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미켈란젤로가 1498~99년 사이 만든 조각상
마리아의 옷 디테일
그리스도의 머리카락과 팔근육, 그리고 표정
안고 있는 손과 흘러내리는 옷자락
섬세함의 극치
손가락의 관절과 근육, 그리고 혈관
손금과 손가락 표현력
위에서 보면 더욱 실감나는 디테일
이 작품을 만든 당시 미켈란젤로의 나이
24살
르네상스시절 조각들은 채색안했음요
해부학를 얼마나 공부했을까 ㄷㄷ
중세시대 빠요엔임
아님
아니 그게 아니고 조각상 색칠하는 방식을 채택한게 고전그리스로마라고
옛날엔 저거 풀칼라엿다면서
고전 그리스로마 시대에는 풀컬러 맞는데 르네상스도 그랬나...
대부분 조각상이 만들때는 풀컬러였다고 하던데
미켈란젤로 본인이 저기다 색칠까지했으면 어우야...
아님
미켈란젤로가 르네상스 시대정도 사람일탠데 고전 그리스로마때는 풀컬러로 있었다고?
아니 그게 아니고 조각상 색칠하는 방식을 채택한게 고전그리스로마라고
고대 그리스-로마 시절 석상은 색을 칠했음
근데 르네상스 시절 고전주의의 영향으로 석상을 겁나 만들기 시작했는데, 고대시절 만들어진 석상들에 칠해진 색이 다 벗겨져서 사라진 상태라 색이 칠해졌다는걸 몰랐음
그래서 르네상스시기 만들어진 석상은 색을 칠한다는 발상을 안 했고, 색을 칠하지 않음
사실, 색 없는게 더 멋진건 함정
크흑
근데 저거 컬러로 도색된상태는 지금 대리석 상태보다 구렸던거같은데
르네상스시절 조각들은 채색안했음요
중세시대 빠요엔임
진짜 미친거같아
저런 퀄리티가 기원전에도 있었다는게 신기함
예수탄생 이전이 가원전인데 죽은후에 만든 피에타가 기원전일리 업자너
그게 아니구 저런 조각술이 그리스시대부터 있었자나
엄마보다 작은 예수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요샌 컴퓨터가 대신 만들어줌
해부학를 얼마나 공부했을까 ㄷㄷ
미친 놈한테 반달도 당했지...
저거 한번 깨져서 복구한거라서 완벽한 그 느낌은 힘들듯
얼마에 팔릴까
수백년지나도 저리 매끈하냐 신기하네
아니 것보다 기계도 없이 수작업하면서 저리 디테일하고 매끈하게 했단게 믿기지 않아...ㄷㄷ
원래 조각은 수작업
심영과 의사양반이 보인다...
남들은 조각할때 윤곽잡고 조금씩 세부적으로 깎아가면서 비율 맞추고 완성하는데 미켈란젤로는 그냥 한쪽부터 시작해서 다른부위로 깎아가면서 완성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