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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픕니다

횡경막 탈장이라는 진단을 받고 8개월시간동안 잘 버텨오던 태아가 오늘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갑자기 태동이없어 급히 병원에 갔더니 장기가 심장이랑 폐를 너무 압박하여 사망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와이프는 하염없이 울고있네요 많은 나이에
늦둥이 잘키워보자고 그랬는데 너무슬픕니다
아가야 좋은곳에 가서 맘껐 뛰어놀으렴 아빠가
너무 너무 미안하다


댓글
  • 소나무처럼푸르게 2019/03/05 18:42

    아기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님도 마음이 아프겠지만 와이프분도 많이 아프실거예요 몸도 마음도...옆에서 많이 위로해드리고 보살펴주시기바랍니다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5개월된 태아를 보낸 아빠입니다 계속 엄마뱃속에 있었으면 다음달이면 제품으로 왔을텐데말입니다 글쓴이분 글보니 저희아기가 갑자기 생각나 그 슬픔이 남일같지않네요 부디 잘이겨내시고 나중에 이쁜 아기가 다시 올겁니다
    태아가 8개월이면 장례를 치루셔야할텐데 마지막 가는길 잘보내주시기바랍니다

  • 운부천부 2019/03/05 18:42

    수개월 동안 아이 생각하며 얼마나 여러 가지 좋은생각들을 하셨을까요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ㅠ 평생 잊지 못할 아픔인데 감당하기 힘든 슬픔같습니다ㅠ
    아가도 가엽고 산모도 가엽네요
    많이 우시고 운만큼 슬픔이 작아지면 좋겠습니다ㅠ

  • 벤비아렉캐재마제인볼 2019/03/05 20:16

    힘내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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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o288 2019/03/05 20:18

    아 눈물나네요 ㅜ 뭐라드릴 위로의 말씀
    을 힘내시길 바랍니다~ 다시임신되는게
    상당히 어렵지만 또아기 가질수 있을거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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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윈터보얹진레이 2019/03/05 20:18

    출산 하루전에 사산 했었습니다..
    한줌도 안되는 유골 뿌리러 갔는데 손에서 안떨어지 지더군요.
    바닷가에서 한 두시긴 울었던거 같네요.
    심신한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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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피곤해 2019/03/05 20:22

    머라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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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ult 2019/03/05 20:31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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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가간금자씨 2019/03/05 20:32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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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팅크요정 2019/03/05 20:32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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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부기기기 2019/03/05 20:33

    맘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기운내시고 잘 보듬어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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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색 2019/03/05 20:35

    아이고. 다 컸는데.조금만 버텼다면.........진심으로 위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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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ritss 2019/03/05 20:36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ㅜㅜ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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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짬빵 2019/03/05 20:36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슬프고 가슴 아프시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내분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 인것 같습니다.
    하루 속히 건강과 아픈 마음이 다스려 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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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아 2019/03/05 20:39

    힘내시라는 말뿐이 할 수는 없지만,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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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히좀살자 2019/03/05 20:39

    부디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글로써 마음을 전하는게 죄송스럽구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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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밤이형 2019/03/05 20:43

    뭐라 위로의 말을...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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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60x253 2019/03/05 20:46

    ㅠㅠ 사모님 상심이 정말 크실겁니다.
    예쁜 태명도 지어주고 행복한 상상 많이 하셨을건데..안타깝습니다ㅠ 힘든시간이겠지만 부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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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디드니 2019/03/05 20:50

    애기의 명복을 빕니다.
    잘 추스르시고, 아내 분에게도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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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야 2019/03/05 20:50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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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유리서사장 2019/03/05 20:52

    저도 38주차 아가 먼저 보냈습니다
    2주전이구요
    그 주 주말에 제왕절개로 낳으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믿기지 않더군요
    근데 막상 와이프 진통 시작되고 실감 나더라구요
    지금은 둘 다 좀 추스렸는데 아직도 마음 한켠이 아프고
    지나가는 아가들 보면 눈물 먼저 맺힙니다
    주변에서 위로의 말을 해주셔도
    많이 슬퍼요 ㅠㅠ
    그래도 글쓴님 힘내시구요 아내분 위로 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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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초보운전 2019/03/05 20:54

    아..제목만 보고 글 눌렀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아기는 정말 좋은곳에 갔을겁니다..ㅠㅠ
    아가의 명복을 빌며 아내분의 무사 회복도 기원합니다..
    꼭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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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드카피 2019/03/05 20:59

    힘내세요. 이말밖엔 드릴말씀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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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공정회의 2019/03/05 21:09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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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르젠201 2019/03/05 21:12

    아이고...ㅠㅠ 힘내세요..
    다시 한번 기회가 올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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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무로고무신 2019/03/05 21:13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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