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 주면서 보급부대는 대체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야 ㅋㅋㅋ 앞쪽 애들이 사탕이 다 떨어졌다는데 어떡하냐?"
"엌ㅋㅋㅋㅋㅋ 본국에다 좀 주문해서 갖다주지 말입니다"
일반이론2019/03/03 09:30
이런만화 좋다. 케릭터들도 귀엾고
Be폭력주의2019/03/03 09:39
선조 : 도루묵이라 하여라~
료후2019/03/03 09:46
역시 해병대인게 한번 입에 들어간 투시롤을 다시 뱉을 수 있다니, 이 놀라운 정신력.
마시쪙! 입에 들어오면 반드시 삼키게 돼 있엉
청양대왕고추2019/03/03 09:57
오오 그러면 저걸 녹여서 팬티안에 넣으면 보온팬티가 되는건가요?
봄사랑벗고빨X2019/03/03 10:36
후방부대의 빅피쳐..
니베아로숑2019/03/03 17:24
최전방에서 얼마나 이런저런 극한상황에 시달렸는지 상상이 되는 에피소드네요. 다른거부족해도 마침남아도는거 있으면 그거 아쉬운대로 쓰는거. 유럽전선에선 바닥이 질척거려서 스팸을 보도블록처럼 깔아놓고 다녔다던데~
남산의들불2019/03/03 18:57
당시 개마고원 장진호에서는 -40도가 기본이었다고..
뜨거운 물을 -40도에서 뿌려보자..ㅋㅋㅋㅋㅋㅋㅋㅋ
남산의들불2019/03/03 18:59
자, 그러면 투씨 롤(tootsie roll)의 면모를 살펴보면..
사랑하긴하니2019/03/03 19:02
저 전투에서 미 해병 1사단이 거의 전멸했죠
저때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전우회가 있습니다
전우회 이름이 극소수 였는데 영어로 더 퓨 였던가 기억이 안나네..
작시2019/03/03 19:03
그래서 은어를 사용 하란건가요 하지말란건가요
남산의들불2019/03/03 19:07
장진호(長津湖) 전투에서 살아남은 미군들은
'Chosin Few'라는 생존자 모임을 결성하게 되는데,
** 초신은 장진(長津)을 일본어로 읽은 것.
이 사람들은 투씨롤을 소총의 총구를 막는데도 사용했다고..
(극도의 한기에 막아 두었다가 전투가 시작되면 깨기가 좋았다고)
시민k2019/03/03 19:08
저 군대 있을때는 청테이프가 거의 저 정도 범용력이 있었는데.
오늘도한잔2019/03/03 21:17
군대에서 사투리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때는 베트남 전쟁 시 한국군이 베트남전에 투입되어 작전 중 1소대는 정찰 임무를 맡았다. 소대장은 경상도 사나이... 정찰 중 소대장은 베트콩을 발견하고 소대원들에게 외쳤다. "쑤구리"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한 소대원 상당수가 적 총탄에 쓰려졌고 적을 제압한뒤 상황은 종료되었다. 전장정리 후 다시 정찰은 계속 되었다. 소대원들은 쑤구리란말을 이해했고 주의하면서 전진하였다.
정찰간 또한번 소대장은 베트콩을 발견하고 외쳤다 "아까맨치로~" 또다시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한 소대원에 상당수가 적탄에 전사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은 후 사투리 금지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ㄷㄷㄷ
마이티 퍼티냐ㅋㅋㅋ
저걸 주면서 보급부대는 대체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야 ㅋㅋㅋ 앞쪽 애들이 사탕이 다 떨어졌다는데 어떡하냐?"
"엌ㅋㅋㅋㅋㅋ 본국에다 좀 주문해서 갖다주지 말입니다"
이런만화 좋다. 케릭터들도 귀엾고
선조 : 도루묵이라 하여라~
역시 해병대인게 한번 입에 들어간 투시롤을 다시 뱉을 수 있다니, 이 놀라운 정신력.
마시쪙! 입에 들어오면 반드시 삼키게 돼 있엉
오오 그러면 저걸 녹여서 팬티안에 넣으면 보온팬티가 되는건가요?
후방부대의 빅피쳐..
최전방에서 얼마나 이런저런 극한상황에 시달렸는지 상상이 되는 에피소드네요. 다른거부족해도 마침남아도는거 있으면 그거 아쉬운대로 쓰는거. 유럽전선에선 바닥이 질척거려서 스팸을 보도블록처럼 깔아놓고 다녔다던데~
당시 개마고원 장진호에서는 -40도가 기본이었다고..
뜨거운 물을 -40도에서 뿌려보자..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러면 투씨 롤(tootsie roll)의 면모를 살펴보면..
저 전투에서 미 해병 1사단이 거의 전멸했죠
저때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전우회가 있습니다
전우회 이름이 극소수 였는데 영어로 더 퓨 였던가 기억이 안나네..
그래서 은어를 사용 하란건가요 하지말란건가요
장진호(長津湖) 전투에서 살아남은 미군들은
'Chosin Few'라는 생존자 모임을 결성하게 되는데,
** 초신은 장진(長津)을 일본어로 읽은 것.
이 사람들은 투씨롤을 소총의 총구를 막는데도 사용했다고..
(극도의 한기에 막아 두었다가 전투가 시작되면 깨기가 좋았다고)
저 군대 있을때는 청테이프가 거의 저 정도 범용력이 있었는데.
군대에서 사투리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때는 베트남 전쟁 시 한국군이 베트남전에 투입되어 작전 중 1소대는 정찰 임무를 맡았다. 소대장은 경상도 사나이... 정찰 중 소대장은 베트콩을 발견하고 소대원들에게 외쳤다. "쑤구리"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한 소대원 상당수가 적 총탄에 쓰려졌고 적을 제압한뒤 상황은 종료되었다. 전장정리 후 다시 정찰은 계속 되었다. 소대원들은 쑤구리란말을 이해했고 주의하면서 전진하였다.
정찰간 또한번 소대장은 베트콩을 발견하고 외쳤다 "아까맨치로~" 또다시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한 소대원에 상당수가 적탄에 전사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은 후 사투리 금지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https://youtu.be/gDIv-byz7c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