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론 본체 눈깔 아님
멀쩡한 본체 남아있음
저건 그냥 CCTV 같은거임
영화에서도 딱히 얘가 본체라고는 한 적 없으나
워낙 이미지가 강렬하고 딱히 다른 묘사도 없다보니 생긴 오해
세계관을 얕게 접하면 얘가 반지 잃어버리면서 육체를 잃고 눈깔이 됐구나 해석하기 쉽지만
반지전쟁 당시엔 이미 육체를 회복했다는 발언이 원작 본편에서는 꽤나 많이 나옴
의외로 해외 반지 팬들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정보
사실 나도 오늘 알게됨
그럼 대체 어디 짜박혀 있었음? 최소한 운명의 산에서 휠체어라도 타고 있었어야 했던 거 아닌가?
지하실에 짱박혀있기만하고 얼굴한번안비추니까 생기기쉬운오해이긴했지
첨 알았네 일단 1편 인트로 부분에서 손가락 짤리고 터지고나서 다시 나온적이 없으니까 다 몸이 없는줄로만 알지
본체가 회복됐으면 뭐해
백도어 생각못하고 털린 병.신인데
지난번 전투에서 괜히 나섰다가 반지 뺐긴 이후로 더 신중해져서
자기 승리가 확실해질 순간에야 전장에 나서기로 했다고 함
지하실에 짱박혀있기만하고 얼굴한번안비추니까 생기기쉬운오해이긴했지
본체가 회복됐으면 뭐해
백도어 생각못하고 털린 병.신인데
거기가 털릴줄은 몰랐으니까 백도어긴 한데...
진짜 거기 털기 난이도가 헬오브 헬..
촉나라 백도어가 차라리 쉬운 수준
그래서 마지막에 도망가고 사이어에서 죽지
고건 사루만 아님?
고건 사루만
스핀오프인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 게임에선 그래서 아예 저게 본체 맞음 ㅇㅇ 이런식으로 진행했지.
그럼 대체 어디 짜박혀 있었음? 최소한 운명의 산에서 휠체어라도 타고 있었어야 했던 거 아닌가?
지난번 전투에서 괜히 나섰다가 반지 뺐긴 이후로 더 신중해져서
자기 승리가 확실해질 순간에야 전장에 나서기로 했다고 함
막타 치려다가 대기 타다가 고대로 주저앉았단 소리구먼. 꼬시다 꼬셔
마지막으로 싸웠을때 괜히 지가 나서서 싸우다가 손가락 짤리고 육체 잃고 다시 회복하는데 개고생하고 나니까 이번엔 안그러려고 밖으로 안나가고 자기 탑 지하실에 짱박혀있었음
정작 사우론이 마지막으로 싸웠을때보다 인간이든 요정이든 드워프든 신체적으로 떡락해있었던거 생각해보면
지 스스로 나서서 싸웠으면 진작 이겼을걸 방구석 폐인질 하다가 다 잃은거
히키코모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내용임
조심히 각 보다가 졷망각을 봐부렀네잉...
와! 정말 교훈적이야!
병력으로 이미 모두를 압살이 가능해서 안전을 위해 방구석 존버늘 택함
저 탑 지하에 짱박혀있었던걸로 암
끝판왕이 쫄보였다니
저건 말 그대로 중간계를 스토커하려고 꺼내둔 능력 중 하나
본체는 따로, 이미 부활함
셰워에서는 켈레브림 보르랑 주도권 다툼하느라 난장판 난걸로 설정 퉁쳐버리지
죽귀도 좋은 귀쟁이가 아니더라
첨 알았네 일단 1편 인트로 부분에서 손가락 짤리고 터지고나서 다시 나온적이 없으니까 다 몸이 없는줄로만 알지
그 인트로 부분 때문에 또 혹시 개고생 할까봐 탑 지하에서 히키코모리짓함
호빗보면
불타는 눈 검은부분이 사우론처럼 표현하는데
그냥 저게 본체로 탑 위에서 살펴보는거 아님?
그건 그냥 네크로맨서=사우론이란 걸
비주얼로 설명하기 위한 감독의 의도 아닐깡
그러니...언제든지 튀나와서 반지 또 맹글수 있다는 거임??
ㄴㄴ 반지가 파괴된 순간 아무런 힘도 없는 망령이 되어버림. 다시는 힘 못찾음
오올...종결이내 요 그람
벤쥐빌런을 부르는 글이다.
근데 저 쪽이 훨씬 멋짐
그럼 마지막까지 살아있었단 소리?
원래 처음에 반지소개 나올때 인간형 모습 나오자나... 손가락 짤리는거
그렇구만 .. 나 오늘 처음알았다
근데 족같은 호빗새기들이 반지 조지려는 와중에도 눈으로만 쳐다보기만 하고 몸뚱이는 띵가띵가 햇다 이거임? 이거 완전 유게이...
저 눈모양이 사우론이 서있는 모습 아니야?
영화에서 그런 장면을 본거 같은데
고작 씨씨티비가 핵폭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