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십시요* 보험사 사고접수과정 중 차량이 도난됐습니다.

02월 23일 17:00경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인근에서 창원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진입 도중 뒤따라 오는 소나타 차량에게 받혔습니다.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인 저를 포함 와이프와 30개월 딸아이 그리고 80일 된 남자 아기가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 발생 후 제일 먼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해 사고 현장 사진을 찍은 후 현장 정리를 한 뒤 음주 측정 및 경찰관이 요청하는 사항에 응하였고 그 이후 보험사 사고접수를 진행하여 사고출동매니저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경찰관이 상황 설명 및 사고 현장 사진자료를 전달하였고 블랙박스까지 모두 확인하고 소나타 차주의 100%과실 판단으로 진행 도중 저는 당시 현장에 온 보험사측 사고접수 담당자에게 02월 25일 서울 출장이 예정되어 차가 필요하니 사고 다음날인 02월 24일 12:00까지 렌트카를 요청했습니다

(당시 제 차량은 2018년식 싼타페 TM 가솔린 신형 모델이며 차량을 구매한지 약 4개월 정도 지난 신차)

그렇게 사고 현장 정리 후 차량 운행은 가능하여 집으로 왔으며 다음날인 02월 25일 11:00경에
보험사에서 접수한 렌트카 업체 직원에게 전화가 와서 렌트차량을 어디로 가지고 가면 되느냐는 말에 현재 거주중인 아파트 주소를 문자로 보냈고 12:00경에 직원이 도착하여 직원이 요청하는 렌트에 필요한 요청자료를 주었으며
(사고접수 번호 및 운전면허증을 제시) 동일차종인 산타페 TM 디젤 모델을 렌트 받고
 직원에게 제가 원하는 차량정비소 위치(블루링크 동부양덕점)와 주소를 알려준 후 사고 차량을 인계했습니다
 

다음날 출장을 위해 서울로 출발하였고 다음날인 02월 25일 오전 10:30경 보험사 대물담당자에게 전화가 와서 차량 수리 접수확인을 위해 확인 차 전화 했다하여 저는 직원에게 전화를 하여 공업사 차량 접수 여부를 확인하였고 그 직원은 공업소가 문이 닫혀있어 그 인근 주차지역에 주차 했으니 공업소에 그 위치를 알려주면 된다고 하여 제가 공업소 사장님 핸드폰으로 전화를 드려 인근에 차량이 있으니 확인을 요청
그러나 차량은 확인되지 않았고 저는 다시 그 직원에게 전화하여 차량이 확인되지 않으니 현장에 가서 차량정비소에 인계를 요청
그 후 한시간 정도 뒤인 12:00경에 직원분이 전화가 와서 차량이 도난 됐으니 신고를 해달라하여 혹시 모르니 견인이 된건 아닌지 여러방면으로 확인을 부탁하였으나 그 후 결국 차량은 확인 되지 않았고 직원이 경찰에 신고 후 차량 도난접수를 하였습니다 당시 직원과 통화 중 차량을 시건장치를 하지 않은채 주차를 해놓았냐고 물었더니 시건장치를 하지 않고 내부에 스마트키를 놓아둔상태로 정비소 주차장이 문이 닫혀있으니 그 주위에 주차를 하였다고 하였으며 그러면 공업소 담당에게 통화나 저한테 이런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하지않고 방치를 했느냐왜 전화를 안했냐고 물으니 죄송하단 말만 반복하고 차는 그렇게 방치된 상태로 있던 도중 도난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서울 출장으로 사고차량 정비소 입고가 불가능하여 사고 당시 보험사 사고차량 담당자에게 공업소 입고를 요청하였는데 차량 도난 사실 인지 후 보험사 고객센터,사고접수 담당자 그리고 형사님과 작게는 2시간에서 3시간 통화를 연이어 하였는데 이로 업무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하여 업무를 중단하고 창원으로 오후 16:00경에 출발하여 피해자 신분으로 조서작성을 위해 사건이 접수된 마산동부경찰서로 이동
21:30경에 경찰서 도착 후 조서를 작성 도중 원격차량제어시스템인 블루링크 시스템을 이용하여 차량 위치 조회를 하였고
차량 위치가 확인 되어 담당 형사에게 자료를 공유하였으며 이 후 담당 형사의 조치로 차량 위치가 확인이 되었고 조서 작성을 마무리한 후 22:30 감식반 및 경찰관계자와 현장으로 이동하여 제가 가지고 있던내부 도난 물품을 확인(자동차매매계약서,차량등록증,업무서류,내부비상식량,내부현금약5만원)하였으며 차량 외관 확인 도중 1차 사고 부분외에 피의자가 도난 후 운전 도중 사고를 낸것으로 추정되는 추가 사고파손부위를 확인 후 실내 맥주캔 및 증거품을 확보하였으며 감식을 진행하여 국과수 의뢰상태입니다.

그리고 02월 26일 09:30 보험사손해사정 담당자와 보험사 측 렌터카 사장과 미팅 후 재차 사고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드렸으며 구매한지 4개월 정도 지난 신차이고 사고로 인한 감가 부분 및 차량내부 도난 물품 보상 및 개인정보 유출로 범죄자에게 신원이 노출된 부분을 강력하게 말씀드리며 보험사 과실로 차량도난이 발생된 사안이니 동일 신차 교체 및 추가적으로 발생된 정신적 신체적 피해에 대해 보상을 요청하였습니만 차량 수리만 해주겠다고 하며 자차를 계속 쓰라고합니다..심지어 미팅하는날 렌터카 사장은 전날 과음을 하셨는지 술냄새 부터 횡성수설하며 자기가 차를 훔쳐갔냐며 책임이 없다고 계속 보상에 대해 거부를 하며 보험사도 발을 뺄려고 하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제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건지...너무 답답하고 당황스러워 도움을 요청드리니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