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내일부터 3일 연휴기간 어디 가까운곳 여행 다녀오시는분 계신가요?
작년부터 업무가 바빠서 명절때도 출근하고 3일 고스란히 쉬는거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집에 어르신이 편찮으셔서 돌봐줄 사람도 필요하고 그래서 가족여행은 못가본지 몇년 됐지만
혼자라도 잠깐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ㅎ 봄도 되고...
사진은 13년도쯤으로 기억되는군요.
아들과함께 다녀온 제주도에서 찍은건데 당시 그 무겁다는 마미야 rb67과 캐논 eos1v를 그립까지 달고
거기다 디지탈인 오막삼까지...(지금생각해보니 그때만해도 체력이 좋았다는...ㅋ)
...이 사진은 rb67에 35mm필름넣어서 파노라마로 찍었더거 같습니다.
암백에서 필름 교환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닌데 그래도 재미있는 시도였죠..ㅎ
필름 찾아서 다시 스캔해보고싶은...
검푸른 바다 위의 검은 실루엣의 섬이
마치 드러누운 사람의 모습처럼 느껴지네요..
파노라마 프레임의 멋진 작품에서 평화로움이 느껴집니다
감사히 봅니다
수술님 감사합니다.^^
어디서 봤는지 차귀도 일몰이 멋지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봤던 곳입니다.^^
묵직한 섬이 한무게 하는 듯합니다.. 꼭 철이 바다위에 있는 듯한 사진이군요 멋집니다..^^
그러고보니 사람의 누운모습같기도 하고 말씀대로 무거운 쇗덩이처럼 느껴지기도하고 그러네요^^
멋진 표현 감사합니다.^^
저곳이 차귀도 군요!
묵직한 흑백이 일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 과거 역사의 상처가 흑백으로 검은 바다속에 묵직하게 내려앉아 지켜보는 듯 합니다^^.
마침 어제저녁에 유튭으로 도올교수님의 제주43사건에대한 강의를 봤습니다.
아름다운 섬이지만 슬프고 참담한 역사를 지닌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