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아버지분의 결혼계획서? 라는 보고서...
A4용지 4장분을 5번이나 작성해서 보여드렸는데도 뭔 보고서를 이렇게 작성하냐? 너 회사원맞냐? 하면서 인격모독..
거기다 신부측은 목동에 6억이나 되는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선정했는데.. 단한푼도 지원안해주며 오히려 당당하게
돈이 모자라면 자기 부모님한테 부탁해봐 하며 고자세...
사촌형은 왜 우리 사는집을 부모님한테 부담을줘야되냐? 말같은소리해라 하면서 화내니깐 그여성분은
그렇게 화낼일이냐? 이정도로 화내면 결혼다시생각해보자며 2틀간 연락없길래 사촌형이 그냥 결혼 하지말고 헤어지자고
통보했네요 그쪽도 동의했고..
5년이란 기간동안 만나고 결혼약속했던지라 사촌형이 더욱더 화가난듯하네요..
네이트 판같은 소설에서나 볼만한 일이 저희가족에 생기다니.. 참..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