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10년은 된 거 같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에게서 말을 들었습니다. 진짜인가요?" 하면서 특정 인물에 대한 부정적인 사항들을 나열합니다. 그러면 댓글에 다른 사람들이 "이거 조금만 검색해도 나옵니다. 검색 좀 하세요!"라면서 야단을 치거나 열심히 답변해주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처음 게시글을 올리는 사람은 보통 이렇게 말합니다. "검색해도 안 나오기에 물어본 겁니다. 이게 화를 낼 사항인가요?", "아, 이렇게 날선 반응이 나올지 알았지만, 그래도 알아야 했기에 물어본 겁니다. 여기에선 그런 거 물어보면 안 되는 군요!", "역시 오유는 편협하군요!", "역시 여기는 ~의 팬클럽이군요!"
이런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노리는 건 크게 두 가지라 봅니다. 하나는 특정인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무의식적으로 새기려는 것, 하나는 이 커뮤니티를 부정적인 모습으로 포장하려는 것. (실제로 모르고 적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잘 모르면 검색 열심히 하셔서 정보를 취합하시어 결론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그게 아니라 다른 목적이라면 부디 창의적으로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https://cohabe.com/sisa/9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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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벌써 지겨운데 10년이나???
며칠 전에 본삭금 걸자고 햇던 분들 많앗는데 흐지부지 되버렷네요 그거 하면 조금 줄지 않을까요
뷰게처럼 맨 위에 공지글 띄워놓으면 좋을 것 같은데
질문의 패턴이 똑같은 이유는 그들의 입장이 같기 때문이죠. " 오유인인척 " "알지만 모르는척"
그러한 입장에서 나오는 글들은 다르게 쓰여지고 싶어도 달라질수가 없죠.
속보이는 짓이죠.
관련 단어들 몇 개만 조합하면 2-3분이면 다 찾을수 있고 내용 한번씩 들여다 봐도 10-20분이면 파악할 수 있는 내용들이 100에 98가지죠.
실제로 모르고 적는 분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 그런 분은 시게 자체에 안 들어 오거든요. ㅋㅋㅋㅋ
징글징글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