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공기청정기 필터 비닐 안벗기고 사용한 사진들 보시고 많이 웃었었죠
그 유머가 저한테도 일어났습니다
설치기사가 와서 설치해주고 켜주고 감
일년후 필터교환해주러 왔는데 비닐 그대로임
설치팀장은 고객이 원하여 배송만 해주고 박스채 놔두고 왔다고 말함
본사에서는 설치해주고 갔어도 설명서 안보고 사용했으니 고객잘못이라 함
일년동안 전기세 내고 a/s 기간도 거의 끝나가는 제품을 이제부터 사용하게 되었는데
설치하는걸 동영상으로 안찍은게 잘못인지
켜주고 간후에도 의심하고 다시 설명서 보고 비닐 확인을 다시 했어야 하는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청정기가 이뻐요 보고만 있어도 공기가 정화되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정말 보고만 있었어요
저는 집에 기사님들이 다 뜯고 설치 후 설명해주고
청소법이랑 다 알려주고 갔는데요??
굉장히 친절했는데...
헐.. 설치해줄때 한달에 한번정도 필터 겉에 먼지 털어줘야 한다고도 안했나요???ㄷㄷㄷ
폐:역시 공기청정기를 놔서그런지켈뤀 건강해진 기분이야 켈룩
공기청정기 : 난 아직 너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공기청정기 가 신품으로 거듭난 사례
그동안 전기도둑놈ㅋㅋㅋㅋ
원효대사와 동등하게 득도하셨네요. 축하드려요.
엘지전자나 삼성같은 대기업 수리기사 및 출장서비스는 보통 굉장히 친절합니다.
아마 그분의 개인적인 실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웃지만 말고 한번 필터확인을 해보시지 ㅠㅠㅠ
한 번 뜯어서 청소도 좀 하시고 했으면 금방 아셨을텐데...
근데 공청기가 수치가 나오는데 필터가 안돌아가도.. 수치가 낮나요?
우리 신혼집도 엘지제품으로 도배해서 기사분 여러번왔는데 심지어 미용기계 샀을때도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고 가셨는데;;
필터도 그냥 쓰시면 안되고 한번씩 들어서 청소기로 먼지만 빨아들여주셔야 오래가용
대응이 많이 답답하셨겠어요. 기사님들이 필터 비닐 다 뜯어주고 청소하라고 이런저런 안내사항까지 다 말해주던데...
그런데 본사에서도 어쩔 수 없는 게 님처럼 정말 억울한 경우 말고 진상들이 그런 식으로 말하고 as기간 연장해달라고 하면 무슨 수로 확인을 하겠어요 ㅠㅠ
저희집은 청정기 2-3주에 한번 필터청소 해도 먼지 장난아니던데...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필터 먼지 제거하시는 게 좋아용..
아아 솟까, 스베테와 코코로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사람들 은근 많은데 필터비닐 안뜯으면 감지해서 경고 주는 기능 넣어야하는거 아닌가...많이 안어려울것 같은데...
잠만.
우리집 공기청정기도 엘진데 비닐이라니?? 안에 비닐이 있는거임?
이걸 가지고 LG한테 실망했다고 하는게 좀 우습네요 사용설명서 안본건 둘째치고 일년동안 필터 한번도 안본게 신기
1년지났는데 새필터니 개이득
제품에 2개월에 한번씩 센서 청소하라고 붙어있는ㄷ 센서 청소조차 안하고 사용한 사용자 잘못 아닌가요?
센서청소하면 필터 볼테고 그때라도 비닐있는거 봤으면 항의하거나 비닐 뜯거나 했으면 되는데 어떻게 1년을 센서 한번 청소 안하고 쓰죠?
욱하여 글남깁니다
휴대폰사러 대리점에갔습니다 간판이 딱 엘지유플러스여서 들어갔는데 당하고나니 판매점이라더군요 좋은조건으로 하게됏는데 그게 다1) 사기 2)직원이 나에게 줄 돈을 들고 튐 3)근데 본사 판매점 다 배째라... 아..이런식이구나
비닐안뜯고 미세먼지심할때 켜면 계속 빨간불인 상태로 하루종일 돌아가나요?
기업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본문도 그냥저냥 헤프닝으로 여길 사람이 많을건데 작년 생각이 나서 본인 얘기도 써봄
쓰다보니 길게 써져서 다 지우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엘지 서비스는 굉장히 불만족 했고 다시는 엘지 제품을 사지 않을 예정임
그래도 간단히 쓰자면 외주업체, 본사, 판매처 여기 저기서 책임을 떠넘기며 전화를 돌리면서 며칠씩 기다리게 만드는데 전화 받고 기다리고 기다린 전화에도 대답은 책임 회피에 지쳐서 포기하게 만들게 함 엘지의 서비스 문제는 이 때 알아보니 특히 외주업체 설치 문제랑 얽혔을 때 나와 비슷한 일이 왕왕 있었고 본인은 삼성쪽 제품에 서비스 문제로 화난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오유 및 여타 사이트에서 엘지 기업 이미지가 엄청 좋지만 이 일 있고 나중에 들어보니 지인도 예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고 나하고 상황이 비슷했음. 직접 경험과 절친한 지인 경험 두번 정도면 충분하지 않겠음?
한철 에어컨 개떡같이 설치돼서 불량제품처럼 울며 겨자먹기로 썼는데 이제는 이게 한철 쓴 에어컨인지 원래 쓰던 10년 된 에어컨인지 뭐 알게 뭐람 올해 여름에 다시 그런 불량 증상이 나타나도 인버터 AS는 10년 이라지만 제품은 1년이라고 하니 참 수 잘쓴다 싶음 그쪽도 지금만 넘기면 여름 지나서 에어컨 쓸 일 없고 내년 여름에 또 그런 증상 나와봤자 AS기간 지난거니 괜찮을 테니깐 ㅋㅋㅋㅋㅋㅋ 엘지는 진짜 다신 안삼 tv가 엘지인데 로고만 봐도 한달가량 피곤했던 그 때 일 생각나니 개빡침
진심 이게 lg잘못이에요??
엘지잘못인지 잘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ㅠ
공기청정기도 설치기사가 오나요?
특정 브랜드를 적을 필요가 없을듯함
공기청정기를 설치해놨다고 1년동안 한번도 안뜯어볼수가 있나``?
필터교체주기가 1년이라고 1년동안 그대로 나둬도 되는거 아닐텐데요
필터앞에있는 먼지거름망(없는제품도 있나``?)은 2달만 지나도 먼지잔뜩 낄텐데
그리고 말해서 공기청정기는 설치기사가 아니라 배송기사가 주고간거 아닌가요?
에어컨처럼 배관연결하는것도 아니고 전원만 연결하는걸 설치기사까지 오리라고는 기대안되는데요.
필터비닐포장 관련해서 3번이나 확인가능한걸요...
1. 제품 초기구입시 끈달린 안내종이
2. 제품사용설명서책자
3. 제품 뒷면에 붙여진 공청기 사용설명 스티커
필터에 비닐 안벗기면 바람 잘 안나온다고하니
공청기 전원버튼 누르실때 바람은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을 해보셨으면 좋았을탠대요.
다른 가전이랑 다르게 공청기는 제품 뒷면에
아주 크게 필터청소법이랑 비닐 꼭 벗기라고 써있잖아요.
2~3달에 한번 청소하러 뚜껑만 열으셨어도ㅠㅠ
아니 설치 해주고 "켜주기 까지" 했다자나요 ㅋㅋ
켜주기 까지 한게 아니라면 배달까지만이라고 생각 하겠는데
켜주기 까지 했다면 "설치"라는 개념 아닌가요?
LG가 아무리 이미지 좋다지만 작성자를 몰아가는 분들이 계시네
필터 자주 확인하시는분들 계시겠지만 교체하러 올때까지 확인 안하는 사람 많아요
정수기 필터 교체까지 제가 뜯어서 확인해본적 없고, 공청기 작년 10월에 샀는데 저도 한번도 필터 볼려고 뜯어본적 없음
그리고 인터넷 구매 같이 배송만 해준게 아닌거 같고 설치 하고 켜주기 까지 했다면 LG 기사 같은데
그럼 이걸 LG탓을 하지 누구 탓을 해요? 살때는 LG에 삿고 문제 생기면 설치 기사를 욕해야 되는건가
위에 몇몇분들은 다른 회사꺼 사도 그러실껀가. 이 무슨 이중잣대지.
본사대응이 마음에 안드는건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1년정도의 시간이면 소비자관리소홀 물어도 할말 없을정도의
시간 같은데요
1년 동안 공기 정화기를 사용하였는데, 필터의 비닐조차 벗기지 않은 채 사용한 것을 뒤늦게 알았다.
작성자는 본사에 항의를 했으나 본사는 작성자가 원하는 수준의 대응을 해주지 않았다.
이에 작성자는 LG에 대한 신뢰가 깨어지고 믿음을 잃었다.
이게 쟁점이고 핵심인데,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구분짓는 것은 간단합니다.
1) 본사(LG)가 제품 내 설명서를 누락시켰는가? - NO
2) 사용자(작성자)가 설명서를 읽었는가? - NO
3) 최초 설치자(설치 기사)가 고객의 요구대로 응하지 않았는가? - NO
자, 이제 구분이 가십니까 작성자님?
작성자 님의 개인적인 상실감은 이해해줄 수 있으나
이런 상황에서 본사는 개개인의 편의성이나 감성보단
매뉴얼 방침대로 대응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물며 작성자 님의 편을 들어드리고 싶어도
작성자 님은 고객의 기본 의무인 설명서 숙지 또한 안 하셨으니
사실 엄밀하게 놓고 보면 LG에게 실망했다, 이미지가 떨어졌다고 할 것이 아니죠.
무엇보다 개인적인 실망은 개인적으로 간직하셨어야지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 글을 썼다는 것은 LG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도 있는 문제고
그만큼 굉장히 조심스러운 문제라 저는 외려 작성자 님이 걱정됩니다.
여태 필터 안뜯고 쓴 분들이 다 컴플레인하면 헐..
Poor consumer
저도 엘찌꺼 렌탈해서 쓰고 있는데
지역에 공기청정기 관리해주는 매니저가 따로 있어요.
필터 갈아주면서 청소도 해주는데....
매니저만 믿고 있으면 안돼요....
먼지망은 주기적으로 털어줘야 해요..
1년동안 한번도 안열어 봤다니...신기하네요.
공기 청정기 2주에 한번은 필터 청소 해줘야 하는데
신기하다.
엘지가 삼성이랑 삐까삐까하던때가 있었죠..
지금은 디스플레이쪽 아니면 비빌래야 비비기도 어려운 차이의 격차가..
이걱 그 몰라시발 효과인가 그거임???
엘지폰, 엘지티비 초기불량과 불친절 대응으로 고생해보곤 안씁니다.
기업이미지 좋다지만 엘지든 타 브랜드든 비판할건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왜이리 싸움
LG라고 생각말고
기업이미지 나쁜업체에서 저렇게 했다하면
기업한테 엄청 뭐라 할꺼면서 ㅋㅋㅋ
저건 애초에 설치하고 켜주고간 기사 잘못이지 무슨 사용자 탓을함
청소를 하건 말건 그건 님들이 신경쓸게 아님
그런식으로 따지면 애초에 설치를 제대로했으면 이런글도 없을텐데
왜 작성자 탓하는지 이해 1도안됨 ㅡㅡ;
필터 포장을 더 크게 해서..
비닐 안 뜯고는 공기청정기에 넣을 수 없게 만들어야 함.
한쪽 입장만 듣고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누구나 방어기제가 있기 때문에
상황을 설명할 때 본인에게 유리하게 진술하는 법입니다.
정말 엘지 본사에서
님 잘못임ㅋ 우린 책임없지롱ㅋ
이랬을까요?
이 글에는 앞뒤문맥도 정확한 정황도 없습니다.
엘지는 녹취록도 다 갖고 있을테니
이런 경우 다들 각도기 챙기셔야 합니다.
미세먼지도 이리 넘쳐흐르는 세상에서 공기청정기 필터를 볼 생각을 한번도 못했나
대충 몇개월만 써도 이미 어마무시하게 먼지 쩌는데
일년이나 필터 한 번 확인 안한 작성자가 문제 있다는 댓글들 꽤 보이네요.
초기에 제품 설치 할 때 하자가 있었다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작성자와 설치기사와 팀장 말 다른것은 좀 그렇긴하지만.
제목을 LG전자 이미지 라고 해서 그런가?
공기 청정기 먼지 필터는 1주일에 한번 정도 털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LG 는 다른가?
재미있네요. ^^
제조사나 기사님의 탓을 하고 싶으신 것 같지만, 본인 탓이 가장 크지 않을까요?
남 탓 하지 마시고,이번 기회에 평상시 가지고 있던 부주의한 모습을 깨달으시고 고치시는 계기로 삼는게 가장 해피엔딩일것 같습니다.
Funny video처럼 속아넘어갔네 으하하핫~ 웃고 넘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 되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