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쏟아지는 공세에도 굳건한 문재인 ‘대세론’으로?…문재인 비판이 공허한 이유
첫째. 지난 대선 문재인 전 대표는 어느 정도 검증에서 살아남은 적이 있다. 안정감이 있다는 의미다. 문재인 후보를 깎아 내리기 위해 새누리당이 썼던 방법은 고작 범범 행위 소지가 있던 ‘NLL 대화록’과 국정원 직원의 ‘감금’ 정도였다.
둘째. 지금 울려퍼지는 문재인에 대한 비판 구호가 공허하다. 문재인 전 대표를 따라다니는 가장 일상적인 비판이 ‘친노 혹은 친문 패권주의’다. 그런데 이게 일반 국민들에게 눈앞에 다가온 적이 없다. 일반 국민들이 보기엔 선거에서 떨어진 비주류의 푸념 정도로 인식될 수 있다. 그나마 거기에 불만을 품었다는 세력들은 한 차례 분당을 했다. 같은 당에서 대선 경선을 치를 일도 없는데 국민의당이 ‘친문 패권주의’를 말하는 것이 와닿을리 없다.
포용력이 없다는 비판도 크게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참여정부가 호남 출신을 배제했다는 말은 국민의 정부에 비하면 맞고 그 외 다른 정부에 비하면 틀린 말이다. 기준이 애매하다. 최순실 게이트로 국민의 분노가 정점을 찍고 있고 재벌·언론 등 사회 기득권에 대한 해체를 요구하는데 호남 홀대론은 상당히 공허해 보인다.
리서치뷰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는 호남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19대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정권교체(70%)를 꼽았다. 친노패권청산을 주장한 사람들은 14.5%에 그쳤다. 19대 대선이 다자구도로 치러진다고 볼 때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에서 44.6%의 지지를 얻었다. 안철수 후보는 16.7%에 그쳤다. 호남에서조차 호남 홀대론이 지금까지 유효한지 의문이다.
셋째. 경쟁자가 없다.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은 정권교체 실패에 대한 공포가 있다. 만약 문재인 전 대표가 아닌 이재명 성남시장이나 안희정 충남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뽑힌다고 해도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큰 만큼 지지율은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당장 다자구도에서라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건 문재인 전 대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085060
예전에 까던걸로 다시 덤비니 먹힐리가
그것도 말도 안되는걸로
어찌된게 문재인 전대표 깔수록 지지율이 오르네요
[리플수정]미디어 오늘 ㅋㅋㅋㅋ
가려 읽어야지
호남에서 문재인 44.6%, 안철수 16.7% -> 이게 민심입니다
머시라//
미디어오늘이 어때서요?
그럼 이명박 사돈이 대주주인 광주일보 열심히 보세요.
국민의당 기관지 소리들으니 님 마음에 흡족할겁니다.
이 신문보시면 이명박 비서관하던 이태규가 제갈량인 안철수 국민의당 겁나게 빨아줍니다.
문재인 전 대표를 따라다니는 가장 일상적인 비판이 ‘친노 혹은 친문 패권주의’다. 그런데 이게 일반 국민들에게 눈앞에 다가온 적이 없다. 일반 국민들이 보기엔 선거에서 떨어진 비주류의 푸념 정도로 인식될 수 있다. 그나마 거기에 불만을 품었다는 세력들은 한 차례 분당을 했다. 같은 당에서 대선 경선을 치를 일도 없는데 국민의당이 ‘친문 패권주의’를 말하는 것이 와닿을리 없다.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