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R 멀티펑션바 생각보단 쓸모있네요..

멀티펑션바가 쓰레기란 말이 많아서 저도 기능할당 안하고 있었는데요..
그래도 달려있는거 한번 써보자해서 만져봤습니다.
우선 많은분들이 추천한 ISO기능을 할당하였습니다.
Auto ISO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쓸일이 없더군요..
저는 90%이상이 인물사진인데 비슷한분께서 AF할당을 추천해주셔서 슬라이드는 AF방식 변경, 왼쪽탭은 눈동자 검출 on/off, 오른쪽탭은 싱글 af 크기변경.
재생모드에선 이미지 넘김으로 하였습니다.
물론 q메뉴 눌러서 바꿀수도 있지만 멀티펑션바 조금 익숙해지니 이것도 나름 신세계네요.
dslr의 멀티콘트롤러 얘기도 많았지만 터치 af(뷰파인더를 보며 꺼진 액정을 드래그)의 반응속도가 콘트롤러보다 빨라 필요성은 크게 못느꼈어요.
이미지 넘길때도 버튼 누름이 아닌 터치라 손가락 피로도 덜하구요..
r 보유하신 분들 자기한테 알맞는 세팅을 찾아 예쁜 쓰레기 펑션바가 아닌 따봉 바가 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론 펌업때 할당 가능한 기능이 추가되어 사진과 동영상 모드에 따른 할당 추가, 동영상 촬영시 조리개나 노출변경이 되었음 좋겠어요. 촬영중 흔들림을 최소화하기위한 터치변경.. 이게 딱일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