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끓일때
면을 들었다 놨다하면서 찬바람을쐬어주면
면이 더 쫄깃쫄깃해진다고하는데
그냥 면이 덜익어서 그렇게 느껴지는거라고한다
https://cohabe.com/sisa/947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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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면을 쫄깃하게 먹을려면 그냥 덜익히면 된다
낮말은 쥐가 듣고
밥말은 라면이 먹고싶다
ㅇㅇ 라면 2분끓이면 꼬들꼬들하니 맛 있음
덜익으면 개꿀맛임
가끔씩 면 중심에 희끗하게 남아있는채로 먹으면 아주 별미야
그건 그냥 짠걸 좋아하는거 아니냐?
맛만 좋으면 됐지
즉, 면을 쫄깃하게 먹을려면 그냥 덜익히면 된다
그래서 일본라면에서도 덜익힐까 푹익힐까 따로 말해주면 말하는대로 해준다던데
ㅇㅇ 라면 2분끓이면 꼬들꼬들하니 맛 있음
어떻게먹던 존나 맛있음
면은 국물을 좀 빨아들여야 맛있는데
그걸 보통은 불었다고 하지.. 뭐 취향 차이니까 입맛대로 먹으면 됨
ㅇㅇ 맞음
그럴려면 다 익어야됨
근데 난 꼬들꼬들한 걸 좋아해...ㅠㅠ
그래서 물을 적게 넣어서 끓임
그건 그냥 짠걸 좋아하는거 아니냐?
ㅋㅋㅋㅋ그런 듯
낮말은 쥐가 듣고
밥말은 라면이 먹고싶다
난 그냥 면집어넣고 뚜껑 닫아버림
덜익으면 개꿀맛임
가끔씩 면 중심에 희끗하게 남아있는채로 먹으면 아주 별미야
알덴테
알텐데
이미 익은거니깐 살짝 차갑게해서 움추리게 하는거 아닌가
차갑게 하면 면이 탱탱해지니까 그런거 아녀?
아 이거 김종민의 뇌피셜에서 나온거
그렇구나
들었다 놨다 찬물붓기같은 노하우를 급격한 온도변화에 의한 글루텐형성이라는 설명까지 곁들인것도 봤었는데
정작 난 귀찮아서 그냥 끓였지만
근데 면 저렇게 들어올리는 게 원래 너무 익지 않게 조절하려는 거 아닌가
찬바람을 맞게 해서 면발은 탱탱하게 한다고 tv에서 비법 처럼 말하는거 보면서
난 어처구니가 없더라
아니 끓는 냄비 위로 면발을 든다고 씌발 어떻게 면발이 찬바람을 맞냐?
나도 그렇게 생각함 목욕탕에서 뜨건물로 때불리다 밖으로 나오면 때가 안불려지는게 아니잖어
스펀지에 또 속았다
유명유튜버가 아닌 유명해지고 싶은 유튜버 : 자 면을 이렇게 들었나 놨다 자꾸 괴롭혀 주세요 그럼 쫄깃해져요
시청자 : 어떤 원리로 쫄깃해지는 거에요?
유명유튜버가 아닌 유명해지고 싶은 유튜버 : 차단
젊을땐 꼬들한게 좋았는데
늙으니까 덜익히니 속이 안좋아 씌여진 조리시간 보다 1~2분 더 익혀 먹는다 ㅠㅠ
라면 끓일때 면 들었다놨다는
찬바람 쐬는게 아니라
면을 풀어줘서 골고루 익히게 하는거임
사실상 기름코팅된 인스턴트 라면에는 크게 의미없지만
생면 쓰는경우에는 끓는물 수십초뒤에 해주는게 기본
그럼 건져서 찬물에 담갔다 빼면
정말 탱글탱글 해짐?
쫄깃해지기는 하는데 면하고 국물하고 따로 놈 냉면 할 때 찬물에 행구는 이유도 쫄깃해지라고
라면을 떠나서 삶은 다음에 찬물에 행구면 탱글탱글 해짐
우동도 찬우동이 면발 더 쫄깃함
그게 토렴인가 그거 아니냐? 다이어트하는데 라면은 먹고싶을때 면빨행구는거
옛날 군대 선임중에 컵라면 물 받고나서 딱 30초 뒤에 먹어야 가장 맛있다고 강조하던 선임 있었음...
물에 담군 생라면인가...!!!
뭔 과자도 아니고/....
그쯤이면 살짝 불은 생라면... 나름 맛있긴하더만.
약간 꼬들꼬들하게 끓이면 초반에는 꼬들하게 먹고 중간쯤 먹었을때 면이 살짝 불어서 딱 알맞은 면발로 먹을 수 있음
저거 전에 틈새라면 처음 봉지로 나올때 뒤편 조리법에 써있었음.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괜히 뒤적거리면서 해봐야 아무 쓸모 없고 그냥 좀 덜 익히면 된다고.
저렇게 하지말고 거의 다 끓였을 때 존나게 높이 들어올려서 입으로 후후~ 불어주면 좀 쫄깃해짐
너구리나 오동통 먹는 이유가 비슷하지
엥? 물렁한 면 찬물에 행궈 먹으면 쫄깃해지는건 그럼 뭐임?
근데 저건 요리연구가들이 하는말임. 공기에 접촉되서 면이 더 쫄깃해진다고 함. 그 많은 연구가들이 다 잘못 알고 있는거라고?
ㅇㅇ
이론상 뜨거운 밀가루 면을 차게 하면 탱탱해지는건 맞음
근데 끓고 있는 뜨거운 냄비위로 면을 든다고 면이 탱탱해 지겠냐고...
라면끓일때 뚜껑열고 손 한번 올려보면 찬바람은 개소리라는걸 알 수 가 있다.
모기라도 그 위에 지나가면 바로 추락하는 온도야
이런거보면 사람.선동.뇌쇠네.속이기가 쉬운거지
난 꼬들면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