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934824

'늙지 않을 줄 알았어요', '죽지 않을 줄 알았어요'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11.jpg

 

12.jpg

 

13.jpg

 

14.jpg

 

15.jpg

 

16.jpg

17.jpg

 

18.jpg

 

19.jpg

 

20.jpg

 

21.jpg

 

22.jpg

 

23.jpg

 


24.jpg

 

 

15년 키우던 우리 집 개가 죽던 날 온 가족이 하루종일 울었음

 

엄니는 우울증 오셔서 2달간 고생하시고

 

다시 키우자고 하니 엄니가 '내 살아생전에 그런 자식 보내는 기분 또 느끼기 싫다'라면서 애완동물 자체를 안 들이기로 하심ㅠ

댓글
  • 그렘린 슬레이어 2019/02/22 14:58

    15년이면 천수누리고 갔네 사람으로 치면 호상이니 기분좋게 보내주자고

  • 죄수번호279935495 2019/02/22 14:58

    나도 이별이 너무 겁나서 이젠 못키우겠어

  • 아무것도안했는데벌써이시간 2019/02/22 14:58

    글쎄 이런 고통을 조금 덜어 주기 위 해
    안락사 고려 하는것도 심각하게 고민 해 보면 어때 힘들어 하는 그 모습 진짜 너무 괴롭다

  • kamkam 2019/02/22 14:59

    에고... 그래도 그 빈자리를 다시 채워주는게 반려견 이더라..
    우리 어머니도 한마리 보내고 그렇게 우울해 하셨는데
    안키우신다는거 다시 사드리니 그렇게 좋아하셨는데...
    지금 또 그녀석이 나이가 들어 힘들어하는걸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

  • U4M5P 2019/02/22 15:11

    한 개가 늙어죽을때까지 한 주인이 키워줬다면 그 개는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고 간 것.

  • 그렘린 슬레이어 2019/02/22 14:58

    15년이면 천수누리고 갔네 사람으로 치면 호상이니 기분좋게 보내주자고

    (e7mqGK)

  • U4M5P 2019/02/22 15:11

    한 개가 늙어죽을때까지 한 주인이 키워줬다면 그 개는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고 간 것.

    (e7mqGK)

  • 죄수번호279935495 2019/02/22 14:58

    나도 이별이 너무 겁나서 이젠 못키우겠어

    (e7mqGK)

  • 디바이드로끌려간NCR말년병장 2019/02/22 15:06

    어이구...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끝까지 지켜보는게 많이 괴롭다는데 그래도 인간다운 도리를 지키셨나보군요.

    (e7mqGK)

  • 키바TM 2019/02/22 15:09

    이별은 최대한 담담하게 했는데 계속 자책하게 되고 못해줬던 것들만 생각나서 한 번 더 키울 자신이 없음...

    (e7mqGK)

  • 아무것도안했는데벌써이시간 2019/02/22 14:58

    글쎄 이런 고통을 조금 덜어 주기 위 해
    안락사 고려 하는것도 심각하게 고민 해 보면 어때 힘들어 하는 그 모습 진짜 너무 괴롭다

    (e7mqGK)

  • 푸레양 2019/02/22 14:58

    저런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욕먹는 현실이 슬프다

    (e7mqGK)

  • 꼬수따리까 2019/02/22 14:59

    반년전에 떠난 우리 고양이 생각나서 눈물샘 터져버렸다

    (e7mqGK)

  • 🎵WAVEFILE 2019/02/22 14:59

    우리 송이도 좋은 데 갔겠지

    (e7mqGK)

  • kamkam 2019/02/22 14:59

    에고... 그래도 그 빈자리를 다시 채워주는게 반려견 이더라..
    우리 어머니도 한마리 보내고 그렇게 우울해 하셨는데
    안키우신다는거 다시 사드리니 그렇게 좋아하셨는데...
    지금 또 그녀석이 나이가 들어 힘들어하는걸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

    (e7mqGK)

  • 가약후혐 2019/02/22 14:59

    지금 강아지 키우는데, 안고 놀때는 좋다가도 저런 생각하면 나도 조낸 우울해짐;;;

    (e7mqGK)

  • 용고릴라문어이글 2019/02/22 15:07

    문제견 문제주인 교육해서 정상 만드는 프로그램인줄 알았는데
    저분들은 좋은사람들 같은데 왜 나온거래?

    (e7mqGK)

  • 루리웹-2809288201 2019/02/22 15:14

    나올수도 있지
    반려동물을 기를때에는 책임감과 무게를 가져라는 예시니까

    (e7mqGK)

  • 8월의 스피리아 2019/02/22 15:06

    죽은후에 반려동물이 마중 나온다는 말이 좋더라
    죽으면 영원히 이별이 아니라 언젠가 다시 만날수 있다는 말이..

    (e7mqGK)

  • 아미세타 2019/02/22 15:10

    갈 때 같이 있어주지 못 한게 너무 후회됨

    (e7mqGK)

  • 크렌리🌸 2019/02/22 15:11

    그런데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상처를
    가장 빠르게 치유하는 방법이
    새로운 반려동물을 받아들니는 것임.
    우리 가족도 그랬어. 벌써 3번째인데...
    가만히 있는 것 보다 새 반려동물 입양받는게
    마음의 틈을 가장 빠르게 묻어주더라고.

    (e7mqGK)

  • 코르모르 2019/02/22 15:16

    저도 극 공감합니다
    중학생때 데려와 18년 키우던 검정푸들 우리 깜돌이 보내고 너무 힘들었는데...
    애견 카페에서 사정상 못키우고 분양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그녀석의 얼굴이 계속 아른아른 거려서 이틀동안 고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개 않키워야지 했거든요)
    연락하고 당장 달려가서 데려와서 지금 8년째 함께하고있습니다.
    집에 들어갔을때의 그 먹먹함과 그리움을 많이 잊을수있게 해주더라구요

    (e7mqGK)

  • 프리오라이트 2019/02/22 15:12

    그렇게 예뻐하고 힘들여하면서 정작 개가 죽을때까지 가족처럼 같이 있어준다는게 고작 12%냐... 반려동물이라면서.. 반려라면서 이 수치는 좀 충격적이네..

    (e7mqGK)

  • 루리웹-2809288201 2019/02/22 15:14

    요즘엠 사람도 늙으면 요양병원에서 돌보는 가족없이 죽는 경우도 많아

    (e7mqGK)

  • U4M5P 2019/02/22 15:15

    그래서 애완견이 아니라 반려견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 별로 공감이 안 감.

    (e7mqGK)

  • 가면라이더 2019/02/22 15:15

    우리집 강아지가 4년전에 13년 살고 갔는데..
    지금 생각해도 먹먹하다. 울컥하고..

    (e7mqGK)

(e7mqG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