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70200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의 욕심 or 생각입니다.
전엔 50미리 주로 쓰고, 14미리로 별사진 찍고, 똑딱이 알백이로 야금야금찍다가,
이빨치료로 렌즈를 변경했었습니다.
개인적 만족도는 참 높았습니다. 잘 찍었지요.
근데 또 이렇게 하다보니 욕심이 난다고 해야할지, 뭔가 어중간하게 겹친다고 해야할지.
분명 판형에서 오는 차이점은 존재합니다만, 이빨치료로 변경하고나서 알백이의 활용도가 떨어지더군요.
팔까 고민도해봤지만, 희한하게 정이들어서인지 내쳐지지가 않더군요.
이즘에서 탐론 70200만 나와주면, 가차없이 갈아탈텐데 말이죠.
2470구간은 알백이한테 맞기고,
그 이상 망원은 풀프로 찍고.
별은 가능성은 제로지만 xp10mm로 변경하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냥 14미리 수동으로 만족하렵니다.
(그렇게 자주 쓰는 렌즈가 아니다보니 큰돈 투자하기는...)
더 넓고 더 높은건 드론으로 찍고.
그래봤자 똑딱이라는 의견도 있겠지만, 전 rx100의 사진도 좋거든요. 로우로 찍어서 보정하면 훌륭해요.
이정도면 노는거 없이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에서 만족도를 극대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탐론 70200을 기다리는 이유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전 흰색 렌즈를 못 끼우겠습니다. ㅡㅡ;;;;;;
가뜩이나 요즘은 카메라 자체가 눈에 띄는데 거기에 흰색 백통까지는 감당하질 못하겠어서요. ㅎㅎ;;;
1분기에 발표한다더니, 루머만 한번 나오고는 아무 소식도 없네요.
얼른 나와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