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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짜로 프로도는 영화에서 너무 너프됨
원래는 반지 승계받고 17년간이나 한번도 사용 안하고 잘 모셔놨다가 임무수행하려고 칼침 독침 다 맞고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몰려서 던지는 걸 포기한 애인데 영화에선 징징대다 끝남
‘어그로 만렙’
영화 보고나서 책 읽었는데
레골라스가 모리아에서 활 떨구고 비명 지른다는 묘사 읽으면서 영화랑 매칭이 안 되서 웃겼음ㅋㅋ
보로미르는 원작에선 저래서 인간적이었을지도
원정대에서 꾸준히 태클넣는 조별과제 방해형 인간이면서도 호빗들 잘 챙겨주는 아저씨라서
원작은 완성형 주인공이고
영화가 그나마 성장형 주인공이더라
샘이 살린 반지의 제왕
어그로 만랩은 차이가 없네
렙이 랩으로 써졌네 모바일 키보드 시밤
‘어그로 만렙’
영화 보고나서 책 읽었는데
레골라스가 모리아에서 활 떨구고 비명 지른다는 묘사 읽으면서 영화랑 매칭이 안 되서 웃겼음ㅋㅋ
엠빼러 썜 ;;
아라곤은 무슨 차이인거?
원작은 완성형 주인공이고
영화가 그나마 성장형 주인공이더라
원작에선 아예 처음부터 곤도르왕으로 귀환할 각오로 원정을 시작한건데
영화에선 고뇌하다가 후반부에 다짐을하는 식으로 그려짐
원직에선 리븐델 떠날때부터 안두릴 들고감
영화에선 미나스티리스 공성전 직전에 엘론드로부터 안두릴 넘겨받고 곤도르 왕으로 귀환할 결심을 함.
갠적으론 후자가 더 드라마틱해서 좋음
사실 진짜로 프로도는 영화에서 너무 너프됨
원래는 반지 승계받고 17년간이나 한번도 사용 안하고 잘 모셔놨다가 임무수행하려고 칼침 독침 다 맞고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몰려서 던지는 걸 포기한 애인데 영화에선 징징대다 끝남
나도 원작 보니까 프로도가 다시 보이더라. 결국은 반지 깨러 가는 사명이고 그 당사자는 프로도, 나머지는 따지고보면 서포트 역할일 뿐, 반지운반자 역할을 아무도 감당할 수는 없잖아. 결국은 그 작은 호빗이 가장 큰 일을 해낸거고, 그게 원작자가 의도였는데, 영화상에는 각색하면서 반지의 유혹을 뽕 중독자처럼 묘사하면서 소설 속의 반지가 점차 무거워지고 뜨겁게 느껴져서 목에 걸고 있기도 힘들었던 프로도의 묘사가 잘 안 보이더라.
보로미르는 원작에선 저래서 인간적이었을지도
원정대에서 꾸준히 태클넣는 조별과제 방해형 인간이면서도 호빗들 잘 챙겨주는 아저씨라서
샘은 원작에서 완전 어리버리하더만ㅋㅋㅋ
"이놈, 어디까지 엿들은게냐?"
"엿을 듣다니요?"
근데 여기서 아라고른은 작성자가 번역한 만화로 인해 질병굴림 2가 되버렸다.
원작 레골라스 투명인간임???
영화가 너무 버프먹은거라고 들었는데
조연이란 역할에 아주 충실한 동료 엘프1임.ㅇㅇ
원작은 아라고른 무쌍임
영화가 너무 과장된거지 병풍은 아님
원작에서는 김리랑 레골라스 수준이 비등비등한데, 영화에서 김리는 원작 수준 그대로인데, 레골라스는 혼자서 존윅 찍어서 둘의 격차가 엄청 커보임.ㅋㅋ
어그로 만랩 새끼
??? : 이번엔 기술을 찍어볼까 합니다
레골라스 그래도 원작에서도 나름 무쌍찍는 강한 장면 많이 보여주는데
영화에선 아예 방패슬라이딩샷에 거대코끼리참살까지 스케일차이가 너무 큼ㅋㅋㅋㅋ
원작에 비해 아라고른이 너무 너프당한게 맘이 아픔. 존나 세다 못해 치트키인데 ㅅㅂ
유게에서 반지제왕 베스트 틈틈히 올라오네. 근데 누가 젤강함?
세계관에서 누가 젤강함?
일루바타르라고 절대신한명있음.
'하나님'같은 신이라고 생각하셈
포스는 누가 원탑임? ㅇㅇ
저 시대엔 의심의 여지가 없이 아라고른이 세계관 필멸자 원탑임.
소설의 후반부까지 무수한 수라장을 헤쳐나가면서 상처하나 없었다는 묘사가 꾸준히 나오니깐
혈통자체가 다른 일종의 상위인간임.
간달프가 드워프 동굴이었나? 나머지 일행 도망치게 하고 발록이랑 뜨려고 할때 자꾸 안가니까" 빨리 가 멍청이들아!" 소리지르는거 보고 벙 쪘던 기억이 난다
은연중에 본심이 튀어나온 듯
어그로 만렙
프로도 보다가 암걸릴뻔했는데...지금생각해도 빡침
원작소설 영화한것중 가장쩌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