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망하게된 농담 이야기

김우중이 뭘 어떻게 말아 드셨나요?

대우와 관련된 잘 정리된 글을 여기 자게에서 봤는데, 기억나는것을 한 두세줄로 요약하자면,
박정희와의 인연으로 깜냥도 안되는 자본가지고 문어발식 대출과 각종 입찰 특혜로 몸집을 엄청 키웠는데 세계경영 이라는 이름으로 벌려놓은 사업들이 적자폭이 커지고 IMF때 신용경색이 되니 분식회계등 온갖 비리 저지르다 걸려서 그대로 망함요

지금의 대우는 사실상 그 대우가 아니죠 ㅜ.ㅜ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진지하진않지만.. 그냥그렇다구요..그당시 깡패정권일떄라..

기술력 없고 해외 로얄티주고 가져오는 것 때문에 이익은 적고 부채는 많아서 말아먹은거죠..

망할 기업이 망한겁니다.
대우 가전은 세탁기 하나만 좋고 나머지 TV 등등 기타 가전제품 꼬라지가 개판이었음.
게다가 김우중이
은행 빚을 빌려서 중소기업들 무작위로 m&a해서 덩치를 키우는 전략이었어요.
은행 돈으로 덩치를 키우고
품질은 개판인데 헐값에 마구 찍어내서 매출을 늘렸습니다.
개판 제품들을 만들어서 전세계에 헐값에 팔면 뭐가 좋으냐?
매출액이 엄청 늘어납니다.
그 매출액을 들이밀며 은행 돈 대출 받아서
또 덩치를 키움.
이런 막무가네식 덩치 키우기의 말로는 파산 뿐이죠.
그냥 파산할 기업이 파산한거.
회계 조작에 무리한 대출로 은행들까지 위험에 빠뜨리고 국민 세금을 축낸 대기업이 대우임.

폴란드 자동차업체인수도 기존의 다른 자동차업체는 처다도 보지 않은데
들어갔다가 훅 말아먹으면서 완전 추락하는데 더 가속도가 붙었죠.

그냥 남의 돈 빌려서 무작정 덩치 키우기에 미친 경영자였어요.
당시 대우에 대출해줬던 은행 대출 관련자들도 같이 처벌해야함.
형편없는 제품에 이익도 안나는데
매출만 뻥튀기한 회사 자료만 보고 대출해주는게 말도 안됨.
뭔가 뒤로 받는게 있었으니 엉터리 회사에 막대한 금액을 대출해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