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만원 이라네요.
요식업 점장 이라는데,
평생 전업하던 마눌이 애들 다 키우고 심심하다고 알바하러 다니더니,
알바하던 회사가 여러가지 법인을 하는데(지역세는 유명해요...알짜 법인으로, 저도 잘 알구요),
그 법인에서 새로 만든 프랜차이저 요식업,
주방 안들어가고 홀직원 6명 붙혀 주는 조건으로 마눌에게 전권 위임하고,
점장 하라고 했다던데,
할까 말까 저보고 물어 보네요...심심하면 한번 해보라고 했는데,
명의는 당연히 법인명의, 마눌은 2년단위 계약직, 흥해도, 망해도 아무 책임없고,
주5일 하루 8시간 근무, 25평 규모 요식업 카운터 점장...270만,
괜찮을까요?
(일은 끼니때 외에는 한가한 편이라고 ㄷㄷㄷㄷ)
요식업을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https://cohabe.com/sisa/93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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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이 넘 좋은데요
사기 조심
저도 잘 아는데라, 그리고 계약서 상 사기는 아닌데,
조건이 좋은 모양이네요
명의 달고 하는거면 불안해서 안시킴
명의는 법인...마눌은 2년 단위 계약직이요
법인이면 등기 이사로 들어가는건아니겠죠??
전혀요...계약서 제가 꼼꼼히 봤는데...그냥 2년 계약직이요.
안좋은 생각밖에 안나서 난 말 안하는걸로.....
아...
망하면 책임도 다 뒤집어 쓰는 거 아닌가요?
망해도, 잘되도 마눌과는 아무관계 없어요
바지사장이 법정에서는 진짜 사장취급 받습니다. 270만원을 보지 마시고 잘 알아보세요..100만원 받고 직원으로 있는게 안전해보입니다. ㄷ ㄷ
저도 대기업에서 계약검토가 전문이었던 터라...계약서상 아무 문제없는 그냥 2년 계약직이더군요
아, 표현을 수정했는데,
바지사장이라는 표현은 제가 처음해서 그런거예요....오해 없으시길
잘 알아보고 하세요
그냥 돈주는건 나중에 책임질일까지 주는겁니다
계약서 제가 다 봤는데,
아무 책임 없는 그냥 계약직이더군요
사업자 명의는 누구한테 있는건가요? 사모님 앞이면 세금관계 잘 따져보세요
법인요.
마눌은 그냥 계약직
카운터에만 있지는 않을껍니다. 평소에 활동성 좋고 말주변이 좋으시면 추천
아니라면 스스로 못버티고 나오실꺼에요
바지 사장이면 명의 빌려주는 거면 채무 다 떠안음
명의는 법인 마눌은 그냥 계약직요
흥해도 망해도 아무 책임 없어요.
계약서 제가 다 검토했어요.
짠건가요?
돈은 주는 만큼이라고 느끼네요.
괜히 그정도 주는게 아님;;;;
6명 붙여준다!?! ㄷㄷㄷㄷㄷㄷㄷ
이름 빌려주는건 절대 안시킴
명의는 당연히 법인입니다.
마눌은 그냥 계약직
사기 조심하세요..
사기는 아니예요..저도 잘 아는 법인이라.
지역에서는 유명해요.
계약서상 아무 책임이 없어서 사기라고 할것도 없어요.
바지사장 앉히고
직원6명쓰면 규모가 꽤있는듯 싶은데요
오래못갈듯 싶은데요
월급밀리고 명의빌려주면
지옥을 보게됩니다
차라리 사장말고
돈조금 받더라도 카운터직원한다고
하세요
카운터에서 포스보는일을 주 5일 치고는 많이주는데 수상하네요;;;
많이 주는 편인가 보네요.
계약서 제가 꼼꼼히 봤는데, 아무 문제 없더라구요.
바지사장이 아니고 점장이 더 맞는 표현 같은데요
네 점장이 맞아요...수정할께요
명의 안 주면 바지사장이 아니라 월급사장이죠
알바경력 직원을 바로 사장으로 앉히고
월급을 저렇게 준다구요?
매니저경력도 아니구요?
의심 또 의심해보세요.
잘 알아보세요...
사기
바지사장이란 것은 오너의 바람막이 역할입니다.
잘못되면 민형사상 문제에 휘말릴 수 있으며 그걸 노리고 바지사장시스템을 쓰는 곳도 있습니다.
명의 빌려주는거 아니면 뭐 뒷탈 있겠나요
애딸린 경단녀 주부가 월 270짜리 일자리 찾기 쉽지 않아요
본사파견 직원에 직급만 사장 또는 점장으로 표현 주로 점장이라는 명칭 주로 업무는 매장의 인력관리 고객응대 매입 매출 결산 등 으로 보이는데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데요.. 4대보험 법인의 직원일뿐인데
같은 조건이면 200에 할사람 줄섯어요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의심할 구석은 없어요.
저도 잘 아는데고...계약서도 문제없고...궁금한건 적정한 페이인가 인데,
괜찮은 모양이네요
계약서 아무 문제없다면 무조건해야하는거아닌가요? ㄷㄷㄷㄷ
자기자본말고 어떤 법인단체에 껴서 사장하는거는 자부담 몇% + 연대보증서 제출하라할겁니다.
화물기사가 저런식으로 하는데 떼먹지 못하게 하는방법이죠..
그런거 없어요...그냥 2년 월급쟁이 계약직...저도 계약 검토가 전문이었던터라..
최저임금 따져보면 270만원이 많은건 아닙니다만
경단녀(물론 알바는 계속하셔지만)에게 점장 자리를
바로 제시하셨다는게 좀 그렇긴 합니다.
하지만 알바하실때 일을 잘하셨고 회사입장에서도
저정도 규모 매장 점장을 270에 구하는게 쉽지 않아
보인다면 가능할수도 있겠죠
바로는 아니고 일년정도 알바하는걸 지켜보고 맡긴겁니다.
그냥 직원같은데 아무 상관없음요. 저희도 직영점 점장들은 순수한 월급쟁이들입니다. 저희는 정규직이긴 하지만.
아무튼 직원 서너명 두고 점장한다면 그정도 급여는 맞춰주는거죠. 더군다나 근무시간이 8시간 오버라면 적정하네요.
아래에서 부터 보면 주로 한가한 식당에서 직원 관리하면서 8시간 주5일 근무에 270만원 준다면 어떤 아줌마가 안 할까요?
괜찬은 페이인 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