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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엄마년이 바람나서 파탄났었는데

시발 힘들게 네가족에서 다같이 살아가는데


어느날 새벽2시가 넘도록 안들어와서 아버지가 걱정되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서 금방연락오더니 연락됬답니다


전화걸었는데 여자들목소리랑 남자들 다같이 웃는목소리가 들립니다


아마 주머니에서 끊는 버튼을 잘못눌러서 통화버튼을 눌렀나봅니다


저랑 아버지랑 엄청놀랐습니다 납치같다


그래서 경찰한테 부탁했더니 교회 남자3명 여자(엄마년포함) 3명 같이 카니발타고 


데려다주러 가는 길이였다 뭐 그랬습니다 8년전일이라서.. 이건좀 애매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화나셔서 엄마년 오자마자 팹니다


저는 나갔습니다 


폰뒤지려니까 폰 암호걸었더라구요


아버지 경찰서랑 통신사가서 카톡,통화기록,메세지길고 다 복사해오셨습니다


보는데 진짜 뒷골땡기더라구요 아직도 기억나는데 


진짜 엿같습니다


그대로 집안 파토나고 아버지가 엄마년패서 엄마 가족들이 다음날 몰려왓씁니다


아버지랑 저랑 외가쪽사람들이랑 몸싸움 하다가 동네사람다나왔고 경찰도 왔었는데


온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너무 화나서 칼들고 다 꺼지라고해서 경찰이 저 말리고


외가랑 아버지랑 서가서 말싸움하다가 안보기로하고 저는 아버지랑 살고 누나는 독립했습니다


그년 그 이후로 못봤고요 잘 살고있다고 어쩔때 한번 누나한테 듣습니다


진짜 힘들게 살다가 그 사건이후 2년뒤에 사업잘되서 집도사고 차도사고 땅도사고 그냥 좋습니다


못먹고 못산건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불평불만한적없이 잘 살아왔고요 잘살게 됬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교회 사람 증오할 정도로 싫어합니다 정치인보다 더 싫어합니다 주변인에 교회다니는 사람없습니다


그냥 쏘랭이님 글보다가 옛날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쏘랭이님 힘내세요 ~



댓글
  • 지리산보름달곰 2019/03/13 00:46

    토닥토닥

  • 오부두 2019/03/13 00:52

    착하게 살면
    자식대에 가서라도 복받습니다.
    개독과 짱깨는 박멸이 안되... ㅠㅠ

  • jssii 2019/03/13 01:08

    읽다 내렸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엄마란 말뒤에 년을 붙이면 호흥 못받을거에요 그래도 낳아준 인간인데 년이라니요 너그러이

  • 지리산보름달곰 2019/03/14 00:4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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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좋은형 2019/03/14 00:48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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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부두 2019/03/14 00:52

    착하게 살면
    자식대에 가서라도 복받습니다.
    개독과 짱깨는 박멸이 안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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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sii 2019/03/14 01:08

    읽다 내렸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엄마란 말뒤에 년을 붙이면 호흥 못받을거에요 그래도 낳아준 인간인데 년이라니요 너그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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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질체력 2019/03/14 01:12

    고생많으셨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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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마나 2019/03/14 01:13

    에휴 그 맘고생을 어찌 알겠나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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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류 2019/03/14 01:14

    에혀..
    고생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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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공삼구 2019/03/14 01:14

    편견에 갇혀살면 ,,,,
    님의 경험이 아직은 부족한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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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켜주세요 2019/03/14 01:15

    무슨일이래요.... 아휴...ㅠㅠ
    좋은일만 가득함께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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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에백당첨 2019/03/14 01:15

    개독.........개호로쌍놈에쉒끼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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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형 2019/03/14 01:21

    그리슫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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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쓰맨 2019/03/14 01:24

    힘내시고 앞으론 꽃길만 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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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는없다 2019/03/14 01:40

    잘사시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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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인냥 2019/03/14 01:51

    말 족같이하네 엄마가 아버지를 배신했지 자식을 배신했어? 어떻게 엄마에게 저런 쌍스런 말을하고 아랫사람이 식칼을들고 대드냐 니 짐승아니냐. 이건뭐 부모가 바람나 집팔아서 튀면 살인도할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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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ygo 2019/03/14 01:55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507874/1/2 작년 6월23일에 어머니가 k3앞범퍼 해먹었다고 글올림. 관종이네 이거ㅋㅋㅋㅋ엄마 팔아서 그렇게 베스트 가고싶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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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쎄타필 2019/03/14 02:01

    바보 인증글인가?
    아니 왜 마지막에 종교탓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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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란트 2019/03/14 02:08

    패니까 나갔지... 바람난년도 문제지만 바람나게한놈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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