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7년만에 서브바디로 EOS R 을 써보니 오막삼이 참 좋은 바디라는 걸 새삼 느낍니다. 조작이나 구동 속도도 EOS R이 새로 나온 바디라서 더 빠를거 같았는데 비교해서 사용해보니 오막삼이 조금 더 빠르네요.
DIGIC 8이라고 프로세서 속도가 빠르다고 광고 하던데
사진 다시보기만 해도 EOS R이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게 느껴지네요.
서브바디로는 EOS R이 정말 좋은 바디인데 메인 하나로만 쓰기에는 2% 부족한게 느껴집니다.
조작감이 다소 기존 캐논 유저에게는 생소하고 유저를 고려하지 않은 버튼 위치나 휠버튼의 부재가 크네요.
평소에 오막삼을 오래 쓰다보니 소중한 줄 몰랐는데 EOS R 영입으로 다시 오막삼이 좋아지는 계기가 되네요 ㅎㅎ
https://cohabe.com/sisa/939797
캐논 EosR을 써보니 오막삼이 좋은 바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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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막삼 처분하고 넘어갈까 고민 중 이었는데;
의견 감사합니다.
첨언드리자면 동영상은 확실히 EOS R 이 좋습니다. 크롭이지만 4K이도 지원하고 포커스도 잘 잡고 다만 사진에서는 확실히 오막삼이 좋은거 같아요. 물론 EOS R의 WIFI 실시간 사진전송이나 리모트 컨트롤 같은 기능은 정말 유용합니다.
DSLR과 미러리스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모든 브랜드가 전반적인 구동속도는 dslr이 훨씬 빠릅니다.
다른 건 다 그렇다쳐도 이미지 다시보기가 느린건 좀 이해가 안되요.
dslr 조작은 손에 착착 달라 붙죠
제가 미러리스카메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전 측거점의 신뢰도 때문이지요.
네 휠씬 좋은거 같아요 그 부분은 미러리스가 화면 전체를 다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요 근데 저는 중앙만 사용 하는 습관이 배여 있어서 적응중입니다. ㅎㅎ
그 약간의 딜레이를 제외하고 모든 점에서 EOS R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막삼에서 R로 넘어왔어요 ㅎㅎ
저도 EOS R 이 마음에 듭니다. 이미지 퀄리티나 새로운 기능에 새로운 렌즈까지 다만 조작감이나 조금의 딜레이에서 오는 어색함이 있는거
같아요
새로운거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나른이겠죠
그래서 열심히 들고 다닙니다. 생각보다 적응이 좀 더 걸리네요
적응에 문제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육두막이랑 같이씁니다.
빨리 후다닥 찍고 싶을때는 육두막 꺼내서 바로 찍고, 여유있게 찍고 싶을때는 EOSR로 찍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몇번하다보니 자주 들고 나가는건 R이네요 ㅠㅠ;
가볍고 라이브뷰 틸트액정에서 오는 편안함 빠른 터치촬영 및 측거즘변경등이 느린 구동속도에서 오는 불편함들이 상쇄하네요
Eos R 예판때 첫번째 사보고 팔고, 이후 적응에 문제였거니 생각하여 다시 구매했었지만 여전히 적응이 안되어 팔았습니다. 물론 RF렌즈군 사용했었구요. 써보고 난 후 결론은 오막삼 신품 지금이라도 찾을수있으면 사서 쟁겨놔야겠다였습니다. 신품 어렵사리 구해 오막삼 쓰면서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도 들고 조작감좋고 빠르며, 색감이 너무 좋아 대만족중입니다.
오막삼, 육두막 쓰다가 EOS-R 넘어왔습니다
칼핀이 모든걸 용서합니다.
일단 오막삼이 부럽습니다용 저는 오두막 쓰고있는데 eosr 완전기대하고있어용
언젠가 개선될 부분이겠지만
그래서 전 일단 오막삼에서 오막포로 넘어왔습니다 ㅎ
아날로그스러울수록
직관적인 반응이나 인터페이스가 장점이죠.
단시간내에 미러리스가 완벽하게까지 따라잡긴 어려울꺼라 봅니다.
미러리스쓰시는 분들은 이부분만큼은 아쉽지만 감수해야하는 부분일듯해요 ㅎㅎㅎ
알이 안좋은거지 오막삼이 좋은건 아닌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