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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오유인이라면 옷보다 다른게 문제일수도 있어요!
.... 옷이 문제인건 맞는데, 과연 옷만 문젤까..???
저 코트랑 목도리는 겨울에 5성급 호텔 로비에서 본 것 같은데..
뭐 물론 당연히!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긴 하겠지만!!!!
나이 저 정도 되는 여성이 아직까지 외모 본다는건 고민을 좀 하게 하네요.
물론! 당연하게도 남자 서른아홉에 패션에 문외한이면 그것도 문제죠.
'튀지 않고 보통으로 살아가는 것' 즉, 아싸가 아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 할 수 있겠군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외모에 신경을 못 써왔다는 것은 나름 실리를 챙기려는 삶을 살아왔다는 반증이 되기도 하니까요.
외모에 무게를 싣느냐 마느냐는 사실 중요한게 아니죠.
이야기를 나눠봤을 때 '어떤 사람이다' 이런게 중요하죠.
교감하고 소통했을 때 나와 맞는가 아닌가 등등은 사실 첫 만남에 모두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저는 그래서 소개팅을 하더라도 최소한 3번 이상은 만나봐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입니다.
( 보통 이런 경우 여성 분들은 3번 이상 보게되면 정들어 버리니까 애초에 싹을 자르는 경우가 ... )
그러니 제발 3번은 만나주세요! ㅜㅜ
글읽다가 사진보고 고개 저었네 레알 ...
저도 39살..
곧..소개팅하는데
ㄷㄷㄷㄷㄷ
우릴 막으려고 할 때마다 우린 더 똑똑해진다
우릴 멈추려고 할 때마다 우린 더 많아진다
-검은 눈동자단원 -
첨 만나는 자리에 부페를 가면 도대체
어느 타이밍에 얘기를 해요?
음식 가지러 들락날락에
먹은 접시 옆으로 밀어둬야하고;;;
39살 동생분들 힘내라고! 난 42야 ㅋㅋㅋ
여자친구따위 필요 없다구~
그래도 개선의 여지는 발견해서 다행이네...
뭘 해도 안되는 사람들이 있지..
제가 옆에서 지켜본 노총각 형들, 아저씨들은 옷이나 외모 같은 스타일이 문제였던 경우가 별로 없음...
머 첫인상이 중요하긴 한데 그건 잠깐이고 같이 마주보고 앉아서 못해도 2~30분은 대화를 할텐데
대화를 이끌어 가는 능력이나 대화 내용, 주제 등이 문제가 많았고...그 중에서 공감의 부재가 가장 컸음
그 와중에 나이 40에 무슨 춤추는 동호회 활동하게 됐다가 13살 어린 여성분이랑 사귀게 된 분도 계셨는데
오히려 소개팅 자리에서 사람들 만나고 상대하는 것보다 편했다고 하시더군요 춤과 동호회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옷에서 접근하지 말라는 아우라가 막 풍기는데...
옷은 솔직히 여자가 스타일 바꿔주면 되는데.. 대화가 심하게 안통했거나... 도저히 좁혀지지 않는 거리감이 있거나 그랬을거 같네요.
'지디스타일'에서 흠칫 했는데 사진 보니까 역시나....
바지만 갖다 버리면 괜찮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솔직히 옷발 받을 수 있는 몸매로 보여요.
소개팅 자체가 외모에 비중을 많이 두게 되는 구조라
소개팅을 고집할거면 저 바지는 버려야 함.
처음 본 사람이 납득해주기 어려워 보여요.
옷은잘? 모루겠는데요
제가 패알못이라 모르것지만 그래도 깔끔한데.
아무래도 대화의 스킬이 문제인듯 합니다.
처음에 너무 집착이나 좋아하는 그런식의 뉘앙스는 안됩니다. 카톡도 저런경우엔 그냥 쿨하게 잘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선에서 끝내야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런건 절대 안됩니다. 처음에 만날때 그냥 심심풀이로 나왔는데 그래도 오늘은 재미있게 보내봅시다 이런 느낌으로 가는겁니다. 글고 지나친 애프터 요구는 . 헤어지면서 약속을 디테일하게 잡지말고 그냥 또 담에 한번 더 보도록 하죠 정도만.
총체적 난국...옷에 뷔페에 카톡에...이건 뭐 소개팅을 파발로 소식을 띄어 수영복을 입은 채로 동네 분식집에서 치룬 것과 같은...
한번 봤는데 저는 여기에서 계속 이자리에 있겠습니다 라니
너무 절박하면 그것도 부담일듯 ㅋㅋ
잘보이기 위해서 평소하지 입지 않던 옷을 입는것
평소 하지 않던 말과 행동 매너를 하는것
당연히 부자연스럽고 억지스럽죠
자연스럽고 나 자신같은게 가장 좋은겁니다
옷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 상대하는 스킬이 문제겠죠
옷 사진만 보면 필은 아주 울랄라세션 김명훈인데ㅋㅋ 개인적으론 좋아합니다만
옷...신발... 장소... 카톡내용 모든게 다 특이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차라리 흰티에 추리닝 바지 입은게 호감이겠다 ㅋㅋㅋㅋㅋㅋ
글고 부페에서 소개팅을 어케 하신거래요,,,?
저... 저 정도면 멋진 스타일 아닌가? 물론 저는 결혼했습니다만.....
충격적인게 댓글들중에
'옷 이상한거 모르겠는데...?' 라는 반응이 간간히 보이는거..ㅋㅋ
아이고 이 오징어들아...ㅋㅋㅋ
동생분이 참 좋은 분이네요.
기회도 다시 주고, 코디도 해준다고하고...
저렇게까지 신경 써주는 동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간성은 좋은 분인거 같네요.
옷이 문제가 아니라, 옷을 저렇게 사는 마이웨이적 마인드가 문제인거.
애초에 남들 말 잘 들어주고 상식적인 수준의 대화를 할수 있을만한 마인드의 사람이라면,
옷도 인터넷 조금 뒤져보거나 추천받아서 무난하게 깔끔한 옷을 사입을수 있었겠죠.
여성분 !! 얼른 도망쳐!!!!!!!!!!!!!!!!!!!!!!!!!!!!!
39년 모쏠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28년 모쏠 을 달출한 유경험자로써...
부럽습니다. 쏠로나니... ㅠㅠ
소개팅에서 잘보이고 싶은데 왜 지디 스타일...?ㅋㅋ
첫인상 좋아보이려면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로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옷이 얼마짜리인지가 중요한 게 전혀 아닌데;;;
밥도 비싸다고 좋은게 아닌데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첫 만남에 뷔페라는 생각 자체가 문제네요ㅋㅋ
그냥 외모를 떠나서 센스가 너무너무 없는 사람인 듯요;;;ㅎㅎㅎ
자괴감 들더라도 소개팅을 계속하다보면 그것도 경험이라고 무슨말 해야할지 이사람이 나랑 맞을지 그런감은 생기더이다.. 화이팅
마지막옷 닥터k
전반적으로 다 문제인데..
아무것도 모르는게 제일 큰 문제..
그나마 챙겨주는 동생 있어서 다행..인건 위안
남성은 네이비가 가장 무난하다!
아니 읽으면서 편들어줄라고 하는데
옷에서 뭐지 이 사람은 할 수밖에
오징어 들이 또
확실히 소개팅보다는
본인 취미나 특기에 맞는 동호회 활동이 확률이 좀 높지 않나 싶습니다.
모쏠도 아니고 연애도 꽤 해봤는데 소개팅은 부담돼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왕부담 ㅠㅠ
그냥 버스나 지하철에서 서로 눈 자주 마주치는 이성에게 전화번호 물어보는게 덜 부담될 듯(물론 안해봄)
작은키를 더 돋보이게하는 패션을 선택 하셨으니 ㅠㅠ
패션 센스가 있으셔야 할듯요
어차피 결과론임.. 님들이 강동원 원빈이 아닌 이상 까였다는 전제를 두고 이유를 찾으려 들면 수두룩하게 나옴
다들 남 얘기라고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님 이렇게 입으시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도 옷인데 포즈가 당당만점 ㅋㅋㅋㅋㅋㅋ
비슷한 나이대라 더 안타깝네요
선개팅, 소개팅으로 여자 만나는거 굉장히 어렵죠
특히나 나이있고 외모안되고 모쏠이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봅니다 아직 걸음마도 못하는 애한테 100미터 달리기 시키는격임
차라리 저 후배가 이왕 도와줄거면 가벼운 술자리 같은데서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만날수있도도록 해주는게 훨씬 나을듯
종로 우미파 꼬봉이 백화점 주차알바하다 온게 분명하다.
세후 8천이면 몇달 놀아 봐요.
기술직이라 다른데 가던지 특수용접으로 용접사 차리던지 하시교
몇달 놀면서 세상물정도 좀 배우고 거울도 많이보고.
많이 볼 수록 눈은 높아지니 지금의 사진을 보고 뭐가 잘못된건지
알게될때까지 놀아요.
기걔보다 더 정밀하게 살았으니 좀 사람답게 엉성하게.
39에 지디스타일이라....
그냥 흰셔츠 적당히 핏 있는 면바지에 가디건 정도걸치지...
가기전에 미용실가서 머리 손좀 보고
1인당 5만원짜리 부페가서
밥값만 5만원 지출 했다고 써있는데
더치페이 했나봅니다
상체는 길어 보이고 하체는 짧아 보이게 하는 의상입니다.
비싼 옷 필요 없습니다.키와 비율을 보정해주는 깔끔한 옷 입으시면 될 듯.
아 가슴아퍼 ㅎㅎㅎㅎㅎ
저 글쓴분께 누가 조언 좀 해주세요. ㅎㅎ 어디 소개팅만 하려 하지 마시고 동호회나 봉사활동 같은 곳에 가입하고 활동하시라고요.
사람이 착하고 좋으면 언젠가 '좋은 분'이 알아보게 되요.
저도 결혼할까 하고 생각한 후로 생각보다 늦어지니 ㅎㅎㅎㅎ 마음이 조급해 지던데 그러면 죽도밥도 안되요. 사람 만나는 인연이 쉬운가..
무슨 소개팅이야.. 차려진 밥 먹으려 하지 말고 알아서 차려 먹을 생각하길.
저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알려드립니다. 일단 밥값이 5만원 짜리 뷔페를 누가 선택했는지가 중요해보이는데, 밥값 5만원 쓰셨다고 한거보니 더치페이하신거 같네요. 일단 감점.. 옷이 나이에 맞지 않게 입으신거 같아요 오히려 더 튀지않는 단색이 좋아보이는데 체크바지에 와인 코트라.. 옷 잘 입는분께 조언을 구하시는 편도.. 그리고 전 언제 소개팅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