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울교대에서 남학생들이 조직적으로 여학우의 신상이 나온 PPT를 만들어
배포하며 돌려보고 품평을 했다고 논란이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남성측의 반박입장문이 올라왔습니다.
망할 스르륵 서버가 죽어서 짧은 요약문으로 대신합니다.
서울교대 16, 17학번 남자 재학생 입장문
3월 14일에 여러 매체에서 논란이 되었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록되기도 한 문제에 대해 해명합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국어교육과 남자 재학생들이 참여한 대면식에서 새내기의 자료를 돌려보며
성적 희롱이 담긴 품평을 했다는건 허위사실입니다.
- 새내기의 이름, 사진, 나이, 소모임(동아리로 보임)을 "남녀" 구분없이 소개자료를 만들어
졸업생들에게 배부가 된것은 맞으나, 이를 성적 품평의 목적으로 만든것이 아닌
새내기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것 입니다.
- 이에 국어교육과 16, 17학번 남자 재학생 일동은 허위 보도를 한 매체에 정정보도를 요구할 것 입니다.
- 각종 억측과 비방은 법무법인과 상담해서 형사고소등 법적 조치를 취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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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이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여학우"의 신상만 있는게 아닌 남녀 구분없이 새내기 모두가 적혀 있다고 하네요.
페미의 조작은 익히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기 힘들어 보입니다
https://cohabe.com/sisa/96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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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공개한게 아니면 새내기 자료를 왜 뿌리는건가요..
뭐 자료의 제작을 문제삼을 순 있어도 성희롱을 했다는 것으로 보긴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까봐야 알겠지만 서로 다른 말이 있어서 당장 어떻게 단정짓긴 어려워 보입니다
성희롱이야 아무도 모를꺼같은데 만든건 문제가있네요 제 사진 이름 나이를 동의 없이
자료로 만들었으면 만든 사람은 학교 다니기 힘들겠어요
요즘은 OT 나 MT 등등의 공식 모임 자체가 거의 없다보니...
(문제가 하도 많아서 많이 없어진걸로)
자료라도 만들어서 미리미리 얼굴 이름이라도 익히자? 뭐 그런걸까요?
만든 사람이 좋게 표현하면 그렇겠죠
그런건 알 수 없는거죠. 본인들이 그래도 후배라고 땡겨 주려고 했을수도 있으니깐요.
이전 시대에선 그런게 문제가 없었더라도 지금와서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제작에 대한 부분을 문제삼을순 있으나 지금 문제제기가 된 성희롱, 품평은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 사건의 문제는 "여학생의 신상을 PPT로 만들어 돌려보고 성희롱을 했다!" 이거니깐요
여자만 했든 남자도 같이 했든 성희롱인지 아닌지는 내용을 보면 알겠죠.
자료에 남녀 구분없이 만들었다?
만든 목적은 성희롱 목적이 아니다?
라는건 전혀 반박의 근거가 될 수 없죠.
뭐 진실은 모르겠지만
남녀가 목록에 같이 있다 해도 만약 거기에 나온 여학생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면 문제가 되는 겁니다.
목적은 성희롱이 아닐 지라도 그 자료를 가지고 성희롱을 했다면 목적과 상관없이 성희롱이 되는 거고요.
문제제기한 측에서 말한건 "여학생의 신상을 PPT로 만들어 배포하고 다같이 보면서 희롱을 했다" 입니다. 모든 사람이 깨끗한건 아니니 누군가는 얘는 이렇고 저렇고 말을 했을 순 있겠죠.
그런데 지금 문제는 아무런 증거 없이 문제제기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반대로 남학생측도 무죄추정을 해 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이미 남학생들은 선빵맞고 개쓰래기가 되서 재수없으면 취직길이 막혀버린 상황입니다
여학생들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남학생들의 대응 근거가 부족하다는 걸 지적한 겁니다.
저런 식으로 허술하게 대응했다건 역공격 당하기 쉽상이니깐요.
남녀가 같이있는 자료라고 해도 "여학생의 신상을 PPT로 만들어"라는 사실에 부합되고요.
그리고 애초에 여학생이든 남학생이든 그런 신상자료를 만들어서 돌렸다는 자체가 에러고요
졸업앨범은 조만간 없어지겟군요 여혐과 품평의 산물 개인정보 침해어저구저쩌구
일단 남여를 떠나 문제가 될소지가 있네요. 개인정보동의서 안받았으면 처벌받겠네요.
세상 팍팍하네
신입생들 정보를 만들어 공유한건데
이건 어떻게 봐도 성희롱으로 갈순 없죠
개인정보 보호 위반으로 가면 다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