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도는 동내 코스 중 하나에 박물관을 지나는 길이다보니 거기에 들어가고 고화도 헨드헬드 촬영 테스트 해볼까 하고 플리커 스켄(셔터 스피드가 소수점까지 떨어짐 으어어어)이란 기능도 써보고 뭐 여튼 그러 했습니다. 찍은 곳이 박물관이다보니 헨드헬드 쓰면 플리커스켄도 같이 쓰긴 해야겠더라구요. 이래저래 ISO도 막올리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좀 올렸고 보정도 했습니다. 보정 안하고 암부 명부만 손본 사진도 있고요.
사용렌즈는 40-150프로이고 다 그냥 서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 우동 사진은 25.8썼네요...ㅎㅎ
여튼 아 이렇구나 정도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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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정 아주 잘 먹고요. 이미지 사이즈까지 줄여 놓으니 과하게 보정한것도 잘 죽여주내요. 그래도 해상도가 3000대ㅎㄷㄷㄷ
여기부턴 암부명부 조정 사진입니다.
라이트룸에서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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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 3올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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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 4올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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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 2내린 사진입니다.
뭐 기능 감상평을 하자면... 올림 공돌이님들 수고 했습니다. 일부 환경이긴 하지만 앞으로 엄청 좋은 퀄러티의 사진을 만들 수 있을거 같네요. 진짜 화소 뻥튀기 하는 순간 모든지 다 뻥튀기 되네요. 덕분에 아주과한 보정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정말 훌륭하다고 밖에 설명 못하겠습니다.
플래시를 못 쓰는건 아쉽지만 정말 훌륭합니다. 진짜 공학으로 물리법칙을 약간이나마 무시한 느낌이네요.
사람들이 M1X의 가치를 너무 낮게보는게 아쉽습니다. 이바디 좀 비싸긴 했지만(싸면 더 좋을텐데.ㅋ) 충분히 좋은 바디입니다. 쓰는 사람에 따라선 진짜 놀라운 성능을 보일겁니다. 특히 전경 찍으시는 분들이 쓰면 얼마나 괴물같은 사진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E-M1X 기능들이 부럽습니다. ㅜㅜ
용기가 없을 뿐..
진짜 헨드헬드 고화소는 역대급 기능입니다. 오늘 쓰면서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게...쉽게 야그하면 사진의 한 화소당 여러장의 로우에서 뽑은 RGB 세 칼라의 정보를 모두 꾹꾹 눌러 담았기 때문에...보정폭도 더 넓고 계조도 좋아지고 한다고 하더군요ㅎㅎ...막2는 삼각대 펴야 해서 구찮아서 안썼는데--;....핸드 헬드 때문에 땡겨요ㅎㅎ 특히 저의 저렴힌 렌즈들에서도...이 게 잘 작동을 하는 바람에ㅠ....뽐뿌그만주세요ㄷㄷㄷ
혼자 죽을 순 없죠 우헤헤헤헤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중요한게 실질적인 사용감이란게 있지요, 뭐가 좋니 나쁘니해도, DxOMark Photographic에서 논란거리가 화두되어도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들은 더 좋지요..물론 단점들도 많긴 하겠지요~ 그래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아.. 이거구나 하는 그런 생각.. 핸드헬드 고해상도와 7.5스탑 손떨방은 정말 역대급인건 사실입니다^^
진짜 수치장난 암만 쳐봐야 사골센서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캐논도 실질적으로 써보면 괜찮고 지금 현행 신형 바디들 중에 이전 바디들이랑 비교해서 떨어지는 이미지를 뽑는 바디가 있나 싶네요. 결국 수치로 저울질 아무리 해봐야 필드에서 찍은 사진으로 같이 들이대지 않는 이상 크게 납득되거나 하진 않네요. 이번 고화소 헨드헬드 보자면 집에 d3노이즈든 dr이든 가볍게 씹어먹던데요. 예전에 d3로 노출3올린적 있는데 고화소 헨드헬드가 노출4올린게 더 퀄이 좋아요.
E-M1mk2에서 고해상도는 꼭 삼각대를 써야해서 거의 쓰지 않는 기능이 되어 버렸는데...
저도 핸드헬드 하나로 E-M1x 뽐뿌가 옵니다.. OTL
쓸만한지 안한지는 역시 밖에서 찍어봐야하더라구요.
역시.. 리뷰어 하셨어야 했어요.. ㄷㄷㄷㄷㄷ
제 기준에서는 좋은 정보를 주고 계십니다^^
문자 그대로 지나가다가 들린건데 말이에요.ㅋㅋㅋ 지나면서 아 고회소 헨드헬드 하면서 들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