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상상 이상으로 심각한 경찰과의 유착 정황" 논란

검찰은 김학의로 터지고 있던데 ㄷ

김학의만으로 덮을꺼 같아서 문제

김학의라도 제대로 처벌 안받을 것 같은데.

답은 공수처다...

영원히 안될듯 달라 할때 마다 이번건 들먹이면 수사권 달라 못하고 명분도 없지

게다가 지금 경찰보다 결탁 더 쉬운 지자체 자치경찰은...ㅋㅋㅋ
지금도 썩어빠졌는데, 더 안좋은 길로 굳이 가려는 꼬라지.

대놓고 경찰 = 한국형 마피아 란게 드러난 셈이라.
독립수사권 주는건 이제 미친 짓이라고 밖에 없지

간단한 사건만 자체 수사권이고
조금 심각하다 싶으면 중앙에서 수사 하게 한데
어쨌든 저쨌든 검찰이 독점 하는 수사권은 뺏어야 하는게 맞고
그리고 공수처가 꼭 필요하고

'조금 심각하다'가 강력범죄를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알기론 성범죄 관련은 자치경찰 소관이었음.

그렇긴 해도 이번 사건이 경찰 독립수사권 명분을 깎아먹기엔 충분해서
경찰쪽에서 어필하기 힘들어진건 맞음

세세한 사항은 전문가들이 알아서 나누겠지
우리가 경찰조직이나 범죄에대한 전문가가 아니니까

수사권이 필요한건 맞음 근데 그걸 명분이 잇냐 이거지 ㅇㅇ 검찰쪽에서 터진거면 와 새키들봐라 경찰한테 수사권 줘야함 ㅇㅇ 이런 여론이 조성되야 하는데 지금 여론에 수사권을 주자 하면 반대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사실 원래부터 우리나라 사람중에 경찰 믿는 사람이 별루 없었으니
왜놈 순사가 근본인 놈들이니까
근데 그거 견제하라고 검찰에게 줬더니
이새끼들도 마찬가지라...
양쪽에서 다 뺏어서 서로 견제하게 하고
둘다 감시 할 수 있는 기구를 둬야

그리고 자꾸 경찰 부패에 공수처가 무슨 해결책처럼 나오는데, 경찰은 하위 말단이 범죄나
이권 관계자들과 자주 접할 수 있고 다수라 쉽게 부패하는 거기에 고위공직자의
부패를 견제하는 역할인 그쪽과는 별 연관도 없다. 오히려 그쪽은 검찰등을 조준한 곳이지.
또 너도나도 자치경찰이 더더욱 유착이 심하고 부패하리라 보는게 인사권과 예산을 지자체에서 쥐는데,
지금은 경찰보다 높으신 분으로 수사에 압력 행사하려면 인서울에서 중앙정부쪽 연줄은 있어야 하지만,
자치경찰제 되면 뭐 지방의 부자, 유지들 정도만 되어도 다 감내놔라 배내놔라 할걸?
또 강력범죄등은 국가경찰의 영역이라 한들 기본적으로 출동하는게 자치경찰이니
사건이 더 크게 밝혀지기 전의 단계에서 끊고 은폐하는 것도 훨씬 손쉬움.
국가경찰을 해도 신안 같은 곳은 유착과 결탁으로 인신매매와
현대판 노예 같은 문제가 해결이 안 되고 있는데 거기서 더 개선될 여지가 과연 있을까?

전문가는 아니어도 여태까지 '믿어주세요'하던 경찰이 믿을만한 존재가 아니란건 이번 일로 국민 다수가 절실히 느낄 거라고 생각함.

그건 완전자치경찰제인 미국도 그러지않나? 거기도 심각한 사건이면 연방경찰 투입하잖아

그래서 어쩌자고?
그냥 지금 처럼 그냥 가자고??
정부에서 내놓은 안이 경찰을 작게 나누고 검찰에게선 수사권을 뺏어서 둘다 힘을 빼게 하겠다는건데 그리고 중대한 사건에 대해선 FBI 같은 중앙부서를 두는 거라는데
말단이 부패할거라고 미리부터 안된다고 하는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근다” 는 꼴이잖음

경찰 믿는 순진한 사람이 몇%나 된다고 ;;;;

그 지금도 전횡으로 못 믿는 놈들에게 권력을 더 주자는게 수사권 조정이니 거기에 국민공감이 이뤄질 수 없겠지.

검찰에게서는 수사권을
경찰에게서는 조직의 크기를 줄인다는 말임
나도 뉴스로만 들어서 아는 거라
제대로 정확하게 알려면 정부안을 직접 찾아 봐야 함

아놔.....
그래서 경찰 조직을 작게 쪼갠다고 하잖아 ...
워째 하나만 봄 자꾸 ;;;;;

글쎄? 지금 같은 유착 문제에 대해서 해법은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
자치경찰제의 대표적인 문제점이 유착과 부패가 더 심해진다는 건데 말이지.
난 그걸 뭐하러 지자체에 예산부담까지 시키며 떠넘기나 잘 이해가 안 되더라.
애초에 우리나라 크기 부터가 미국에 비하면 쥐꼬리인데, 굳이 미국처럼 쪼개야 된다는 것도 이해가 힘들고.

왜 쪼개야 하는 지 이해가 안된다면
할 말이 없다...
당장 경찰대학 카르텔이라는 말도 있는데...

하다못해 미국 경찰 나오는 영화만 봐도 유착하고 부패하는 보안관이나,
자치경찰과 FBI의 갈등이 허구언날 나오는데 그게 이 문제의 '해법'이라고 내미는 건
그야말로 사람들을 기만하는 거 아닌가 싶네.

소방서 같은 곳이야 말로 지방이 아니라 국가직으로 전환해야 하고
권력이 비대해질 우려가 있는 경찰 조직이야 말로 작게 나눠놔야 하는 거

...

하지만 경찰 관련은 더더욱 안좋은 방향으로 개선 예정이라 뭐, 딱히 도려낸다 할 수도 없음.
지금도 쌍팔년대에 조폭과 유흥업소와 결탁하던 짓거리를 저질알로 하고있는데,
정작 정책방향은 경찰권력확대 +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더욱 부패가 쉬울
(아예 인사권을 지자체가 쥐고있으니) 자치경찰로 가고있는지라.

영화 각본가도 띠용 할만한 현실

지난 몇년간 내부자료 다 뒤져서 일일히 관련증거 없애려면 힘들긴 하겠지

정황상 진짜 이러고 있을 것 같은데...ㅅㅂ

겨우 클럽이라고 생각했는데 대한민국에 고위급 간부가 전부 엮일줄이라곤...

자기 뒷배가 안들키면 자기들도안짤리기 때문

뭔가 더 큰게 있을거 같은데 그게 뭘지 궁금하다... 이미 증거 인멸시켰으면 더 오리무중일텐데

순시리 이후 숨통 좀 트이나 했더니 상상이상이구나 이 나라는, 또 모두가 모르는 뭔가 있을까 두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년대면 이런 사건 자체가 터지지도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