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배운 지식이 모조리 부정당한다.jpg

가능하지않나?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다니!

녹여서 쓰면 되지

재생탄이란게 탄피 재활용 한거임

재활용은 가능한데 일반인이주워서 한다??
거의불가능

외국보면 탄피랑 화약 탄두로 집에서 재생탄 만드는 사람들 많더라 유튜브에도 많음

ㅇㅇ 리로딩이라고 해서 재장전 말고 아예 사용한 탄피에 다시 화약 쟁여넣고 뇌관 달고 탄두 끼워서 재사용 가능함.
다만, 그렇게 만들면 격발시 탄피가 찢어지며 약실이 터질 위험이 있고, 위력도 일정치 않아서 군용으로는 그렇게 안 쓰고 도로 녹여서 새로 만듦.
그리고 군에서 탄피 회수 하는 건 재활용 보다도 탄 빼돌리는거 방지하려는게 주목적임.
탄피가 회수 됐다는건 그 수 만큼의 사용 탄을 소모, 혹은 사용 불가로 만들었다는 소리니까.

그럼 탄 빼돌릴 걱정 없는 경우에는 회수에 집착을 안하느냐?
ㅇㅇ 안함.
대표적인 경우가 과훈단 모의전투때 사용되는 공포탄임. 불출 한 탄의 절반정도만 회수 돼서 돌아오더라

재생탄 오래된것도 고쳐쓸때도 말하나??
포병인데 장약인가 뭐 말한거같은데

ㅇㅇ 실탄을 분명 쐈는데 탄피만 잃어버렸다고 하면 그게 거짓말일경우 정말 줫되는 사황이니까
근데 이게 또 막상 탄피가 그냥 잡철이 아니기때문에 녹이다보면 꽤나 경제적 가치도 상당하다고 알고있음

내 담당 탄약고가 소구경탄이라 옆 동 도와주러 갔다가 보거나 한게 다이긴 한데, 오래된 놈들 재포장하거나 한 것들이 있긴 함.
근대 너무 오래된 놈들은 그냥 뜯어서 탬프파이어 했는데.

황동이 많이 비싸긴 하지.

측정사격땐 탄피받이 안끼고 사격했었지.. 수방사 대대별 측정이었나 그랬는데, 그래도 탄피 회수하긴 하는데 100% 회수는 안되더라구..

머스킷도 화약이 남지는 않는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갑자기 빵 터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줍해 갑니다

공포탄은 단두가 없는 탄일거임. 그래서 쏴도 아무련 효과가 없이 소리만 나는거.

탄두가 있으니 공포탄은 될수가 없겠지
애초에 장약도 일정 수준 있어야 터질거고

공포탄은 탄두가 엄성

애초에 화약자체가 적으면 공포탄마냥 될꺼같던데

공포탄은 탄에 저런 뾰족한 탄두가 없고
그냥 탄피 끝을 오므려둔듯한 모양임

실탄이랑 공포탄 흔들어보면 화약량 확연히 차이나드라

생긴게 확연히 차이나는데...
그리고 탄 흔든다고 화약 얼마나 들었는지 몰라;

공포탄은 걍 생긴게 다름
간부가 훈련시 공포탄 오발난거 끝내고 다시 뺀찌로 오므려 놓은 적도 있음

화약 자체가 적으면 그만큼 탄속이 줄겠지.

쏴보면 소리는 확실히 다름

불법이 아니라 불펍이지?

ㅇㅇ

포병출신이 아닐까하는생각도 들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