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선배님 자녀 결혼사진 찍어 줬는데
직원분은 카톡을 안해서 자녀(신부) 카톡으로 원판 찍을때 카톡으로 450장 정도 바로 전송했는데 카톡 확인도 안합니다(아마 차단 해 놓은거 같아요)
나름 열심히 찍었는데, 진짜 기분 나쁘네요..
스냅사진중엔 최고의 조합으로 찍었는데.. ㅠㅠ
오늘은 술이 술술 들어가네요.
다시는 친척외엔 사진 안찍어 줄 계획입니다. 누가 부탁하면 돈 달라고 해야 할겁니다.
ps. 장비는 1dx makr2 + 85.2 + 200.2 + 50.8 입니다.
https://cohabe.com/sisa/936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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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밥도 늦게 줘서 사진 못 찍을까봐 예식장 밥 안먹고, 밖에서 미리 사먹고 식권도 안받았습니다.(제가 멍청한거 같아요)
맞아요. 지인 행사촬영은 안해주는게 답입니다. 저도 절대 예식이나 돌잔치 등 찍을 실력도 안되거니와 설령 결과물 아무 상관 없으니 부담갖지 말고 찍어달래도 안찍어줍니다. 사람 마음이란게 그렇지 않더군요. 나중에 궁시렁거리는 소리나 나오고 그렇더라구요.
제가 직원분들 봉투 22개 챙겨 갔습니다. 지역이 달라 이체 받고 봉투 만들어 갔습니다. 혹시몰라 메모에 이름이랑 이체 금액까지 다 체크 했었는데. 제 성격이 너무 소심한거 같습니다.
저도 담부턴 안찍어 준다 하려구요. 돈주고 하라고 말씀 드릴 예정입니다.
그냥 거절하기 뭐하시면 카메라 잠시 센터 들어가 있더고 하셔도 편합니다.
전 성격이 안 좋아 대놓고 이야기 합니다. 예전에 회사 다른부서 그룹장님이 부탁 하길래 시간당 20만원 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실은 알바로 스냅 12만원 받았었습니다)
앞으론 그냥 편하게 업체에 맡기라고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에쿠 이런....
지인 무료 촬영은 어느 방송인 유튜버도 그랬지만 정말 안하는게 답인거같아요..
하실려면 돈 받고 받은 만큼 해줘야 하고 요청하는 사람도 무료로 요청하는건 아닌것같습니다...ㄷㄷㄷ
뭐 해 주시는 분이 아무것도 안 바라고 그냥 재미로 한다면 모를까..혹시 그렇더라도 결과물로 뭐라고 한다면 ㄷㄷㄷ
전 원래 못 찍기 때문에 사진 혹평에 대해서는 상관 없지만 카톡 차단은 진짜 기분 나쁨니다.
제가 원판 찍을때 신부에게 분명히 이야기 했고, 신부 아빠, 엄마에게도 이야기 했습니다.(아빠가 카톡을 안해서 신부에게 바로 전송하고 있다고.. ㅠㅠ)
저는 그래서 남은 절대 안찍어줍니다.
무조건 손해보는 장사죠.
그런거 같습니다. ㅠㅠ 담부턴 안찍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30번 넘게 지인 사진 찍어 줬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입니다. ㅠㅠ
네 혼자 썩히려고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ㅠㅠ
어제 똘아이 만나 차 빽미러 부품 깨진것도 아직 안 풀렸습니다.
오늘 결혼했으면 확인할 정신이 아직도 없을거에요
450장 정도면 원본은 네이버 클라우드에 올려서 링크 걸고
잘나온 몇장만 보내면 좋아 할겁니다
왜 차단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진도 받기 전에 차단이 가능한건지...
음.. 예전에 카톡을 좀 했습니다. 따님분이 뭘 판매했었거든요 제가 구매하려고 카톡을 좀 했었습니다.
제가 오늘 전화번호 새로 저장할때 카톡에 친구가 바로 안뜨더라구여.
장비는 프로 이상 이시네요
힘내세요
좋은일하셨으니깐
좋은일 다시 돌아올거에요
다른형태로라도
네 전 실력이 안되면 장비로라도 커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제 어떤 놈이 제차 빽미러 부품 깨먹어서 경찰서 사고처리 접수 했는데
2일연속 기분이 안 좋습니다.
오늘 손흥민 해드트릭하면 훌훌 털어 버릴 예정입니다.
댓글이 아래로 달렸습니다. ㅠㅠ 술이 점점 올라오나 봅니다., ㅠㅠ
여기서 그렇게 말했는데 절대 아는 사람이 웨딩이나 돌스냅 요청하면 하지 말라고,,,
잘하면 본전 못하면 원수되는 겁니다
전 그전까지는 안 그랬거든요. ㅠㅠ
지인 결혼식 사진 30번 넘게 찍어주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입니다.
바쁘고 정신없는날인데요..그리고 카톡으로 사진 450장은 너무 하신것같아요;; 확인하기도 어려울듯
카톡을 확인하는 순간 450장이고 1장이고 다 읽음으로 표시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신부에게 지금 바로 보낸다고 이야기 하고, 혹시 제 전화 번호가 저장 되어 있지 않으면 저한테 카톡이 안뜬다고 제가 전화까지 하고 저장 해 달라고 했습니다. ㅠㅠ
저는 무조건 직접 만나서 usb담아 줍니다.
나름 친한 친구라고 생각한 녀석이 간만에 연락와서 촬영해줬는데 연락두절...ㄷㄷㄷ 원판빼고 찍었는데 받아갈 생각도 없나봅니다.
만나 뵙고 인사나누기 전까진 절대 카톡 메일 등등.. 서운한 일 많이 생깁니다 ㅜㅜ
전 친척 외엔 사진 안찍어 줄 예정입니다.
그냥 집 거실 장식용으로 놔둬야 겠습니다. 할부 끝날때 까지요..^^
사진을 개떡같이 찍었어도 저건 경우가 아니지
전 사진에 대한 불평을 이해 하지만 카톡을 확인 안한다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데 작년 11월에 사진 찍어준 직원분은 사진 이야기만 나오면 칭찬을 계속 하십니다.(돈 주고 맡긴거 보다 더 잘나왔다고 합니다) 똑같이 자녀분 결혼식 사진 찍어 줬거든요.
일단 사진이 전달이 안된거 이닌가요?
자녀분과는 아는 사람도 아닌데 혼자 화내지 마시고
지인분께 사진을 전달하세요
지인이 카톡을 안해서요. 기존에 사진 전달할때도 문자로 한땀 한땀 한장 첨부후 전송으로 보내 드렸었습니다.
문자로 몇장씩 한꺼번에 전달이 안됩니다.
글쓴분이 눈치가 좀 없으신거 아닌지..
제가 좀 눈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담 생에는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450장을 카톡으로 한장한장 전송하신건가요? 그런거면 안그래도 결혼식 당일이라 정신도 없고 그럴텐데 카톡알림이 계속 들어오니까 더 정신이 없어서 꺼놨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네 카톡은 30장씩 전송했습니다.
제가 잘못한거 같습니다.
전는 실력이 안되서 스냅사진보다 빨리 신행갈때 사진 보라고 미리 보냈었습니다.
집에서 컴퓨터로 옮기면 그때부턴 노출 조정등 할게 많아 지거든요.
스냅 작가분과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 하면서 신부대기실에서 보지못한 스냅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다음부턴 이런 어리석은 짓은 안할 예정입니다.
여기 선배님들 말씀을 새겨 들었어야 했는데 몸소 경험하고 깨닫게 되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오늘은 결혼식 당일이니 정신없어서 못보실거고 나중에 시간날때 천천히 보면서 고마워하실거에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