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화물하시던 형님 뒤늦게 둘째 태어났는데
형수님이 우울증인거같다고 육아 힘들다고 하루에도 몇번씩 카톡옴
참고로 전업주부..
집에가보면 애는울고있고 형수는 쇼파에서 폰만지고 있더라고;
그러다보니 늦게들어가면 안된다고
장거리도 제대로 못다니고 일찍들어가서 집안일 육아 도와주다
매출안나와서 대출조금씩 늘다 카드값 못매꿔서 신용카드 다짤림
결국은 기름값도 없어서 손해 많이보고 차팔고 화물일 접음
가진 재주는 없고 대출금은 값아야되서 지금은 지방공장가서 기숙사 생활함;;
결국 독박육아..
진짜 그형님 얘기듣다보면 김치없이 고구마 먹는 느낌임..ㅠ
https://cohabe.com/sisa/950539
진짜 배우자를 잘만나야됨
-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gif [26]
- 일각관 | 2019/03/06 12:38 | 2957
- 현직 다낭입니다.jpg 有 [118]
- [♩]前토목과장_JB | 2019/03/06 12:36 | 2417
- 마블 영화 나올때마다... 재평가 되시는 분...gif [26]
- 루리웹-9624615515 | 2019/03/06 12:35 | 3140
- 알파마운트 렌즈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9]
- 체리맛미역 | 2019/03/06 12:35 | 2076
- 인텔 vs AMD 근황 [20]
- 지친자코 | 2019/03/06 12:32 | 4107
-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마스크 좋은거 하나 샀습니다!! [3]
- 프로지름러 | 2019/03/06 12:32 | 5993
- 맹견 주의.jpg [6]
- HONEUS4 호메 | 2019/03/06 12:31 | 4232
- 해탈해버린 떼껄룩.jpg [25]
- 친친과망고 | 2019/03/06 12:28 | 2544
- 이번 분기 가장 바쁜 애니 각본가.jpg [32]
- 십장새끼 | 2019/03/06 12:27 | 4351
- 우리나라 유튜브 채널 특징 [34]
- 도리통 | 2019/03/06 12:27 | 4287
- 렌즈 새상품 택배거래 포장은 이 정도로 오는게 맞나요? [20]
- 핵심정리 | 2019/03/06 12:26 | 2715
- 극강의 토스트 [19]
- 눈물한스푼★ | 2019/03/06 12:26 | 4929
- PC방 갔다가 봉변당한 초딩 [12]
- 설비관리 | 2019/03/06 12:26 | 4937
- 진짜 배우자를 잘만나야됨 [71]
- 응다팔아☆화물자게이 | 2019/03/06 12:25 | 2348
- 우리 자한당 절대 투표해주지 맙시다 너무 열받아서 글적습니다 [0]
- 개같은현기놈들 | 2019/03/06 12:25 | 8684
켁...
목메이시면 김치드세요;
진짜 잘만나야 할거 같아요.
다행이 제 와이프느님은 강인해서 좋긴 한데 제가 좀 모지지라...
이런 저랑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다닥=3
가만있던 와이프가 천사로 보임ㅠ
애보는게 얼마나 개빡센데요 케어 잘해야함
얘기들어보니 첫째도 형님이 키우다 시피했다고;;
개빡센건 사실인데 성인어른이 감당 못할 일은 아닙니다. 문제가 있는거죠.
산후우울증은 옆에서 도와주지않으면 진짜 큰일납니다 ;;
본문글은 진짜 우울증인지 척인지는 알수없지만
이런 사람이 일내죠... 산후우율증은 호르몬 영향도 커서 그게 멘탈로 이겨내는게 어닙니다....우울증을 멘탈로 이겨내라는 사람치고 지대로 된 사람이 없단...
자기가 자초한일입니다....
남편은 뭔죄ㅠ
남편이 자초한일임 ㅠㅠ
신용불량되기전에 빨리판단했어야된다고는 생각함..
같이일해봐서 알지만 일하기싫어하는 성격은 아님
배우자가 서포트 좀더 잘해줬다면 하는 생각이 있네요
무슨 죄긴요. 빨리 판단하고 결단하지 못한죄.
진짜 생활력 엄청 강하고 부모밑에서 정신적 독립한 처자랑 결혼해야함
어머니들 시대랑 비교하긴 그렇지만 요즘을 너도나도 출산우울증이라고...
주변에뵈도 쌍동이까지는 독박육아다 우울하다 막 드러는데 3쌍동이 4쌍동이낳으면 알콩달콩 잘 지냄
4쌍둥이가 가능한가요?ㄷㄷㄷ
첫째 낳고 둘째때 4쌍둥이 낳아 기르는 집 있더라고요 ㅎㄷㄷㄷ
이혼 , 양육비 조달 ㄷㄷ 꼬라지가 해피엔딩은 불가 ㄷㄷㄷ
형님이 가족 안고가려는 의지가 강함ㄷㄷ
되려 다 자기가 해결하려던게 화근이었을지도요...
여자가 마음이 이미 떠난 케이스 .. 개고생의 시작입니다
한쪽이 의지가 강하면 잘굴러갑니다
마음이 떠난게 아니고 산후우울증이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자살까지 할정도로.. 남일이라고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듯
그러고보니 형님 친구 와이프분이 산후우울증으로 예전에 자살하셨다고
그래서 형님이 좀더 겁내하셨네요
우울즐이면 병원보내서 약타먹이고 제정신 만들어야지.. ㅉㅉㅉㅉㅉ
안격어봐서 그런지 진짜바쁘게 살면 우울증 걸릴시간 없을꺼 같은데ㅠ
산후우울증은 경험상 아이가 밤에 잘 안자서 부모가 잠을 거이 못자는경우 생기는거 같더군여.. 이거 한두달이지 몇달간 지속되면 산후우울증 증세가 나타나더군여
인간으로써 최소한 모성애도 없는건가 독박육아라는 굴레에 빠져 애를 저리 두다니
얘기들어보면 애를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임;;
인생의 3가지 중요한만남중에서도 중요한 것이 배우자이죠.. 잘 만나는것도 중요하고 서로 맞추는것도 중요한것같습니다
3가지라하심 부모,배우자,자녀 인가요?
이글을 보니 와이프 생각나네요.
와이프님 감사합니다.
잘할께요!
사랑한다고 문자한통 넣으세요~
그럼 뭐 잘못했냐고 답장올꺼에요ㅋㅋ
잘만날 자신 없어서 걍 혼자 살려구요
암만 골라봐야 복불복임ㅠ
수비수가 공격가담은 못할망정
기본임무라도 잘해야지
자살골이니 넣고그러면 돌아버림
적절한 비유네요ㄷㄷ
왜 맞벌이할 능력도 없고 꿈도 없는 여자와 결혼했는지?
꽁깍지 씌우면 그런게 안보이죠..
끼리끼리 만난거 아닌가요?
글에 쓰셨듯이 남자분 "재주는 없고 대출금은 값아야되서"
특별히 운전말고는 능력이 없어 보이고, 뭐 화물차 운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능력이 없는건 사실이니까요
산후 우울증은 호르몬 변화라서 정신이 건강한 사람도 걸릴수 있어요
첫째떄 우울증 조짐이라든지 있었으면 둘쨰를 조절하셨던지 더 옆에서 의지가 되주걸 각오하셨어야 맞죠
말도 못하는 아이들 24시간 어르고 달래는 감정 노동 겪어보시면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아실거에요
저도 가진기술없어 운전합니다만
저희와이프는 180도 다른 캐릭터네요
끼리끼리 만난다는건 아닌거같네요
그리고 남자는 묶었는데 임신이 됐;;
병원에서 1000명에 한명 정도는 묶어도 임신되는 부부들이 있다네요
그리고 둘째얼굴 형님 판박이니 다른 부분은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아닐수도 있구요. 하지만 글쓰신거 보면 끼리끼리 만나신거 같아요.
묶어도 임신이 된건 지금 상황에 대한 핑계같이 들리거든요. 아니면 말구요.
본문에는 형님가정 까놓는 글 써놓고 댓글로 열씸히 변호하시는 것 같은데
뭐 안타까운건 사실이네요
배우자 잘못만나 형님혼자 고생하는게 안타까워서 쓴글인데
가정까는 글처럼 보였군요..
인생 삐딱하게사시네요. 아니면 말구요.
아참 매사에 부정적이라는 소리 많이 들으시죠? 아니면 말구요
본인한테 말씀하시는 거죠? 아니면 말구요
말 너무 함부러 하시네요.. 저 일과 직업이 무슨 상관인가요? 직업 화물차인 분들 가정은 다 저렇다는 말인가요?
제 댓글이 거슬리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본문보시면 아시겠지만 글쓰신분이
"재주는 없고 대출금은 값아야되서" 이렇게 쓰셨구요
저는 이렇게 썻어요
특별히 운전말고는 능력이 없어 보이고, 뭐 화물차 운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능력이 없는건 사실이니까요
절대 무시하는건 아니에요. 능력에 관한거지..
절대 직업 화물차인 분들 가정은 다 저렇다는 말인아닙니다
제가 볼땐 산후우울증이 와이프 탓할 문제가 아니에요.
서로 의지하시면서 이겨내시면 되는겁니다. 글쓰신분이 형님와이프를 막장으로 쓰셨길래 제 생각을 말씀드린거에요
돈없으면 혼자살지....
아니면 애를 낳지말던가
아 정말대책없이 애를 둘이나 낳는지....
나도 이와비슷한케이스 봄.
형님은 묶었는데 임신이 됐다네요;
나가서 돈을 벌어오든가...둘이 쓸정도로. 사촌중에 하나도 저런 비슷한 케이스 있는데...사촌이 매일 야근에 술자리가 많아서 징징징 거렸다함...그래서 일 그만두고 네가 나만큼 벌어오든가 했더니...그담부턴 조용했다함. ㅋㅋㅋ 잘나가는 로펌 파트너변호산데...그정도를 어캐벌까 싶은거지...생각을 좀 하고 징징거리길 빕니다
형수가 웹디였다는데
형님보다 더 잘벌었던적이 있었다고ㄷㄷ
남자나 여자나 배우자 잘만나야해요
네 진짜 중요한데 결혼전엔 다 알기가 어렵죠ㄷㄷ
저 아는 형님 와이프도 저래요.
돈은 돈대로 주야 뛰면서 벌어주는데 집에서 빈둥빈둥... 체격은 점점 커져가고...
애 중학생만 되면 바로 이혼 할 거라고 ㅋㅋㅋ
체격ㅋㅋㅋ
월급보고 한달 이틀쉬고 주야로 일하는 공장 들어간건데
근로시간 태클 걸려서 월급 많이 줄었다고 요즘 대리도 종종 하시고 계심ㅠ
여자는 체력이 좋아야 같이 살 맛이 남. 섹 좋아하면 체력도 좋음.
부부싸움 하다가 힘으로 밀리는 걸 느껴 봐야;;
섹으로 풀면 됨
제 엑스와이프는 제가 한달에 빚만 500씩 갚았고요 생활비 다른친구남편이랑비교해서 백만원안준다고 지랄하고 집에서 롤만하고 젊은남자애들꼬셔서 놀고 할일없우니 맨날 쇼핑질에 쇼핑그만하라고하면 분노조절장애 막말에 미친년이따로없었죠..
헐...젊은 남자는;;
지금도 같이 사시나요?
역시 정신이 건강해야..으...
육체도 정신도 건강해야죠ㅠ
진짜 우울증이면 정상으로 돌아오겠죠. 우울증은 정신적인 문제도 있지만 몸도 아프다더군요. 약먹으면 괜찮아져요. 고혈압처럼 조절 가능한...
하루 빨리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형님혼자 너무 고생한단ㅠ
사람보는 눈을 누가 알려주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체득하고 익혀야 하는 분야중 하나죠
사실 놓고보면 결국 끼리끼리 만난다고 볼때
남자가 손해가 많죠
이유인즉 전세계에 찾아볼수 없는
한국 여자들 종특이 있거든요;;;;
조금만 힘들어도 뻭~~~ 3명이상 만나면 편가르기 쩔고
무엇보다 내인생 사는게 아니라 남이 날 어떻게 볼까
체면을 존나 따지는 종특이 좀 있는지라...
많이 힘들죠
또한 아이 키우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돈 벌래 영유아 키울래 하면 전 돈 선택 합니다
부족한 여자들 의식도 있고 가부장적이고
유교문화에 찌든 남자도 문제도 있고
어느정도 타협하고 토론하고 대화도 해야하는데
이건 대한민국 남녀 둘다 부족한 분야중 하나죠
틀리다와 다르다를 구분못하고 잘못을 하면 인정하고
사과할줄 알아야하는데 토론문화가 없다보니
국민들 수준이 즈질이죠;;;;
대화를 할줄 몰라요 내말이 맞다만 있지
교육과정에 좀 대화하는 법 말하는 법 토론하는 법이 좀 있었으면 좋겠음 주먹구구식 시스템이 아닌......
씁쓸하지만
그 분이 선택한 여자의 현재 수준입니다.
애보는게 쉬운줄 아시나보네... 애랑 같이 있어봐요... 정신병 걸림...
거기에 둘째 출산이요??? 진짜 미칠지경이겠네...
마누라 탓할게 아닙니다. 당연히 남편이 육아에 참여 많이해야합니다.
육아휴직내고 8살짜리 케어하는데도 환장합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려 하기보다 자신이 좋은 배우자가 되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