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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자랑스러우신 할머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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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이요? 그놈 오는날이 제삿날이에요
킬각! 아이고 이놈아 킬각인데 놓치면 으째!
할머니: 잡았죠?
외국인이 저거 보면 한국인은 늙어서도 게이머라고 생각하겠다.
대단하신거.
보통 저 나이대시면 못 알아듣겠다고 하실 나이대신데
손자 하는 걸 이해하려고 하시는 거잖어.
롤잘알
킬각! 아이고 이놈아 킬각인데 놓치면 으째!
게임도 혈통빨인건가
있겠지?
운동신경은 타고나는바가 없지않아있으니 뭐...
게임도 반응속도 이런건 타고나는게 있지
그렇지도 않은게 페이커 동생은 실버라는거 같더만
앗
뱅이요? 그놈 오는날이 제삿날이에요
할머니: 잡았죠?
킬각이죠?
외국인이 저거 보면 한국인은 늙어서도 게이머라고 생각하겠다.
할머니가 겜잘알이기 힘든데 대단하시네
대단하신거.
보통 저 나이대시면 못 알아듣겠다고 하실 나이대신데
손자 하는 걸 이해하려고 하시는 거잖어.
갑자기 생각나는 럼블 장인 할머니
저 쥐새끼(케넨)같은거 앞에서 qwe막누르면서 와리가리 해달라하고 화장실다녀오니깐 1킬먹은거ㅋㅋㅋㅋ
찾았당
아 캐넨 장인이셨네
이게 페이커인거 아니냐
아오! 이눔아! 거기서 집을 가면 어떡해!
상대 정글러가 지금 바위게를 먹었을 게 뻔한데!
할머니:아... cs하나 놓쳤네. 게임 그렇게 할겨?
이거 보면서 페이커 할머니하고 아버지가 참 좋은 분들이구나, 집안 교육을 잘 받고 컸겠구나 싶었다. 지금까지 논란이 없는 것만 봐도 페이커는 진짜 성숙한 사람이야.
페이커 할머님이 대단하신게 대부분 저 연세쯤 되면 새로운거 배우기 힘들어 하시는 분 많자나
특히 롤은 더 복잡한데 그걸 이해하신거아녀ㄷㄷ
할머니 : 우리 혁이 보여 줄꺼 없으니께 뭐 하려고 하지말어~ 뭐시여 방금 킬각 아니였으까? 아이구 이눔아 대포 또 놓치는구마이
유투브 외국인 댓글中
페이커 할머니가 브론즈들 가르치는중.
페이커 할머니가 저렇게 롤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고있는게 웃기면서도 감동적이네. 아무리 손자의 직업이라고는 해도 별 효용도 없어보이고 본인과 관련도 없는것을 배우고 흥미를 붙이는게 쉬운일이 아니셨을텐데. 저게 할머니의 손자를 사랑하는 방법이였겠지.
페이커가 할머니한테서 저 기술들을 배워왔구만.
페이커의 다른면을 보게되어서 좋네. 할머니가 오리아나 충격파 설명하시는거 귀엽다
저 할머니 나보다 오리아나에 대해 잘아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