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평상시에도 정이 많으셔서 외식하러갈때 어린알바생이 고생하는거같거나
친절하게 잘해주시면 알바생한테 만원씩 손에 몰래 쥐어주세요ㅋㅋㅋㅋㅋ
어제도 오랜만에 외식하러갔는데 삼겹살집인데 알바생 한명이 테이블을 담당해서 구워주더라구요
어려보이는 여자분이셨는데 저희가 4인가족인데 보통 4인분보다 +로 먹거든요ㅋㅋㅋ
서서 계속 삼겹살구워주는게 안쓰러워 보이셨는지
학생 힘들죠? 하면서 말만 거시길래 오늘은 돈 안주시네 하고 열심히 고기를 먹고나와서 차에 타니까
그때 돈을 쥐어주셨다는거에요ㅋㅋㅋㅋㅋ어쩐지 그때 알바생 얼굴이 웃고있더라구요
엄청 많이 시켜먹어서 사장이 이득이였는데 알바생까지 이득이였네!!! 하고 웃으면서 집에 왔어욘
근데 보통 팁주시면 더 잘해주시더라구용／ ▽＼ 헤헤
그냥 뻘글이였으니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으니까
어제먹은 맛있었던 꽃삼겹살로 마무리^▽^!!! 담에 또 가야징!!!! 헤헤!!!
세계맥주집 알바생한테는 이삼만원씩 주곤 하는데... 옷입고 삼겹살이나 먹으러 가야겠다. 멋있는건 쫓아해야지 암암..
저희집 고기 맛있는데 한번 모시고 싶습니다
저도 작성자님아버지같은 사람이 될래요!!!!!!
아버님 자주 들리시는 가게가 어딘가요
내용이 훈훈한데 작성자 닉이 거슬린다...
어휴~아버님이 참 좋으신 분이네요!
저도 예전에 알바할 때 팁 받으면 그렇게 그 분이 천사처럼 보였는데ㅋㅋ
아바님 최고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