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잠깬김에 와이프자랑..

4시반에 눈떠져서 잠이안드네요..
저밑에 와이프자랑글 있길래 저도하나써봅니다
첫아이 병원에서 힘들게 자연분만으로 새벽애낳고
아침에 전 옆에서 잠들었는데 조용히 인나서
택시타고 집에가서 세탁기 돌리고왔네요..
제가 세탁기 돌릴줄 모를까바..ㅜㅜ
그때와이프나이 20살..
지금은 39.. 지금 첫애가 20살 ..
넷째가 9살..
참 어린나이에 잘견디고 살았네요..
제가 돈도 잘벌지도못했는데..
아까 11시까지 집에 오라고 딸한테 잔소리하더니 ㅎ
세월도 참빨라요 19년전이 체감상 5년정도로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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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글에 집나간 와이프 글보는데
하..착잡하네요 내딸이 이제20살인데
벌써 애낳고 ..도망가고..
근데 생각해보면 나도 24 와이프20에결혼했고.. 먼가 기분이..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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