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금(24gm) 진짜 좋네요.

이사금은 출시후 많은분들이 칭찬을 하신 렌즈입니다.
하지만 24mm라는 화각은 개인적으로 좀 애매한 인물용 광각 계열이라 그 쓰임이 한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거기에 기존 케논의 24mm f1.4인 이사벨을 출시때부터 꽤 오랜시간 써본지라 그 느낌을 별 기대 안했는디요.
어제 도착해서 잠깐이지만 깨작여 봤는데 대박이네요.
포럼에서 좋다 좋다 했지만, 이 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느낌이 사무엘2의 광각 버전 같습니다.
거기에 크기와 무게에서 오는 이점은 이루 말할수 없고요. (1.4에 이런 크기와 무게라니..ㄷㄷㄷ)
배경흐림도 소니가 자랑하는 XA렌즈의 부들 부들한게(85금처럼) 아니라
그냥 막 찢어질것 같은 느낌의 사진이 나오네요.
미러리스 구조상 광각계 렌즈 설계에 이점이 있다지만 대단하네요.
여직것 케논 마운트 광각단렌즈는 다 써봤는데 그냥 차원이 다른 렌즈네요.
전 브렌드 통틀어 속된말로 "이사금 미만 잡" 이라해도 될것 같네요.
소니의 좋은 센서와 이사금의 퀄리티가 더해져 이런 느낌을 가져오나 봅니다.
-소니의 바디 조작감이나 퀄리티는 아직이지만, 센서 깡패인듯!
오늘 케논 rp출시로 구경도 할겸 겸사겸사 나가서 써봤는데 진짜 24mm화각의 또 다른 면을 봤습니다.
광각계 인물 사진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필구 렌즈입니다!!!! 두번 사세요!!!
-주_
사용한 브랜드가 케논뿐이라 비교대상이 한정적인건 이해 부탁 드려요.
예시 사진은 죄다 가족 얼굴이라 책상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