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월 14일 어제자 부산에서 한 퀵서비스 기사 두 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덩치가 큰 남자가 여자를 흉기로 위협해 차에 태워 납치한 것을 목격
2. 바로 경찰에 신고한 기사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차를 따라가면서 실시간으로 경찰에게 위치를 알림, 경찰들 바로 출동함.
3. 한 경찰 팀장이 도주로를 미리 예상하고 갔는데 그곳에서 차량 발견. 정차명령 무시한 차를 순찰차로 들이받았음에도 계속 도주함
4. 순찰차와 오토바이 두 대는 5km 가량 추격전을 펼쳤고 오토바이를 탄 기사 한 명이 차 앞을 가로 막고 못가게 막아 섬.
5. 납치차량이 멈칫한 상태에서 경찰팀장이 차 운전석을 들이받고 차를 세움. 납치범은 차 버리고 도망가다가 쫓아오던 경찰팀장과 두 명의 기사에게 붙잡힘
6. 납치범은 51세로 95kg의 거구. 납치된 여성은 사귀던 사이였는데 여자가 헤어지자고 해서 흉기로 위협하고 납치했다고 함. 여자는 안전하게 보호받는 중. 기사 두 분은 표창과 함께 신고 포상금을 받을 예정
다만 바라건데 신상 노출되는 쓸모없는 행사 안해서 뒤탈 없길
와.. 용감한 시민상 줄만 하다 어떤 강남경찰들보다 낫네
100% 할거같은데...
하아... 이런 의인들이 있으니 그나마 사회가 돌아가는 거야 ㅇㅇ
현대판 지나가던
다만 바라건데 신상 노출되는 쓸모없는 행사 안해서 뒤탈 없길
100% 할거같은데...
사진을 존내 크게 찍어야 관련자들이 실적으로 써먹을수 있지 않겠어?
높은 돼지들은 선행자 신변보호보다 우리가 이렇게 상주고 신경쓴다는 걸 퍼트리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겠지.
개쩐다 용기있네
하아... 이런 의인들이 있으니 그나마 사회가 돌아가는 거야 ㅇㅇ
몇주 전만해도 이런 글 보면 아직 우리나라 살만한 나라네 하고 댓글 적었을텐데...:(
현대판 지나가던
와.. 용감한 시민상 줄만 하다 어떤 강남경찰들보다 낫네
법조역전세계 ㅋㅋㅋ
멋져
저새1끼들도 클럽 공급책으로 저런거였냐
아마 저런게 한두건이 아녓겠지...ㅅㅂ
ㄴㄴㄴ그건아님, 헤어졌다는거 본문안보냐
제목 봤을땐 그생각 나도했지
본문을 읽거라
요새 하도 흉흉해서 그쪽먼저 생각해버렸다...바보짓했네
마! 우리가 남이가!
남이다!
이게 들이박은 경찰 고소당하고 차량 수리비 물어줄거임
오토바이 운전들도 위협운전으로 처벌 개꿀띠
긴급피난이라는 위법성조각사유가 있단다
표창과 포상금이라
부럽다
이게 그 전설상의 빛의 퀵서비스기사인가
저런 판단좋은 경찰팀장이 많았으면 좋겠다
아주좋소
멋지다
기사도가 있내
멋있다!!
범죄자를 깜방에 배달..
멋지다!
불륜이었나
예전 병크들 일으킨 부산 경찰출신 치고 판단 잘한듯.
그건 학교 폭력+학교 배치 쪽 아니었음?
이야 진짜 멋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