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방 구입해서 배송오고있는데 쩜사가 또

한달간 사무방과 쩜사의 고민길에서 하루는 쩜사 하루는 사무방...
이건 마치 중화요리의 짜장과 짬뽕의 선택에서 고민하는것처럼..
어떤날엔 짜장 어떤날엔 짬뽕....
선택의 길을 헤매다가..그래!실내에선 그래도 사무방이 좀 더 낫겠다. 해서 사무방 선택
또 다음날엔 근데 피사체를 부각시켜주는건 또 쩜사가 아닐까 해서 하루는 쩜사...
그런 나날을 보내다가 전천후 스냅으로 가볍게 풍경도 찍을꺼야~하면서 데일리 렌즈로
그래도 사무방이 좋겠다 싶어서
오늘 아침에 사무방을 구입해서 배송오고 있는데요...
아직 도착을 안했는데..
방금전에 인스타 둘러보다가 우연치않게 쩜사로 찍은 사진들을 보니 쩜사가 너무 잘 나와있어서
올리신분 보니 사진작가셨..음..
아..난 안될꺼야 하면서 사무방 사길 잘했다 생각을 고쳤는데
혹시 인스타에 쩜사 해시태그를 살펴봤는데 뭐지...너무 좋은 사진들이 ㅜㅜ
아 쩜사인가....쩜사로도 스냅 아주 잘되고 전천후가 되는 렌즈라는..이런 아이러니가..
다시 사무방 해시태그로 정화해야겠습니다. ㄷㄷ
그동안 사진들 살펴보다 보니 개인적인 취향일진 모르겠지만 쩜사로 찍은 사진들은 배경보다는
피사체가 아련하게 부각되어진 반면 사무방으로 찍은 사진들 살펴보니 피사체의 부각보다 배경과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부드러운 느낌을 받는 개인적인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그런부분이 좀 더 마음에도 들었고요. 근데 어떤날에 보면 피사체를 너무나도 잘 표현한 쩜사가 좋아보일때도 있고
뭐....사무방도 아주 좋은 렌즈라는 말을 들었고 이미 사무방이 오고 있으니 잘 반겨줘야겠네요.
반갑다~ 사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