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캐논에서
소니 a7m3로 넘어와서
첫촬영때 mc11+캐논50.4로 촬영해봤고
두번째 촬영때 55.8과 28-75로 촬영해봤습니다.
근데 55.8로 인물촬영시 생각보다 인물 두상부분에
상당히 왜곡이 좀 느껴지더라구요.
mc11+캐논50.4 촬영땐 그런 왜곡을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오히려 5mm 더 망원인 렌즈에서 왜곡을 느껴서
조금 당황한 상태입니다.
포럼에선 55.8에 이부분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는거 같아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이게 실내촬영때 55.8을 써서 그런건지 최소초점거리에
근접하게 찍어서 왜곡이 강하게 느껴진건지
아니면 렌즈구조상 55.8에서만 나오는 왜곡인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950474
55.8 렌즈가 원래 왜곡이 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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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로 찍을땐 왜곡보정이 자동으로 켜져있어서 없고
raw도 왜곡 크게 없습니다. 개방에서 비네팅말고는
단점이 없는 렌즈에요
훔 정말 제 눈이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ㅠㅜ
구경이 작은 55.8의 특성상 개방시 레몬형 보케가 나오는데, 이것이 원인이 아닐까요?
뭔가 공감이 되는게 주로 세로사진에서 많이 느껴지긴 햇거든요 그 왜곡부분도 가로로 찍었을때 레몬형 보케가 나올만한 구간에서 더 체감이 컸던거 같기도 하구요...
아 정정합니다 세로로 찍었을때 더 체감이 컸습니다
모눈종이 놓고 테스트 한번 해봐 ㅎㅎ
네 한번 해볼게요 ㅠㅠ
일단 dxomark 상에는 캐논 쩜사가 왜곡이 더 있다고 하네요. 테스트해보헤요.
훔 그렇군요 한번 테스트해보겟습니당
저도 예전에 55.8 쓸때 그런 느낌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여기 포럼에서는 55.8에 대해서 다들 너무나 좋게 얘기하고 추천을 많이 하니 제가 그냥 잘못본건가 하고 말았네요 솔직히 그런 추천때문에 사서 써보긴 했는데... 글고 생각해보니 말씀데로 세로사진에서 그런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던것 같네요
암튼 그런것도 있고 여러가지로 저하고는 안맞는듯 해서 팔고 시그마 아트오식이로 와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저만 느낀게 아니라 감개무량하네요 ㅠㅠ 역시 대구경 1.4렌즈가 답인가여...ㅠㅠ
55.8이 장점도 있지만 일단..... 비네팅, 색수차, 회오리보케
이 3가지가 큰 단점입니다.
왜곡은 비교하기가 애매하지만 그렇게 크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실텐데요...
오히려 캐논 50.4가 살짝 더 왜곡이 있으면 있지 55.8이 더 있지는 않을겁니다.
아마 회오리 보케때문에 그렇게 느껴지시는것 아닐까 싶네요...
보케의 중요성은 잘 아실테고... 회오리 형태는 호불호가 심하기도 하지요.
회오리 보케는 그거대로 나쁘지 않은데 그런 부분때문에 뭔가 영향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막눈이라 그런지 몰겟지만 몇년을 캐논 50.4 쓰면서 느끼지 못한 왜곡을 55.8에서 느껴서 놀란거거든여...ㅠㅠ
글을 이상하게 써서 다시 씁니다 ㄷㄷㄷ
배럴 디스토션으로 보이는거라면 맞긴한데 보는이에 따라 아마 약간의 착시(?)같은것일수 있겠죠...
렌즈베이비 같은 극단적인 예를 들면 충분히 그럴수도...
테스트 해보시고 영 마음에 안드시면 그냥 캐논를 유지하시는게 좋겠죠.
아니면 50.4 고고
안써봐서 모르곘다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필름동에 계셔야할분이...
sample 사진이라도 올려주시고 문의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네요~~
개인적인 느낌만 이야기하시니 괜히 비난하는 논조로 이야기하시는 분도 보이네요.
샘플은 인물사진이라 모델 초상권을 염두에 두고 올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혹시라도 저와 같이 느끼시는 분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서 글을 남긴게 큰 이유거든요.
왜곡 제어가 렌즈의 모든 것은 아니지만 은근히 신경쓰이더군요.
제가 쓰는 렌즈 중에서 왜곡으로만 나열해보면,
50A > FE 50.4 >> 50.2L >> 58N
아트오식이가 왜곡이 제일 적게 느껴지셨다는 건가요??ㄷ ㄷ ㄷ
예 50A가 제일 좋았습니다. 소니 FE 50.4도 거의 비슷하게 왜곡 좋구요^^
캐논 오이는 미세하게 느껴지고, 니콘 오빠엔은 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
와... 전 니콘 쓸때 오팔엔에서도 왜곡 못느끼던 사람인데 아트오식이는 정말 엄청난가보군요....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