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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 누가 더 이기적인가요?

☆긴글주의☆
신랑이 여기 죽돌이라 올려봅니다
객관적으로 누가 더 이기적인가요?
저는 어린나이에 신랑을 만나
졸업과 동시에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1년후 시댁에서 1억4천정도하는
가게를 차려주셨어요
저의문제로 시험관시술을 수차례했습니다.
정말 어렵게 임신을 하게되었답니다..
신랑은 그무렵 취미로 산악자전거를 구매합니다.
임신 중기쯤 지나니 조산기가 있어 조심하란소리가 있었는데도 저를 가게에 놓고 친구와 산악자전거를 타러다니고 축구하러 다니더군요.
둘이서 가게할때와는 다르게 가게가..
아주 거지꼴이였습니다.. 조산기가 있지만
도저히 눈뜨고 볼수없던 수준이기에 청소와 정리를 며칠동안 계속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31주에 조기진통으로 입원을 하게됩니다..
신랑은 제가 입원해있는 5주동안
아침에 과일이며 필요한물건을 가져다주었지만 매일 울리고 갔습니다.
퇴원하라고. 자기 힘들어죽겠다고..
스트레스받는다고..
임신일기에 울은 내용뿐이라
그냥 버려버렸습니다.
그 당시 링겔을 빼면 바로 진통이 오는 상태였습니다..
조산하게되면 인큐베이터들어갈수도..
장애를 가지고 태어날지도 모르는데..
저를 매일 괴롭혔습니다..
퇴원후 아이를 낳고..
9박10일 짧은 조리원생활 후
처절한 독박육아가 시작됬습니다..
(+ 강아지2마리 미용까지 모두 케어)
아기도 신랑을 닮아 정말 예민했습니다..
9시간동안 20분자는 그런 아이였어요
매일 아이를 안고 있었고 집안일도 하느라
몸이 부서지는것 같았습니다
신랑도 12시간 가게 다녀오면 힘들겠지요..
새벽에 미친듯이 우는 아이 한번도 안아준적도 없어요.
그런데 새벽6시 조기축구 회원전화는
한번 울리면 받고 나가더이다..
점심도 조기축구회에서 먹고
집에 들어오는데 빈손이더군요.
임신했을때 먹고싶은거 바로 나가서
사준적도없는데 뭘바랄까요?
매일 울었습니다. 정말 힘들었고 힘들었어요.
그리고 1년후 경기가 어려워 빚 3천을 떠안고
가게를 정리하게 됩니다..
가게접기전 신랑이12년동안 타던 차를 팔고 k7을 구매하게됩니다.. 아이와 저를 위한거라더니.. 신주단지처럼 모시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닦고 또 닦았습니다
아이보다 차를 아낀다했습니다.
처음엔 시트에 자국남는다고 카시트 설치도 안해줬습니다
아이는 다치면 병원에 데리고 가면 되지만
차는 흠집 하나라도 나면 끝이다.
이게 뭔 개소리래요?
아이를 안고 차타고 병원가는도중
목이말라 생수병을 땄는데..
뚜껑이 발판바닥으로 떨어지는순간
정말 미친놈처럼 소리를 지르더군요..
독박육아로 지칠때로 지친 아내에게..
물도 아닌 병뚜껑을 떨어뜨렸단 이유만으로..
거짓말이 아니라
실오라기 하나라도 떨어지면
미친놈으로 돌변했고 아기띠를 한상태에서
주워야했습니다..
아이가 창문을 만진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세차를 하느라 가게문도 점심이 훨씬 넘어서
열기 일쑤였고 가게옆 공용주차장을 놓고
월3만원 주차요금을 내며 주차를 했습니다.
차를 보러 가게문을 잠궈놓고 주차장에 가있습니다.
차가 있지만 전 아이를 안고
택시를 타고 문화센터를 다녔습니다.
저와 아이는 자동차보다 못한 존재였고
지금 또한 그렇습니다.
차만보면 부서버리고 싶고
지금도 누가 제발 박아주길 바랄 정도입니다
아이가 4살되던해 생일날 경차를 사준다길래 사달라했습니다
제가 죽을것 같아서요
k7 할부카드값에 허덕였지만 너무힘들었어요근데 이 인간이 k7을 안타고 경차를 끌고 나갑니다?
k7아낀다구요^^
얼마나 안탔으면 배터리가 4번나갔습니다.
아이도 저도 k7 타기 싫어합니다
차 타는순간 아빠의 소리 지름이 시작되니까요.
(신랑)
누나6명 막내아들
일곱째 막내로 태어나서그런지
4살많다고 보고 배우라고 툭하면 가르치려함
신랑은 자기가 하고싶은건 다함
1. 조기진통아내 가게에 두고 조기축구
아이백일 12시 식당예약했는데
11시에 집에온 정신나간놈임..
(식당에 백일상 셀프차리기로했었음)
돌잔치날도 축구하심
2. 산악자전거 300만원 - 샀다팔음
3. 오토바이 2대 (중고1, 새거1) -샀다팔음
4. 가랑이 찢어진다 k7 - 드디어 할부끝
돈벌이없어도 할부값낼수있다더니 뻥이였음
5. 서바이벌총 (대충잡아200만원)
불법이라 팔지도못함
몇번 모임나가더만 이제 안함
6. 몇개월전 오토바이 또삼(새것 450만 장비이것저것 최소 500만원예상)
대리운전으로 300~350 사이로 범
죽었다 깨어나도 회사생활못한다함
술은 안마시고 담배는 핌
수년째 빚과 할부값에 허덕임
할부 끝나기 무섭게
취미생활 명목으로 또 사들이면서
한동안 일주일장을(마트)
4만원 쓰라고 열변을 토함
물가 아시겠지만 아이 먹고싶다는
과일 하나 집으면 만원
아기에게 들어오는돈 올 카드값으로 나감.
(단 친정에서 나오는돈은 안건들임)
이번 설날 조카들 세뱃돈 한푼안주고
받은걸로 카드값 보태서 냄
시댁에 있으면 나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수없음..
아기금반지며 목걸이 제 폐물까지
지금 전당포행.
스트레스는 나와 아이에게 다 품.
툭하면 소리지르고 명령조.
(신랑이 소리지르면 개들이 오줌질질쌀정도)
친정갈때 신랑이 돈천원도 안준적많음
(타지역이고 일년에 두세번가면 길게는 일주일정도있다가옴)
그러면서 신용카드아껴쓰라함(쓰지도않음)
친정에 명절, 생신 선물 일절 없음.
친정엄마아빠생신때 엄마가 주셨던돈으로
선물보냄
시댁은 월3만원회비, 생신때나 행사때 십만원씩 더걷어서 드림
친정엔 결혼안한 친정오빠가 잘한다는 이유로 신랑이 전혀 안함
새해, 생신때 안부전화 일절없음
심지어 최근 친정아빠 암수술 2번이나했는데도
전화안드림.
툭하면 친정오빠한테 돈빌리면 안되냐고함
(작년엔 일주일에 한번꼴로 말한적있음)
최근 신랑이 시누이에게 200만원빌림
(아내)
미술전공졸업과 동시에 결혼
같이 가게운영하다가 아이낳고 주부
술 담배 안함
어린이집보내기전 3년동안
주말도 없는 독박육아
(신랑은가게, 지맘대로 가게문 늦게염)
신랑 손가락 까딱도 안함
아이 때문에 맞벌이 불가능
같은지역 시댁은 시누이가 아이들 자주맡김
강아지미용부터 케어 살림 모두 독박이나
정리정돈 못함
강아지때문에 청소는 열심히하는편임
아이재우고 미싱
아이옷 웬만하면 사입히지않고 만들어입힘
만든거 말해주지않으면 대부분 모를 정도로
잘만드는 편임
그 대신 미싱시작후 집안일 뒷전일때 많음
(신랑한테 받는 스트레스를 만드는걸로 품)
원단은 친정에서 주는 돈으로 삼
(친정엄마, 오빠가 저 옷사입으라고준돈임)
지는 사고 싶은거 고액할부하면서
친정에서 나쓰라고준돈 말도없이 썼다고 지랄함,
장못보게해서 아이 먹고싶다는거사먹이고 언어치료비도 냄)
매주 일요일은 시댁감
2주이상 안가면 죽는다고 난리나심.
오랜만에 친정가있어도
영상통화 카톡하시는 아버님의 열정..
시댁이 시골에서 시내로 이사오셨는데
시골에 사실땐 일요일마다 아버님이 데리러옴
12시부터 밤10시까지 시댁에 있었어야됬음
신랑은 가게일했었고 아버님이 집에 데려다주시질않으심.
데려다놓고 아이 10분보고 주무심^^
딸아이와 일주일차이나는 시누이아가를 어머님이 봐주셔서 시댁가서도 독박육아였음.
밤 10시에 집와서도 아이 혼자씻기고 재움
참고로 신랑 분유도 탈줄도 모름^^
신랑이 불효자라
신랑과 아버님의 끊임없는 싸움이 일어남
그사이엔 늘 내가 끼여있음
신랑은 신랑대로 아버님은 아버님대로
날 미쳐버리게함.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아들이 얘기를 안들어주니 며느리에게 쏟아내심
둘다 예민보스, 없는 걱정만들어내는 피곤한 성격
사람 만나면 남 못믿고 욕하기바쁨
아이와 셋이 같이 놀러다닐때
아이에게 소리 지를일도 아닌데 너무심해서
공휴일이나 주말엔 아이와
둘이서만 시간을보내겠다고함
(주말에 신랑 혼자 놀러나감^^
눈뜨자마자 씻고 번개처럼 사라짐)
6개월정도지나니 신랑이 놀라보게 달라짐.
아이에게 소리 거의 안지름
문제의 이틀전일.
신랑은 늘 카드값에 신경이 날카로움
방학이라 오랜만에 아이와 셋이서
동물원에 가기로 약속함
아이는 들떠있었음
일어났으면 씼어야지 핸드폰만 붙잡고 안씻음(1차짜증)
멀쩡한얼굴 매일 얼굴짜고 메디폼 붙이심
시간 엄청 오래걸림,
과일썰고 아이옷 입히고
머리묶이고 등등. 다했는데도 안끝남^^ (2차짜증)
이제 가는줄알았더니 은행어플로
카드돌려막기하는지 공과금내는건지 뭐함
아까 일어나서 유튜브 겁나게 보더만
뭐하고 지금하는데.(3차짜증)
돈때문에 짜증났는지
집안에서 뛰다가 넘어진 아이에게 소리지름
(4차짜증)
드디어 나감. 갑자기 k7을타자고함
(평소 3시간거리도 경차탐)
아이가 싫다고함, 나도 싫음
저거 타는 순간 또 스트레스임
여기서 신랑도 짜증
경차에 기름이 얼마없어서 k7타자고 한거임
경차는 기름 4만원이면 가득차는데
신랑이 꼭 2만원씩 넣으라해서
어디 타지역갈때마다
기름넣으러 다른동까지 가는
번거로운일을 하게함
아이가 싫어해서 결국 경차에 탐
타자마자 또 가르치기 들어가심
자기가 영상 본 얘기 또 얘기함
얘기할때 어.어. 듣고있다는 추임새 안넣어다고 나에게 소리지름 & 명령조 시전.
카드값 없다고 또 내반지 전당포 맡김
(이제 더이상 맡길것도 없음)
며칠전에 냉면 먹고싶다했더니
그걸 기억하고 막국수집에 가자함.
난 기분이 상할대로 상한상태라
대답을 늦게함. (신랑은 2차짜증)
아이에게 밥먹고 동물원가자했더니 싫다함.
편의점가서 달랠 간식을 사서 식당에 갔더니
(계속 달래야지 안달랬다고 신랑3차짜증)
휴업일^^
(난이런거 별로 화안남,신랑은 4차짜증)
여기서 터짐
뭐먹고싶냐길래 근처 보리비빔밥집 가자니까
싫다는 말도없이
갑자기 샤브샤브집을 검색하라고함
빨리 먹을수있는 음식도 아닌데
먹으러가자고하니 황당.
천천히 검색했다고 소리를 미치듯이 질러댐
하라고하면 할것이지 답답하다
멍청하다 모욕적인 말을 해댐
차를 갑자기 세우더니
"검색해라 하라고했다"
또라이처럼 반복
그래서 그냥 집으로 가자고함
아이에게 엄마아빠 자꾸 싸워서 동물원못간다고했더니 당연히 움
그러면서 나보고 이기적이란다.
아이 들뜨게해놓고 니맘대로 취소했다고
그러더니 집으로가면서 신용카드 뺏음
돈 백원도 쓰지마라,
이제 차 허락맡고 타고
내일부터 아무대도 나가지말라고
집에 가서 울며 싸우기시작.
자기는 돈벌어오니까
모든걸 자기한테 마추라고
못맞추면 니가 그럼 400만원벌어와라
(너 400 버냐? 어이상실.)
매일 허덕이는게 니 할부값때문에 그런거잖아
능력도 안되는데 대형차사고 오토바이사고
하다하다 총을 사지않나
다 팔아버리라니까 그럼 돈벌어오라고
비겁한 소리.
자기가 집안일 싹다 한다고
니가 똥도 닦아달라고하면 다한다고.
그러면서 시댁가서 일찍안온다고
지랄을 떠시더이다.
자기 밥안줬다고.
장못보게해서 먹을거없어!!!
나도 김치에 물말아먹고 시댁갔어
내가 놀러갔냐? 시댁다녀왔는데?
살림도 육아도 내가 다하는데!!
자기는 스트레스 다풀고오면서
밥까지 따박따박 내놔야되나?
그럼 장을 보게해주던가!!!
평소에 아이와 놀아주지도 않고
안방에서 핸드폰만 하면서
일나가기전에 꼭 아이를 봐야된다고
염병을 떨어요
7시에 집에오면 얼굴 잠깐보고 나가면되지
그게 아니래요
너는 일을 안해봐서 모르지
니가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모르지
싸울때마다 하는소리에요
어린나이에 돈걱정 안하고 살게해준다고
결혼하자더니 일 절대하지말고 집에있으라고
지입으로 말해놓고선 저를 매일 깔보고 무시합니다
자기가 돈벌어오니까
자기한테 모든걸 맞추라네요
여기서 어떻게 더 잘해주나요?
어딜 더 양보해야되나요?
저번주는
일주일중에 6일을 오토바이타고왔어요
제가 이기적이래요.누가 할 소리인데
나는 친구도 만나지도 않고
늘 집에서 아이와 지내는데.
제가 이기적인가요?
쓰다보니 두서없고.. 화나서 욕설이..
죄송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신랑이 분명 이 글 볼꺼에요
객관적으로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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