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병원와서 엑스레이 찍는데 엑스레이 검사하시는분 (뭐라고 부르죠?)이 여성분이셨는데 위에 셔츠를 벗으라네요.. 그래서 벗고 엑스레이 찍는데 뒤로 오더니 뼈 위치를 확인한다고 여기저기 만지네요? 엑스레이 여러번 찍어봤지만 옷벗으라고 (갈아입으라고 한적은 있어도) 한적도 처음이고 만지는 분도 처음이라... 근데 다 찍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전화와서 잘못찍었다고 다시 오라고 해서 다시와서 기다리는중인데.. 이거 그린라이트에여 ? 라면먹자고 하면 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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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김간~ 이 환자 약은 드셨어?
이번에는 바지를 내려보세요
선생님이 가만히 계시면 그린라이트구요
만약 신고하면 시원하게 빵 한번 다녀오세요
그린라이트 아닌거같아여
구린라이트네요
거기 기계가 구린건지 방사선 선생님이 구린건지 잘 모르겠네여...암튼 담엔 다른 병원가세요
엑스레이도 일종의 방사선입니다.
즉 약한 방사선을 여러번 쬐게해서 님을 보내려는 수작(?)입니다.
어, 이거...
엑스레이 찍었는데 암 같은 게 보여서 그러는 거 같은데...
환자 놀랠까봐 일부러 말 안하고 다시 찍어본다고 들었어요...
계속 집에 안보내주는데ㅠ 설마...
님 O형이죠??
장기 빼가려는겁니다~~
오 100% 그린라이트네요!!! 고백하세요!! 꼭 하세요!!!ㅎㅎ
흉부방사선이면 폐 쪽 보려고 하는 가능성이 높은데 단추 같은게 찍히면 잘 안보이겠죠?
엑스레이용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던져 주던데 대형병원은..
단추나 장식물같은거 있음 찍혀서 옷이랑 속옷 목걸이 같은거 다 빼고 쵤영복? 가운같은거 입으라 하던데여 ㅋㅋㅋ
어디서 탈옥 생각이야?
죽고싶어?
혹시 시력이락 음주여부나 음주횟수, 최근 앓은 질병이나 가족력, 혈액형 같은 것도 따로 묻지 않던가요?
야..... 이거 장기자랑 각인데...... 요새 불법 장기적출 사건들이 많다던데 말이죠
다음 생에는 꼭 행복하시길.....
인생 별거없네요... 하.. 술이나 한잔해야겠네요.... 진짜 이렇게 되니 웃음만 납니다...
가능하시면 후기 부탁드려요 곧휴님
궁금한것 보다
같이 공유하며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어요
혼자만의 시간 필요해도 너무 혼자있진 마세요
기다리구 있을께요
뭐여요;;; 왜 이러고 다음후기가 없어;;;;;;;;;;;
뭐야 어디갔어요 그린라이트면 그린이다 빵이면 빵이다 얘기를 하란말이에요 제발ㅠㅠㅠㅠㅠㅠ
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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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돌, 각목 환영. 도닥풀.
어으 근데 단추있는 셔츠가 아니라 티셔츠 였어요. 그래서 의아해서..
엄청 만져보더라고요
그린라이트는 무슨 의사쌤이 이 각도에서는 뭔가 보였는데 다른 각도에서는 안보여서 다시 여러각도로 찍어보자고 해서
만져보고 찍어보고 한거래요
아 근데 더 만져도 되는데...
이미 뇌에 방사선을 너무 많이 맞으셨나봐요
사람 헷갈리게
곧츄형 걱정 물어내-_-
원래 가운같은거 입으라고 하지않나요?
어디 아프시다고 진단나온거 아니죠?;;; 걱정되서 댓글답니다.
저녁 같이 먹자고 해봐요.
다른걸 빨아서..
건강하시라고 추천은 드립니다...
사람 걱정하게 만들고 말야.......
일반적인 가슴사진에선 만져볼 일은 없어요. 그런데 특정위치를 찍을때는 그러기도 해요. 특히 살쪄서 뼈 잘 안보이면요..(?)
셔츠 벗으라고 한건 단추때문인가? 근데 전 늘 입고 찍었어요.
성추행 아님?
젖꼭지 위치가 중구난방이라 여기가 가슴이 맞나? 이쯤에 갈비뼈가 있을텐데 여긴가??하고 확인해본거 아닐까요?
의사 : 어머어머 이환자 뼈도 겁나 못생겼다 다시 불러서보자!!!
가슴을 팔아 망한 오유를 살리려하고 있다
어휴 중간까지 깜짝 놀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