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없으면 연애만 하고 사는건 결말이 안좋을까요?

또라이 걸리면 혼인빙자간음죄 어쩌구 지랄할듯

여자 사귈수있음 결혼 할수있죠.
저야 35년 모솔이지만(여자 한번도 못사귐)
나중에 쓸쓸하게 죽습니다..

돈이 많으면 그렇게 해도 나름 괜찮다고 봅니다.
반면 돈이 없으면... 그렇게 하고 싶어도 나이가 들면들수록 못 합니다.
그냥 혼자 즐기며 사는 수밖에 ......나이들수록 더 쓸쓸히 혼자 살아야 겠지요

이런저런 의문과 불안, 걱정이 있으신걸 보면 마음 한켠에 혹시 미련이 남아 계신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남이 뭐라한들 결국 자기 스스로가 결정하고 온몸으로 부딪히며 살아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잘 생각해 보세요. 마음속에서 어떤 삶을 원하는가 스스로 성찰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그래여
맘속에 누가 있는데 절대 만날 수가 없어요ㅜ
그래서 연애만 하는데 피폐해집니다..
마지막 연애도 제가 못견디고 끝냈어요
이제 이짓도 때려치우고 맘잡고 제대로 사람 만나려합니다

그렇게 사는게 어때서요?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근데 누구에게 결혼 하라고 얘기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연애가 서로에게 맞는 사람 만나서 즐겁게 연애하면서 사세요. 그게 뭐가 나빠요? 하물며 하루가 멀다하고 이혼상담, 이혼썰 올라오는 자게만 봐도 알수있듯 모두가 행복한 경우는 없어요. 살아보니 내의지와 상관없는 일을 하지 않을 수록 인생은 행복합니다.
또 그렇게 연애하고 살다가 정말 이사람은 놓치고 싶지 않고 후회할것 같은 마음이 생겨서 결혼 하실 수도 있어요. 인생 장담할수 있는 사람 없으니 마음가는대로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