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이탈리아의 도시국가였던 시에나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적군에게 포위당해 함락 직전이던 시에나 시 당국은 한 용병대장과 계약했다.
그는 용감무쌍하게 전투를 거듭하여 적을 무찌르고 시에나 시를 구원하는 데 성공했다.
시민들은 이 크나큰 용병대장의 공적에 어찌 보답해야 할지 서로 의논했다.
그의 공적은 설령 그에게 시의 주권을 바쳐 백작으로 섬겨도 모자란다 할 만큼 너무나 위대했기 때문이었다.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렀다.
그러자 한 시민이 말하기를
"그를 죽여, 우리 도시의 수호 성인으로 받들어 우리 도시가 있는 한 영원토록 숭배하면 어떻겠소?"
모든 시민들이 그 제안에 찬성했다.
"용병, 2000년의 역사" 中
출처: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655399
원글 작성자분은 디시의 '김치랜드에 영광을'님 입니다.
용병대장 : 아니 시발 잠깐만요
한마디로 보답하기 싫어서 죽였단 말이자나
돈주기 싫어서 저런거 아니냐ㅋㅋㅋ
"후훗, 이걸로 언제나 함께에요, 대장님"
단체 얀데레;
용병대장 : 아니 시발 잠깐만요
단체 얀데레;
"후훗, 이걸로 언제나 함께에요, 대장님"
은혜를 원수로 갚는...
개뿅뿅네
돈주기 싫어서 저런거 아니냐ㅋㅋㅋ
뿅뿅들 아녀 ㄷㄷ
엣
한마디로 보답하기 싫어서 죽였단 말이자나
뒤통수 ㅋㅋㅋ
??? : 잊지 않겠다! 지옥이 있다면 거기서 보자고!
얀데레들이냐
마을이 아니라 쓰레기통 아니냐 ㅋㅋㅋㅋ
나뭇잎 마을이 이탈리아에 있는거였나
하도 공적이 크니까 도저히 갚지 못할거 같아서 죽인거 같은 느낌이
뭐야 시발 살려줘요
성인이라는건 원래 교황이 지정하는거 아닌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