히 아이에게 밥을 안주면 말을듣죠...고통스러우니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때려도 말을 듣습니다. 어떠한 방법이든.. 그행동이 아이가 말을 들으니까 정당화 될순없습니다.
    부모가 되는것은..아이를 키우는것은 그냥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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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2019/03/19 07:07

    주작이겠죠 진짜 학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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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부남9년차 2019/03/19 07:22

    주작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꼼꼼히 읽어봤는데요. 이 건 학대 맞습니다.
    특히 하루종일 굶기고 밤에 아이가 울었다는 대목에서 확신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본인은 당당하다면서 올렸다는 것에 더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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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빵 2019/03/19 07:47

    부모의 행동이 아이의 성격을 결정할거라고 보는데..
    저아이 나중에 커서 엄청 식탐 밝히거나 폭식할까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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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대왕고추 2019/03/19 07:56

    하루 3끼중에 1끼정도 굶게 하는거라던가 맛있는 반찬 빼고주는 거라면 괜찮다고 생각되는데요...?  요즘같은 현대화 식단에서는 한끼좀 굶었다고 이상이 생기는것도 아닌데... 아이들이 잘못하면 댓가가 있가는것을 깨닳아야 하는데 요즘엔 때리는게 금기시 되어있고 말로해도 안듣는다면 어떻게 훈육시키나요?
    그리고 미드에도보면 밥 못먹게 하는거 흔하게 나오는데.. 나홀로집에 스토리도 피자먹다가 난장판되어서 더이상 피자 못먹고 다락방에 가두어버리면서 스토리가 시작되죠...
    댓글들이 이렇게 달려서 놀랍네요. 저는 어릴때 매일 맞고 자라서 밥굶는건 차라리 별거아닌거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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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사☆ 2019/03/19 07:59

    보통 굶겨도 한끼만 안 먹이죠....
    절대 온종일 굶기고 간장만 주고 저러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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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러브 2019/03/19 08:09

    무슨 훈육을 강아지 훈련하는 것처럼 저렇게하냐...-_-
    저 글쓴이랑 남편은 지들도 잘못하면 밥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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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둥이아바이 2019/03/19 08:24

    시어머니가 저 미친아지매 제정신 아니라고 생쌀만 처먹였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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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의저주 2019/03/19 08:26

    인터넷이랑 뉴스 사회면이
    내가 비관주의자가 된 부분에 좀 기여한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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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자 2019/03/19 08:30

    미칭년 어릴때 죽이고 싶던 계모같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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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차산꼬질이 2019/03/19 09:03

    트라우마 생기겠네
    지금은 굶기는거지만 저런 삐뚤어진 교육관이 나중에 또 어떤 행동으로 이어질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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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9/03/19 09:20

    그 나이때 한 끼에서 얻는 열량과 영양분이 얼마나 중요한데...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애가 편식이라도 할라치면 애한테 통사정을 해가며 한입이라도 더 먹이려고 별의 별 짓을 다해가며 연구하고 노력하는데...
    어린이집 급식 문제가 폭로 되었을때 너나 할거 없이 분노 했던건 다 그런걸 알기 때문인데, 부모가 나서서 애를 학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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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군기 2019/03/19 09:26

    이제 좀 알아서 거릅시다.
    주작 : 자신이 잘못한걸 다 까발리고 내가 잘못했나 하며 낚인 사람들이 욕하는걸 즐김.
    사실 : 자신이 잘못한걸 숨기고 니들이 잘못했네 하다가 사람들이 까발려서 욕먹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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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말하는사람 2019/03/19 09:38

    지도 잘못하면 굶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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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tleG 2019/03/19 09:44

    서양에서 나온 고전 훈육법인데요.. 굶기는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사회적으로든 뭐든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을 훈육하고 길들이는 방법이었습니다.
    이게 잘못된걸 알고 서양에서부터 이러한 훈육법을 쓰면 법적으로 구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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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gis 2019/03/19 09:46

    아이를 굶길때는
    밥투정이 너무심할때
    한번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를 굶겨도 좋은데
    다만 조건이
    부모도 같이 굶는겁니다.
    훗날 생각나도 아이가 상처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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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레 2019/03/19 09:50

    반찬투정하면서 밥 안먹으려고 할때
    아이들한테 넌 반찬 먹지말고 밥만먹어
    이랬던적은 있는데 그때 애들 울고 그러면
    맘 약해져서 햄튀겨주고 고기 굽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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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ko 2019/03/19 10:22

    평소 아이의 환경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가정은 어린이집에서 식사외에도 2-3시간마다 간식을 주는데 이런경우라면 저녁한끼정도 안준다고 해서 문제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들을 말로 가르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애들 인성이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10세 미만은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성인과는 전혀 다릅니다
    자신이 관심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성인이상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발휘하지만 그외의 일상생활에 대해서는 금방 까먹고 반복하기 일쑤입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결국 습관화 시켜야 하는데 잘했을때는 칭찬으로 보상을 주고 잘못했을때에는 벌로 주의(경고)를 주는것입니다
    하루종일 굼긴다거나 애가 배고파 울때까지 굶기는건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애들을 가르칠때 어느정도는 체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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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미자 2019/03/19 10:30

    내가 어릴적 잘못을했을때 엄마한테 맞았을때.
    그때의 무섭고 슬프고 아픈기억은 지금 생각해도 어른의 감정과 다를게없다. 어릴적의 감정이 어리다고해서 가볍고 얕은게 아닌데...
    어른이 잘못했다고 일방적으로 때리거나 굶기는것은 범죄이고 학대라고 보면서 아이의 잘못에 때리고 굶기는건 왜 훈육이라 하는지..  알수가없다.
    어른이나 아이나. 말하면 알수있다.  다만 아이가 주변환경에. 사람들에.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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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내심폭발 2019/03/19 10:36

    간식도 아니고 무슨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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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둡순둡 2019/03/19 10:38

    ㅁㅊㄴ이 저걸 글이라고 썼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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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무맘뮤 2019/03/19 10:46

    말 안듣는다고 때리나, 말 안듣는다고 굶기나 ㅅㅂ 그게 그거지 저게 뭐가 훈육이야
    때리지만 않으면 학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가 저 ㅁㅊㄴ은 저게 사실이라면 애가 너무 불쌍하고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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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19/03/19 10:48

    나중에 자기들이 그대로 당하겠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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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d.DABO 2019/03/19 10:58

    먹을땐 개도 안건든단 말의 의미를 모르는걸까요?
    한창 클나이 애들을...
    하도 잘 먹여서 안먹겠다는걸 쫓아다니면서 먹여도 모자를 판에 굶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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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감함니다 2019/03/19 10:59

    저거 굶을 때 아이가 어떤생각을 할까요
    부모님말 잘 들어야겠다? 아닙니다
    밥 > 부모 입니다
    저 부모는 지금 스스로 가치를 밥보다 떨어트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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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젬라 2019/03/19 11:07

    반찬 투정은 굶기는게 맞는거 같음 ㅇㅇ
    근데 딴건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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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비니 2019/03/19 11:32

    숨막힌다
    아이가 6살이라니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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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rvice 2019/03/19 12:09

    안먹겠다는걸 먹지마라는건 몰라도
    먹겠다는걸 굶기다니.. 정상이 아니네요.
    친부모가 아닌건가? 애가 어떤 마음인지는 생각 해보고 하는건가?
    어릴때부터 부모 자식간에 벽을 쌓는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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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는빠덜 2019/03/19 12:19

    애완견을 오래 키웠나?
    개 키우듯 애를 키우네요.
    먹을걸로 교육을 시킨다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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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월동뚠뚠냥 2019/03/19 12:25

    아이가 개 돼지로 보이냐?
    먹는걸로 훈련시키고 가르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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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언바벨 2019/03/19 12:48

    저 어머니는 치매 걸리면 안 될듯.
    치매 걸리는 순간 굶어죽을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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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indragon 2019/03/19 13:01

    아이가 다커서 부모님 굶고있어도
    밥 안주면 또이또이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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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빠롱아 2019/03/19 13:24

    밥만 굶기는게 아니고 정서도 학대하고있네요  애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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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피 2019/03/19 13:24

    나중애 애가 사춘기같이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 며칠씩 굶고 토하는 자해를 하거나 끊임없이 '나는 밥 먹을 가치도 없는 인간이야'라고 자기자신한테 욕하거나 거식증/폭식증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부모라는 사람들이 자식더러 말라죽으라고 눈치주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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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기1 2019/03/19 13:26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세세하게 이유를 설명해야 합니다.
    잘못한거에 대해서 말을 안해주면 아이들은 나쁜행동인지 판단을 못합니다.
    그리고 한번 말해서 인지 잘 못합니다. 반복 숙달입니다. 알때까지 차근차근 화내지말고 설득시켜야합니다.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다 아는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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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DDuck 2019/03/19 13:30

    자신이 배아파낳은 아이를 어떻게 굶겨먹을수가있지..상상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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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noda 2019/03/19 13:34

    왜 패버리고싶지 ... 막  패고싶다 진짜 .
    저것도  부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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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이고민 2019/03/19 13:34

    저희 아버님께서 절 저렇게 하셨었죠. 국민학교 2학년때 3일까지 굶어본적있구요. 3일째되는날 배고파서 학교에서 울고 선생님이 집에 연락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아 저건 일부였구요. 주폭도 심하셨음. 지금은 안뵌지 14년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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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한영혼 2019/03/19 13:45

    6살 아들이 한끼만 안먹어도 어떻게 맥일까 고민고민하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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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롬메달 2019/03/19 13:46

    자기 편하자고 지 새끼 밥을 굶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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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비 2019/03/19 13:50

    이거와는 별개로
    이효리랑 김연아 훈육방법이 고추장먹이기였죠
    김연아 선수어머니가 연아가 말안들으면 고추장을 벌로주다가 초딩지나고 울지도 않고 꾹꾹 참으며 먹어버리자 이제 이걸로는 훈육이 안되겠구나라고 느끼셨다고...
    결국정도의 차이인것같아요
    하루종일 굶기거나
    들으라고 오빠 우리끼리 먹자
    이런건 학대 맞죠
    뭐든지 순리대로 사람답게 해야합니다
    애 키우다 보면 가끔 사람이 아닌 내소유물로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른들 사이에서도 감정이 섞이거나
    냬놓고 들으라고 말함 기분나쁜데
    아기들도 2돌만 지나도 다 느끼거든요
    정도의 차이가 가장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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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왕사자 2019/03/19 13:54

    밥을 굶기는 거는 밥을 먹기 싫어서 때 쓸때나 가능한거지,
    말을 안듣는다고(그나이에 말 다들으면 아이인가요?) 쓰면 안된다고 봅니다.
    전 대체로 밥 투정을 하면 "밥 안먹도 되는대신에 간식은 다음 식사때까지 없다" 하면
    마지 못해 밥만이라도 다먹더라구요.
    반찬은 아직좀 편식하는 편인데, (1식 1찬 위주로 좋아하는 1개만 먹음)
    그냥 두고 보는 편입니다.
    딱히 몸에 안좋은 반찬만 찾는것도 아니고 해서,(두부, 버섯류, 시금치 무침류 좋아해요)
    편식은 서서히 좋아 질거라봅니다.
    외식할때보면 자장면에 탕수육이나, 짬뽕에서 건진 다른 음식도 먹는걸보면
    단지 집밥이 입맛에 안맞아 그런거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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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러려 2019/03/19 14:00

    자식이 편식이 심하다면 자신의 요리 솜씨가 형편없는게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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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여명 2019/03/19 14:03

    군대도 먹이고 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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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토끼만세 2019/03/19 14:11

    아동 학대,유기,방임 모두 고소 고발 다 되겠는데?
    저거 누군지 아시는 분은 가까운 아동복지센터에
    고발 부탁드립니다
    꼭!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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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피하라 2019/03/19 14:12

    미친.. 설마... 주작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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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아찌 2019/03/19 14:16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가 잘못해서 그 잘못을 혼내는게 아니라, 그것때문에 내가 화가 나서 내 화를 풀려고 혼내는 경우가 분명 있습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럴 때가 있어요.. 그 경우엔 항상 잠시 후에, 아니면 적어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라도 아이에게 사과를 합니다.
    아빠가 아까 너무 화내서 미안해, 네가 그럴 수도 있었을텐데, 일부러 한 실수도 아닌데 화내서 미안해.. 하고 안아줍니다.
    본문에서와 같이 애를 굶기는, 그것도 부모는 맛있는걸 먹으면서 아이에게 보란듯이 굶기는건 훈육이 아니라 학대입니다.
    주작같아요.. 적어도 부모라면 그런 부모는 없을거에요.. 부모 둘 다 미치지 않고서야 그럴 사람은 없어요.. 아니, 주작이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훈육한다고 고쳐지지 않아요. 그런 학대가 두려워서 말을 들을 뿐입니다.
    잘못한 행동에는 지적하고 야단을 치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아빠는 너를 사랑한다는걸 알려줘야 합니다.
    만일의 하나라도 본문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 아이에게 심리적 치료가 반듯이 필요합니다.

    (ZWSL0O)

  • 별모양풍선 2019/03/19 14:18

    남편에게도 똑같이 하면 몇일 굶겠다. 내가 멀 잘못한지도 모르는데 그말을 듣겠다고 굶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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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곰 2019/03/19 14:23

    에이 주작이겠지...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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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화만사성 2019/03/19 14:24

    부부 둘 다 한 10년은 굶겨야겠는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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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eeppss 2019/03/19 14:25

    쓰레기들 끼리끼리 만나서 분리수거 되는 훈훈한 현장인데..
    애만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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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꾸내꾸빵꾸 2019/03/19 14:27

    아동학대 맞지.. 아이가 밥 안 먹어!! 하고 땡깡을 부린 것도 아니고 밥 투정을 한 것도 아닌데 밥을 굶기다니.. 어릴 때 저런 처벌 받으면 진짜 부모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상처 받을 것 같다. 어릴 때 땡깡 부릴 때 밥 안 먹어!! 하면 엄마가 어르고 달래서 먹이려 하다가 그럼 먹지마!! 하다가도 나중에 울고 있으면 와서 결국 밥 건네줬는데.. 나름의 ‘부모님이 나를 미워하니까 혼내는 거야!!’라는 생각 들 때 아 나를 사랑하시는 구나의 척도이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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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나르마 2019/03/19 14:29

    어휴, 분리수거 잘된 집구석에 딸은 무슨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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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넴이젤어렵 2019/03/19 14:32

    아이의 구출이 시급합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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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혓바닥 2019/03/19 14:58

    저게 학대범주에 들어가는 이유는 의,식,주 이 3가지가 인간으로써 최소한으로 누려야하는 필수항목이기 때문 입니다. 정말 가난한 집구석이 아닌바에야 저렇게 강제적으로 식욕을 막는건 인간의 5대욕구중 하나를 박탈하는건데 당연하 아이에겐 정신적으로 데미지가 잊혀지죠. 당장은 엄마의 생각을 주입하기 위한 방법? 이겠지만 저 방법이 나중에 부모에대한 어떤 반항심으로 작용할지 모르는 겁니다. 사회에 나왔을때도 마찮가지 이고요. 같은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글 읽기 정말 힘들어요. 내 아이들이 오버랩되면서 감정이입이 되다보니 너무 분노가 치밉니다.
    고작 6살짜리 아이가 뭘 안다고 밥을 굶기나요? 적어도 2살 내지 3살때부터 저런짓을 했을꺼라 여겨지니 아 진짜 너무 빡칩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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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비킴 2019/03/19 14:59

    뭐가 잘못됐는지 깨닫고 반성할때까지 굶기고 싶네요... 저런식으로 배우고 큰건지... 공감능력이 없는건지... 아이가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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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gdha 2019/03/19 15:02

    간식을 줄이거나, 좋아하는 반찬을 해 주지 않거나 하는 건 모르겠는데 밥을 굶겨?
    이정도면 외국이면 바로 아동학대로 잡혀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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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얌 2019/03/19 15:04

    니들은 애를 훈육할때 뭘로 하냐?
    때리는것도 요즘 하지말라하는데..
    말로만 하냐? 그럼 애가 듣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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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night 2019/03/19 15:08

    부모가아니라 개쓰레기년이네 X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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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값좀해 2019/03/19 15:08

    울엄니는 나 애기때 아무리혼나고 싸워도 밥때되면 밥은줫는데....그러면서 자연스레(?)풀리고그랫엇는데... 별히스테릭한부모들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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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잡곡밥 2019/03/19 15:24

    애들교육에 가장 기본이 되는 말이있습니다.
    “밥은 벌이 되어서도 상이 되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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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eri 2019/03/19 15:27

    밥을 안먹어서 안주는거면 몰라도 뭔가를 가르치거나 훈육을 위한 방법으로 밥을 안 주는 건 최악인 부모인겁니다.... 휴.. 그렇게 자란 아이가 뭘 배우나요 나중에 커서 자기 아이 굶기는거?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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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싱나라 2019/03/19 15:35

    굶기는게 효과가 있긴 있습니다.
    반찬투정 할때요...
    아니면 가족 모두 고역이지만
    모든 반찬에 소금을 다 빼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도 고집이 있어서 금방은 잘못했다고 안하는데
    그렇게 절간음식처럼 며칠 먹다보면 백기투항 합니다ㅋㅋ
    건강에도 좋은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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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llelove 2019/03/19 15:52

    싸지르면 그만인가 ㅅㅂ년 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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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트니크 2019/03/19 16:18

    예전 어느 집안에 저렇게 해서 애를 서울대의대에 보냈다는 썰이 생각나네요..(그게 꼭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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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팥신장매입 2019/03/19 16:31

    제발 의식주좀 건들지 마라.
    늙어가지고 굶겨서 옷벗고 집에서 쫒겨나기 시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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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뱉는놈 2019/03/19 16:32

    몇몇 저 부몰 옹호하는 댓글러 보면, 참 대가리를 염색하는 용도로 쓰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고 무시하는 연습을 해야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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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파도 2019/03/19 16:40

    의식주가 왜 중요하겠나 저 불쌍한 아이는 크면서 자신이 주워온 아이가 아닐까 신데렐라를 보면서 자기같다고 생각하면서 클듯 부디 너희 부모가 늙어서 힘없고 병 들었을 때 딸래미가 말 안듣는다고 똑같이 해준다고 하면 학대라면어 빼애액 할 ㅅㅂ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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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dOfChange 2019/03/19 17:03

    음... 저는 저런 훈육 방식에는 공감하지 않네요. 아이들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것까지 기억 회로에 저장합니다. 그리고 당시의 느꼈던 감정도 그대로... 그 상처가 어떻게 작용할지는 개인마다 다 다르지만 긍정적인 방향은 아닌 것 분명하거든요. 물리적인 힘을 가해야만 폭력이 아닌데...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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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머나이저 2019/03/19 17:06

    근데 진짜 빡치는건
    애들이 배고프다고 하는게 아닐수도 있음.
    어제밤에 밤늦게 라면을 끓여달라고 해서 실컷 끓여줬더니
    두번정도 먹고 배부르다고
    진짜 개 빡쳐서..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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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베살처분 2019/03/19 17:13

    자기 자식을 짐승으로 사육하고 있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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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미션 2019/03/19 17:29

    그냥 신고하면 되겠는데요?
    스스로 아동학대 자백글을 썻으니..
    두 딸아이 아빠로서 작성자 코멘트 극공감
    남편도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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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탑삶이그대 2019/03/19 17:33

    험 분위기가 다른건가,,,간만에 비공감좀  많이 먹겟군..
    난  이글에 적극 찬성합니다 그려..... 이런 훈육법이라면 적극 지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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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악산도사 2019/03/19 17:36

    늑대를 새끼때 잡아다가 먹이로 길들이는데  자식을 늑대새끼 취급하는것인가
    먹이로 훈육이라는말은 집어치워라 그것은 훈육이 아니고 개나 늑대 사육하면서 길들이듯이
    길들이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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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는닉내임 2019/03/19 17:46

    너 늙어서 누워있을때 니자식이 똑같이 너 굶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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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바람 2019/03/19 17:48

    편식땐 맞는방법이지만 다른때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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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왕사자 2019/03/19 17:55

    말 나온김에 아이 훈육 방법 공유좀 합시다.
    일단 제 아이는요 현재 7살 남자 비글미 60% 수준입니다.
    1. 말로써 혼내기 :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평소에 큰소리를 많이 안내는 편이라. (집사람은 자주 내는 편)
    제가 강압적으로 이야기하면 잘 듣는 편입니다.
    2. 행동 제압하기 : 주로 말로 해서 안될 때 사용합니다.
    아이가 폭력적으로 하거나 (때리거나 꼬집기, 머리로 박치기 하기, 위험한 행동 3회 지적후에도 계속하기)
    손이나 발을 잡고 진정될때까지 그대로 있습니다.
    처음에는 날뜁니다만, 일단 진정될때까지 잡고 있습니다.
    진정된 후에 문제점을 다시 이야기 해줍니다.
    3. 손들기 : 주로 집사람이 주는 벌입니다.
    하지말라고 지적하는 행동이 3회 이상 반복될 경우나,
    크게 잘못하고 반성하지 않으려는 경우
    ( 고의로 물 쏟기, 물건 던지기, 때리기 , 거짓말로 속이려 들기(장난으로가 아닌 고의로) )
    먼저 사과를 요청하고 하지 않으면 손을 드는 벌을 세웁니다.
    안하거나, 무단으로 손을 내리거나 하면 손드는 시간을 늘입니다.
    일단, 늘어난 시간을 절대(!) 줄여주지 않습니다.
    4. 손이나, 머리 때리기 : 거의 안쓰긴 합니다만, 한번씩 쓸때가 있습니다.
    그건 아이가 주먹이나 머리로 집사람이나 저를 때리는걸 반복할때죠.
    맞으면 아프다는걸 알려주는 목적으로 1회 또는 2회 정도로 사용합니다.
    5. TV 또는 게임기/핸드폰 금지 : 사용시간(보통 1시간  사용시, 1~2시간 비사용 텀을 두고 있습니다.) 어길 시
    던지거나 사용중 폭력적인 행동을 취할 시
    1타임 사용금지 에서 사안에 따라 1일 사용금지를 내리기도 합니다.
    그 외의 부분은 같이 보드게임이나 끝말잇기하거나, 아이가 보는 TV를 틀어 주거나, 하는편입니다.
    게임기 사용시나 아빠와 같이 게임을 하고자 할때는 책 1권 읽는것을 룰로 정했습니다.
    책 종류는 상관없이 짧은 책(10페이지 내외의 그림책)을 주로 가져오더군요.
    아직 책에 대해 거부감이 커서 강압없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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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채밥 2019/03/19 17:58

    우리 애들 둘다 좀 피지컬이 좋습니다
    영유아 검진 할때마다 99프로니...
    뭐 제가 187에 90 넘다보니 그 유전자가 어디 가겠습니까마는
    당연히 먹는거 잘먹고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애들이 매일 잘먹진 않거든요
    안먹는 날도 있어요
    이런 애들 키우는 저도 안먹는 날이면 신경 쓰이는데 저부모는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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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짱 2019/03/19 18:03

    바쁜 아침
    조카가 밥 안 먹고 징징 거리는데 형이 화가나서 밥상 치우더라고요
    그리고 밖에 나갔는데 조카가 배 고프다니깐 어묵먹이고 빵 먹고싶다니깐 빵도 먹이고
    당장 화가나서 밥상 치웠지만 자기 애 배고프다니깐 얼마나 마음 아파겠습니까?
    자기야 몇분 지각하면 되는데 조카가 배고프다니깐 마음 아팠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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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익은풋사과 2019/03/19 18:20

    저러다 먹을거에 콤플렉스 생겨서 자라면서 폭식하고 비만인 될수도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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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당신이 2019/03/19 18:37

    밥을 안먹으면 간식을 다음 끼니때까지 안주기는 하는데 저건 훈육이 아니라 학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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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에앉아도돼 2019/03/19 18:39

    굶긴 다음에 부모님 행동이나 말이 중요하다 봅니다.
    굶기는게 학대같을수도 있지만 추후에 어떻게 대처 했냐에 따라서 학대가 됐냐 훈육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30년전 쯤에 어렸을때(국민학교 저학년때 같음) 제가 반찬투정을 한건지 배가 안고파서 밥을 안먹겠다고 한건지 기억이 안나는데
    어머님이 그날 굶기셧어요. 아침에 투정했으면 아침 먹던 밥상 치워버리고(우선 아침에 회초리 맞았던거 같음 ㅋㅋ) 점심 정도 까지 안줬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저녁을 먹이면서 훈육을 하셧죠.
    그때 했던 말씀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는데, "너가 못먹은 끼니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였어요."
    예를 해석하면 2019년 3월 19일 아침밥은 2019년 3월 19일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순간이기 때문에 다시 그날의 끼니는 다시 먹을수 없다. 머 대충 이런식의 훈육이었습니다. 전 반찬 투정한거 보다 저 "그 끼니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이 그 어린나이에 굉장히 맘에 와 닿았고 깨닫는게 많아서 그 뒤로 투정을 해본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 습관이 남아서 지금도 맛없는 음식도 배가 불러서 못먹는거 아니면 왠만하면 다 잘먹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위에 애가 반성했을때(진실한 반성인지 배고픔 위기 모면인지는 제가 알 방법이 없지만)
    밥을 다시 줄때 부모가 앉혀놓고 아이에게 그거에 대한 피드백이나 말로써 훈육을 하지 않았다면 준학대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아이에게 깨달음을 주는 훈육이 있었다면 학대가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위 글로만 보면 아이에게 피드백을 줫는지가 불분명해서, 저게 부모가 한 행동이 다 라면 문제가 있는 부모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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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M 2019/03/19 19:44

    ......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격없는 부모들이 생물학적으로 애를 낳을 수 있다고 부모가 되는 현실이
    그들의 자식에겐 너무 잔인하지 않나 싶네요. 그것도 아이의 운명이고 팔자탓으로 치부하면 어쩔 수 없다지만..
    애가 애를 낳아도 문제가 안되는 안타까운 세상.
    저는 동물학대 문제랑 아동학대 문제가 가장 가슴이 아픈것 같아요.. 정부에서 각종 좋은 정책들 만들어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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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지나 2019/03/19 19:45

    딴거 다 떠나서...한창 먹고 발육할땐데...키안커서 영원히 부모원망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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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ㅤㅤK 2019/03/19 21:48

    우리는 간헐적단식한다고 난리쳐도
    우리 딸래미(7살)에겐 삼시세끼(점심은 얼집) 간식까지 다 챙겨주는데... 미친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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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reNo노력 2019/03/19 22:07

    이게 실화면
    넌 아동복지법위반으로 바로 수사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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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이쁨 2019/03/19 22:14

    제가 초딩때 김치를 잘 안먹으니까 아빠가 제 밥그릇에다가 김치통에 김치를 다 부음  먹으라고....옆에 있던 엄마가 애한테 왜 그러냐고 기겁하고 나는 울고
    그후로 2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김치 별로임
    이십대초반때까지는 김치 혐오했다가 지금은 서서히 김치 조금씩 먹으면서 고쳐지고있는데(김치찌개,김치볶음밥)
    아빠때문에 김치 더 싫어했었음
    근데 저 인간훈육법도 아이에게 영향이 많이 있을거임 애가 어려서 일단 부모앞에서는 얌전하다가도
    식탐이 생긴다던지 할거라고 생각함
    주작같지않음
    울 아빠같은 사람도 있는데 세상에 다양한 이상한 훈육으로 애들 키우는 사람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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