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을 처음 접하게 된 떄가 지난 총선 국회의원으로 나왔을때 였을겁니다,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었겠지만 정치인 문재인은 대부분 잘 모르죠,
아니 문재인 자신도 잘 몰랐을 겁니다,,
그것이 문재인에 대한 시험이였다고 봅니다,
친노외에 그 어떤것도 내세울것이 없던 문재인 참여정부 청와대 수석한것이
오히려 그들의 표적이 되어 친노심판론 몰이의 피해자가 였죠,
그러나 현재의 더민주와 문재인을 만든것은 단순한 정권심판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 뿐만 아니라 문재인 스스로 만들어 냈다고 봅니다.
선거철이 되면 바람을 타고 새인물이 나왔다, 하면서 바람이 붑니다,
멀리는 박찬종, 이인제, 고건, 문국현, 안철수, 이재명 등등
모두가 나라를 구해줄 새로운 인물처럼 언론의 바람을 타고 나타 났지만
문재인은 언론은 켜녕 구박과 음해를 받으면서 더민주를 전국정당으로 키웠고
민주계열 최초로 자력으로 정권교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권교체 민심이 컸지만
문재인 아니면 담아 내지 못했을 겁니다,
그 이유는 국민의 바램을 지지율로 고착화 시키는 탱크력, 즉 탈탈 털어도 비리 하나 없는
저런 인간이 있나 할정도의 청렴성 그리고 지지율을 상승으로 이끌수 있는 꿋꿋함의 지도력
무엇보다 한번 지지하면 절대로 배신할수 없었는 이유인 문재인 만의 인간적인 매력..
문재인 욕하면 나가리 되는것들은 문재인이 고집이 센것도 아니고 패권이 있는것도 아니죠,
여론이 판단하는 거죠,, 문재인의 품성은 마치 어떤 믿음같은것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 믿음은 국민들의 사랑으로 승화되었죠,
즉,,, 문재인은 이미 정치를 떠나서 어떤 종교인, 목사 보다 더 존경받는 인품과 따르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인물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문재인의 지지율은 쉽게 하락하지 않죠,
문재인을 알면 알수록 더 지지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예전엔 이명박같은 사기소질(?)이나 황교안에게서 볼수있듯이 관료적 근엄한 엄숙주의등을 정치인의 능력이자 덕목인줄 아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친다면..
현재는 조금씩 최소한의 청렴성.그리고 진정성 어필..이게 곧 능력임을 알아보는 사람이 더 늘어나고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돈이 많은놈은 지돈도 많은데 해먹진 않겠지..이렇게 순진한 생각을 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렇지 않다는게 이명박이나 최순실등의 먹개비몬스터를 통해 학습이 된걸까요?
문재인이 품성이 좋고 그런건 모르겠고 표면상 들어난 면과 내면적 면은 다르죠
그리고 능력면에서는 딱히 검증된바는 없고 오히려 참여정부 실정과 반대세력에 대한 탄압과 독불장군 같은 좋지 않은 흠집은 있습니다.
하지만 왜 문재인을 좋아하고 호감이 가느냐
1. 유일한 대안 - 딱히 경쟁이 될만한 후보가 없고 후보군 중 가장 능력적인 면 청렴도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
2. 대세론 - 문재인에게 감히 도전할 만한 상대가 없고 지지율 1위의 대세가 경직화
3. 이명박 박근혜정부에 대한 반사효과 - 전정권이 워낙에 개차반이라 참여정부의 정책과 시스템이 부각(봄이 지나서야 봄인줄 알았다)
4. 국민의식의 성장 - 산업화, 양적 의식에서 민주화, 질적 의식으로 세대교체
종합적으로 봤을때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에 속한다 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큰 그릇에 깨끗한 물이 가득 차면 어느 누가 와서 보더라도 좋아보이죠
지금 상황 옛날 선거때 말로 대변하자면 될사람 화끈하게 밀어주자가 맞긴 하죠.. 더군다나 지금 이명박근혜 10년 삽질을 정리할려면 정말 화끈하게 밀어줘야 하죠..
"결심한 이상, 난 다 이겨낼 자신이 있습니다."
아내분에게 썼던 편지내용인데요
견고한 나무같은 성품에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뚝심
긴말 필요없고 믿음직스러워요
보살이라 불리우는 늘 한결같은 이유
외유내강!!! 이 딱 적절한.
후보를 고를때도
'사람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