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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의 페미니즘에 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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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은 일반적인 페미들이랑은 다르지 않나
커스틴 던스트 말이 좀 인상적이네.. 남성을 비하하면서 남자처럼 되려고 하는 여자들...
탈코르셋 한답시고 남자처럼 하고 다니던 여자들...
민주화 운동 하던 김문수가 새누리당에 들어간것처럼,
우리나라 꼴페미들은 평등을 지향하는게 아니라 그냥 권력을 가지고 싶은거임.
주장해야 할 것은 인간의 평등이지.
여성의 평등이 아닙니다.
불이익을 당하는 모든 사람을 대변했다면 많은 지지를 받았겠지만.
비난의 화살이 범죄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을 향하고,
일부의 경험을 전체로 확대, 왜곡해서 남성 전체를 매도하고,
일부 여성 집단의 이익만을 비호했으니
이 집단의 주장은 이미 정당성을 잃은 겁니다.
사회 안전 시스템 망을 강화하자는 것에 대해선 적극 찬성이지만
여성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행위에는 이제 신물이 납니다.
여성도 피해자인 것이지 여성만 피해자인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대부분의 불평등과 범죄는 사실 성별이 아니라.
가난하고 약하고 빽 없고 만만해서 깔아뭉개기 좋은 상대여서
벌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남을 학대하는 놈들이 나쁜거지 그게 성별의 문제는 아닌데.
자꾸 성별 문제로 끌고 가는 것을 보면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내 마리옹~!
정말정말정말정말 공감합니다. 페미니즘은 모순 덩어리입니다.
꼴페미는 이런거에 거품물 시간에 장자연 사건 수사나 얼른 촉구하고 큐탄해라!
아주 말만 많고 행동이 필요한 이 시안에는 그 잘난 젠더감수성은 어디로 간건지 조용하고!
저렇게만 나열해 놓고 출처를 명시 안 하면, 저 발언들이 진짜인지 과장 왜곡은 없는지 확인하기가 너무 어렵죠. 언제 어느 매체를 통해 한 발언인지 정도는 적어 놔야...
아 구구절절 맞는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페미가 지금 안착된 이유가 기득권층인 남자가 배려해줘서 그런거 아닌가.
여성부가 정치권 뒤에서 뭔짓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여야 모두 약점잡힌 연넘들 있다고 봄.
안희정이 본보기 중 하나 아닐까 싶네요.
커스틴 던스트의 말에 많이 공감되네요.
페미니즘을 외치는 친구들이 오히려 여자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남성성을 강요한다는 거..
여성, 혹은 남성이 어떤 일을 하든, 어떤 길을 선택하든 본인의 자유에 의한 것이기에
여성이 주부로 사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페미니스트들은 여자에게 있어 그들이 생각하는 여성성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일 자체가 어떤 억압?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요.
남성성이든 여성성이든 가르지 말고 그냥 인간으로 살면 안 되는 건지..
분명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 불이익을 받는것도 없지 않아 있죠. 그럼 그런것에 대한 사회운동을 하며 공감을 얻어야 남자들도 같은편인 여자들도 더욱더 호응을 해 줄텐데 자칭 페미라고 조동아리 나불거리는것들 보면
부라자 안차고 화장안하고 연애안하는것이 페미라 주장하며 남자는 짓밟고 부셔야 하는 존재다 이런것만 하면서
이런게 페미라며 주장하는게 잘못된거죠
세계 진보운동사에서 페미니즘 운동이 담아냈던 긍정적 의미가 훨씬 큰데,
요즘은 그런 역사를 너무 도외시 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네요.
남성으로서 말하자면,
페미니즘 운동은 남성에게도 도움이 되요.
피부에 와닿게 예를 들자면,
서구 페미니즘 정착후
결혼시 집값 부담을 반반,
또한, 가장이라는 구속과 부담이 없어지는 것.
즉, 가장이라는 권위는 없어지겠지만, 그만큼 부담도 없어져요.
서구 페미니즘 역사속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최근 몇 년 간의 한국 안티페미니즘 운동은 뭔가 현대사를 불충분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90년대 대표적 페미니즘 운동인 호주제 폐지를 통해, 남성도 그 부담을 줄였지요.
호주제 폐지는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유럽의 페미니즘사를 보면, 남성에게도 분명히 큰 이익이었어요.
지금 한국처럼 페미니즘이란 단어 자체부터 정치적 pejorative 로 여겨지는 건 분명히 기이한 현상이네요.
현대사에서 우익마초들은 페미나치라는 단어를 만들어 쓰기도 했고, 또 보수우익들은 그럴 수 있지만,
진보진영 내부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지요.
오유가 진보라는 건 아니지만.
요점은, 뭔가 역사와 인문학에 대한 이해가,
메인스트림에서 분리되어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한국 지식인 사회에서도 이런 지적은 전혀 나오고 있지 않아요.
(남성)권력을 무서워하는, 전형적인 지배적 이데올로기에 포섭된 양태를 보이지요.
말해봤자, 생계에 도움 안되고 인기가 떨어지니,
지식인들은 이 주제를 포기한 것 처럼 보이더군요.
p.s : 짤에 나오는 대통령의 발언. 그 맥락을 한 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진보운동을 해왔던 문재인 변호사에게 페미니즘은 어떻게 공부되어 왔는지 생각해 볼 수 있죠.
모든 남성은 어머니가 있죠. 그 분들이 어떻게 살아왔나요?
내 딸에게도 앞으로도 그렇게 살게할 것인가요?
페미니즘의 본질은 그런 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