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충들 부들부들.jpg

갓길 가는 사람이 잘못이 맞지만 굳이 저렇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 뒤편 어딘가에는 정말 긴급차량이 있을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갓길 주행차량이 정말 밉게 느껴지시면 블박으로 신고를 하시데 길막은 하시면 안됩니다.
이와 비슷한 것이 1차로 추월차선에서 제한속도로 정속주행하는 것입니다. 그 누군가는 속도를 위반하더라도 긴급하게 가야하는 상황일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저도 열받아서 저래본적있네요...

갓길로 구급차 지나가야할때가 있을땐 저러면 안되죠
근데 갓길충 벌금먹이곺다

법을 지키게끔 강요하는 분야... law enforcement 라고 하죠... 는 경찰의 업무입니다.
열받지만 일개 시민은 신고만으로 만족하시기를...
마찬가지 고속도로 일차로에서 법정최고 속도로 크루징하시는 분들... 뒤에 과속하는 차에 비켜주는게 아니꼽지만 비켜줘야합니다.
과속단속은 경찰업무고요, 추월의 목적이외에 추월선을 점유하는것 자체가 불법이거든요.

뻥치시네 님 말이 옳습니다.

저렇게 하면 단속됩니다.
리얼임!  제가 아는분 저러다가 단속됨;;
그냥 불박신고 추천함

근데 옹호고 나발이고 무쏘뒤로도 쭉 있었다고 써있는데
휴가철 명절엔 고속도로에 긴급환자가 속출하나봅니다?
다 신고 때려야 정신차리겠네요.

고장차량이라도 생기면 갓길로 빼야되는거 아닌가요?

20여년전 갓길충 더 많이 있었죠 제가 아는 한분은
출근시간에 차 밀리면 사람 다니는 보도에 질주하면서 달리고 다른 한분은 퇴근시간 그분 아버지가 아프셔서
병원에 모시고 간다고 고속도로 갓길로 전력질주 하데요 빨리가도 30분 넘는 거리인데 집에 어머니랑 동생분도 계시다는데 택시타고 보내든가 119도움 요청 하든가

고의로 차선 무는 것도 단속 대상 되지 않나요?

위에 뻥치시네님 댓글 틀린말 없는 거 같은데 선비질이니 뭐니 왜케 뭐라하는지 모르겠네

어머님 갑자기 응급상황 생겨서 경찰에 미리 차량번호랑 신고해놓고 갓길 타 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 보면 좀 아찔하네요.
갓길이라는게 아예 못 쓰는 길도 아닌데 아무 권리도 없는 사람이 저렇게 도로를 막는다는건 좀 오버 같습니다.
얌체같이 갓길 이용하는 사람들이 제일 잘못이긴한데 그냥 신고로 벌금 먹이는게 더 사이다일 듯.

관심법 가능한 궁예들이 있네요
위급한 상황시 똑같이 길막 당하면 반응 재밌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