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가 내일 드디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군요..
세월참 빠름..
얼마전 유치원졸업식하면서 앨범하고 액자를 받아왔는데.............
진짜 너무하다싶을정도이더라구요..
저도 이걸로 밥벌어먹고 사는데 다른분들 폄하하거나 까내리고 싶진 않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다 싶을정도라 너무 당황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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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들이지만 저렇게 굳은표정은 첨봤으며.. 화질은 크롭을 얼마나한건지.. 핀안맞는걸 샤픈을 억지로 먹인건지..
조명은 캐치아이보니까 정면에서 2방정도 준거같은데
애 얼굴을 평면을 만들어놨네요.. 턱이 없;;;
보너스로 색감은 다른사람이 작업한건지 두장이 틀리고.. 나머지 앨범에 봤을때도 애들마다 다 들쑥날쑥..
솔직히 빡쳤습니다..
급하게 졸업촬영하는 동생한테 옷 빌려서 입학식 하기전에 제가 촬영했습니다.
배경지도 마땅찮은게 없어서 합성으로 대체.. 모자에 술도 없어서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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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졸업사진때매 원래부터 말이 많았다던데.. 이정도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그나저나 내일부터 학부형이네요 ㅠ 포럼에 학부형되는분들 모두 화이팅요!
https://cohabe.com/sisa/94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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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는 사람 통해서 대충찍고 뒤로 슈킹슈킹 하겠죠
슈킹슈킹하드라도 기본은 해줘야죠;;;ㅠㅠ
학부모 라는 표현 이 정확한 표현 입니다.
학부형은 과거 어머니 대신 형이 보호자 역할을 할땨 부르는 표현 입니디다
앗차싶어 찾아보니 아버지는 학부형이라고 해도 되는군요..
포럼 대부분 아버님들이니 틀린표현은 아닌듯 합니다.
저도 내일 학부형 ㅠㅠ
흙흙
추카드립니다 형님... ㄷㄷㄷㄷ
대충 찍기도 하지만 감각도 없고 보정도 못하고 무엇보다도 대충처리하지요
유치원측과 나누어 먹는 터라...우리 아이들 사진보면서 맘같아선 당시 뺨따구 올려버리고 싶을 정도였네요 ㅎ
네 어느정도 알고있습니다
저희 사진업하는 프리랜서동료들도 유치원촬영 전국으로 다니는데..
위에 보시다시피 이건 뭐.. 말이 안나올 지경이라..ㅜㅜ
유치원에서 가격을 너무 후려치니 작업다운 작업이 안나오는게
현실이죠
일반보다 저렴한데 그래도 깍이고
학부형 가즈아~~~
셋째 가즈아~~~~
셋째? 축하드립니다..
바쁘신와중에 또 언제...ㄷㄷㄷ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저희는 엄마가 유치원에 usb만 드리고 그동안 찍은 파일만 받아왔어요.
대신 다른 엄마들 몰래~ 안그럼 액자 아무도 안하신다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희는 대부분 액자를 하시던데.. 전부 입안떼는분이 안계실수준입니다......
첫애 때 경험해봐서요ㅎㅎ 조용히 부탁하면 왠만하시면 파일만 몰래 건내주십니다. 대신 평상시에 귤, 사과 간식등 자주 보냈습니다.
저희 아들은 2학년 가즈아!!! ㅠㅠ
벌써 2학년이군요.. ㅎㅎ 고생많으십니다
80년대스탈이네요
ㅎㅎㅎ
스타일은 괜찮은거 같은데..좀 그렇네요 ㅎㅎ
저정도면 보통인데 너무 기대치가 높으신 듯 합니다.
단가 낮춰서 단체로 대량으로 찍어내는 거라 퀄리티가 저정도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런건가요.. 주변에 유치원촬영하시는분 계신데 저정도는 아니라서 놀랬습니다
몇년전 아는 사람이 있어, 대구에서 제일이라 자랑하는 사립초등 입학식에 간적이 있는데,
단체 사진 촬영하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업체에서 나온거 같고, 캐논 장비에, 넓은 강당에서 작은 플레쉬 하나로 촬영하시더라구요..
강당조명도 끄라고 하고,, ( 내심 광량이 부족할텐데..싶었지만.. )
젊은 사람들이라.. 다 계산되어 있겠지 했는데...
나중에 지인분이 보여준 입학사진 보니.. ㄷㄷㄷㄷㄷ
돈받고, 누굴 사진 찍어준다는 자체가 넘 부끄러운 사진이더라구요...
역시 코사장님이 잘 담아 추억 잘 남겨두셨네요....ㅎㅎ
프리랜서작가님들 수준도 보통이 아닌데... 너무 심하다싶어서요..
작은스트로보하나로도 안되는건 아닐텐데.. 대구제일 사립초에서도 그렇다면
말다한거네요;;ㅜ
사진도 모르는 친구가 스튜디오 알바한다고 50d 사서 연습하길래
스튜디오는 포트폴리오 보고 갑니다 ㅡ0ㅡ
근데 사진뿐만아니라 다 마찬가지에요.
대학교때같이 술퍼먹고 노는 친구들이 학원알바하고있고.
식당 알바 해보면 대충 설겆이해서 비위생적이고.
네비게이션 매립 쉬운데 샵에 맡기면 공임비만 10만원 이상붙이고,
정수기도 그냥 언더싱크 자가관리하는게 젤 싸고 위생적이고
자기가 아는만큼 단점이 보입니다.
어쩔수 없음 ㅡ0ㅡ
어떻게 보면 다 맞는말씀이시긴한데.. 기본은 해줘야된다고 생각이됩니다..
요즘 상향평준화되서 취미로하시는분들도 수준이 높은데 위에 사진은 수준이하라 생각됩니다..
위에 사진이 더 좋아보입니다. 물론 표정은 밑에꺼가 좋네요
취향이 참 독특하시네요..
위에 사진은 포토샵으로 피부를 밀어버렸네요 ㄷㄷㄷ 아이들 피부가 밀가루칠 ㄷㄷㄷ 아래가 훨씬 좋으네요
우리애들 뿐만아니라 앨범에 모든 다른애들도 똑같드라구요..
일단 유치원사진 시간대비 생산단가가 많이 낮습니다. 대량으로 짧은시간안에 촬영해야하다보니 아이들이 얼어있죠. 그렇다고 갑작스럽게 표정이 좋아지지않으니.... 제일좋은건 아이가 표정이 편안하게 할수있는 엄마아빠가 찍어주는게 제일좋습니다. 그런데 너무 적응을 잘하면 포즈를 잘안잡는다는... 도망가기 일쑤죠^^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엔 학부모가 낸 돈의 반만 스튜디오로. . .
지금도 비율은 모르지만 그렇다고 알고있습니다..
펑할거면 그냥 글을 지우세요;
다른사람들 낚시 하는걸로밖에 안보임
네 죄송합니다.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댓글남겨주신분들 댓글까지 지워버리기 그래서요..
그래서 제목에 적어놨어요
앗 사진 궁금..
재롱잔치 지인딸램 둘이랑 지인아들램 찍어주러갔는데(같은유치원입니당) 결과물보더니 유치원에서 부른작가보다 더잘나왔다는...
아버지가 찍으니 얘들이 웃네요.
작가님이 찍은 사진은 얘들 표정이 굳어있어보였거든요.
그리고 보정으로 눈도 만진건가요? 뭔가 어색함이 있었던거 같아요. 눈동자를 너무 씨꺼멓게 표현했거나 아님 눈동자가 컸든지 사진이 없어서 정확하게 적지를 못하겠지만 그부분 자연스럽게해서 액자로 만들어놓으면 추억에 남겠어요^^
고3수험생을 둔 아빠입니다.
화이팅입니다..ㅜㅜb
저도 내일부터 학부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