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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 엄복동]근황
주인공이 술먹고 올린거...
시사회 결과 김수현[리얼]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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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 이범수 믿거 비
어디서 본거 같은데 자전거 도둑의 일화라고...
롯데시네마 앱에서 1+1 만원에 4천매 풀었는데....몇일 지나도 매진이 안됨....
어떤기자의 시사회 역사 고증 그런거 없다
엄복동을 제외하면 상상속의 인물이다
영화에서는 엄복동의 우승이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되었다는 자막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술먹고 올린 거는 별 문제 없는 것 같은데요. 내용이 문제될 게 없잖아요. 자기 영화가 잘 되길 바라는 거야 배우로서 당연한 바램이니. 하지만 망한 영화가 저런다고 살아나겠냐...안타깝네요.
망한 영화라도 자기 캐릭이 좋거나 연기가 좋았다면 배우로서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테니 그렇게라도 잘 풀리길.
MSG과다첨부의 폐혜
그리고 엄복동님은 작고다부진체격이신데..캐스팅도 미스;
엄복동이 논란이 되는 부분이 뭔가요?
제목밖에 못들어봐서요
애초에 정지훈이란 배우가 매력이 없어요. 깡으로 욕먹고 영화도 말아먹고 나니 멘탈 터진듯
자전거 도둑이라고 해도 당대에 조선인들을 고취시킨
유명인사였던 것은 확실하죠
공과 과를 구분한다해도 영화화 할 소재로써는
적당할텐데 오락영화가 노잼이라는것은 커버가....
정지훈 자체가 이미 이미지 똥망임.
떴다 보아라 안창남의 비행기, 내려다 보아라 엄복동의 자전거~ 하는 노래가 있었죠.
근데 영화는 안봤는데 평이.. 역사속의 인물을 똑 따다 허구로만 버무려놓은거 같은 평들이 있네요.
[부연설명]
1913년 10만명이 모인 전조선자전차경기대회에 중고 자전거를 끌고 나와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열리는 모든 자전차 대회마다 우승을 휩씀. 후문에 의하면 일본인들의 억압이 싫어서 일본인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었으며, 시합중에 넘어지더라도 오뚜기처럼 일어나서 다시 달리는 투혼을 발휘했다고 함. 그의 특유의 시그니쳐 포즈로 1바퀴 남기고 엉덩이를 드는 제스쳐가 있었는데 (아마 지금의 스프린터를 했던 것으로 추정됨) 엄복동이 엉덩이를 들면 관람객들이 "올라간다!!!" 라며 환호했다고 전해짐. 엄복동의 경기를 보기 위해 사람들은 없는 돈에도 돈을 모아서 입장권을 샀으며, 경기장을 찾은 일부 아낙들은 바깥 치마저고리를 풀어 흔들며 응원했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함.......
당시는 3.1절 만세운동과 애국, 계몽운동, 의병 의거 등이 한창 일어나던 시절이라 당시 일본 정부에서는 조선인의 기를 꺾기 위한 우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엄복동을 밟아버리기로 결정하고 1920년 경성시민대운동회 자전거 경기에서 일본의 고수 모리 다카히로를 초청함. 그러나 이 대회에서도 엄복동이 다카히로를 몇바퀴나 앞서서 달리자 개최측 심판석에서 갑자기 '날이 저물었다' 며 경기를 중지시켜버림. 이에 엄복동이 우승기를 꺾어버리며 항의하자 일본인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엄복동을 집단구타함. 그러자 흥분한 관중들이 그라운드로 난입하여 생 난리가 나버리기도 함.
이후 엄복동은 계속하여 대회에서 일본인을 꺾고 우승하였고, 당시 비행기 조종사였던 안창남과 더불어 조선인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함. 오죽하면 "떳다 보아라 안창남 비행기, 내려다 보면 엄복동 자전거" 라는 노래가 불리워질 정도로 둘의 인기는 엄청났음.
그러나 이후 엄복동은 재산을 탕진하고 궁핍한 삶을 살았다고 함. 집도 없이 동두천과 의정부 일대를 떠돌았으며, 돈을 벌기 위해 이런 저런 일을 하기도 했다고 함. 남의 자전거를 훔쳤다가 걸려서 징역을 살기도 했고,나이가 60이 넘은 1950년 길거리에 세워 있던 고급 자전거를 보고 순간 혹해서 훔쳤다가 잡히게 되었는데 정상참작으로 기소유예로 석방되었다는 기록이 마지막임. 이후 6.25가 발발한 후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함.
하여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중에 죄를 저지르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일제시대때 국민의식을 고취시키데 큰 기여를 했던 인물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영화 자체의 완성도나 재미에 대해 비평하지 않고 그냥 "범죄자를 왜 영화화하냐!" 라며 단순화해서 비난할 일은 아닌 것 같음.
여담으로 엄복동이 타전 자전거 중 1920년 대회때 썼던 영국의 러지사 제품은 한국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자전거이면 전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자전거임. (등록문화재 466호). 당시 영국 러지사에서 홍보 차원으로 엄복동에게 제공했으며, 엄복동이 1929년 은퇴 후 후배에게 준 걸 박성열씨라는 분이 받아서 보관했다고 함 (여담의 여담으로 박성열씨는 한국전쟁 당시 피난갈 때 이 자전거가 역사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자전거를 들쳐업고 피난길을 떠났다고 함)
크랭크 업 이후 두 해가 지나 개봉되는 영화니
이미 망할 영화라는 건 개봉을 기다리는 그 시간 동안 정지훈 스스로도 알고 있었을 겁니다.
주인공이 영화 재미없다고 넋두리 하면
누가 볼 마음이 생기나...
영화가 성공 못해도 좋다니 자기나 괜찮지
같이 망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닐텐데
저렇게 쓰면 안되는거 아니에요?
제작자랑 스탭들 진짜 싫을거 같은데...
정지훈 무릎팍도사에서 우와 멋진데 생각했지만 회사경영하면서 상폐되기전에 주식처분하는거보고 말과 행동이 다른넘이랸걸 알았음
티비는 진짜 짜고치는것 같음
이거 셀트리온에서 겁나언플질 하던데 게다가 위키에 자전거도둑이라고 서술되던거 그냥 문서자체를 싹다 반달질하고 고소미날리고
자전거 제조사에서 후원을 받았어야지!
80년대중반 중딩시절 MBC서 특집드라마로 했었는데...
노래가 아직도 기억남
떴다 보아라 안창남의 비행기~내려다 보아라 엄복동의 자전거~~
이름만 듣고 소재만 들으면 재밌을것 같은데 그런데 왜 유해진씨가 생각나지
영화,드라마 주연이든 조연이든
'배우' 가 좀 했으면 좋겠내요
아이돌 가수 끼워팔기로 보는것도 힘든대
이제는..
공짜로 줘도 볼 생각이..전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지훈은 승리자다
공짜면난볼건데재미가없나.....라스에서보고꼭봐야지했는데
안 찢어져서 그런가봐요...ㅠㅠ
영화는 아직 보지 못했으니 평은 보류하고 일단 엄복동이란 인물을 몰랐는데 이렇게라도 알게 되어서… 그걸로 하나는 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 돼도'가 맞는 표현입니다. 어휴 무식한 X.
저번에 어디에선가
좋은소식 알린다더니
이건가?
윗글에 의하면 엄복동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영화로 쓰기 딱 좋은 소재이긴 한데...그냥 영화 자체가 구렸나봐요. 시사회 반응이 안 좋았다는데 개봉되면 실체를 알 수 있겠죠.
형아 내가 딴건 모르겠고 닌자어쌔씬 영화관 가서 보면서
형 몸 개쩔고 이런건 느꼈는데 스토리 기억나는건 엠블랙 이름 기억안나는 아역배우 얼라가 스토리 이해하긴 더 쉬웠던거가터...
애초에 예고조차도 재미 없...
좀 지나면 김태희 티비나 브라운관에 나오겠네.
이 좋은 소재를 이렇게 말아먹기도 힘든 영화로 만들었음...
정말 클리셰만으로도 영화 한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듯...;;
비는 주식 사건 이후로 어지간해선 이미지 회복하기 힘들듯....
100억을 회식비로 썼는지...
영화 중간에 감독이 못하겠다고 자진 하차하는 바람에 이범수가 영화를 감독하다 시피 했고 감독이 제작 완료 후 어거지로 이름 올렸다는 뒷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