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단렌즈도 왜 이렇게 비싼가요.

. GM렌즈와 G렌즈를 원본을 놓고 봤을때 확실히 체감이 되나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G렌즈도 충분히 좋습니다만 고화소에서 100% 확대로 보신다면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구분이 어렵다입니다.
2. GM렌즈가 그 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보시나요? *답이 없는 질문이긴 하니 주관적으로 부탁드립니다.
값어치는 하지만 내돈주곤 못사겠습니다.
3. 삼양 FE 시네렌즈 세트를 살지 GM렌즈를 살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삼양 FE 시네렌즈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써봐서 패스!

1. GM과 G렌즈 차이는 자기만족아닌가요?
Raw를 꼭 비압축으로 찍는 이유랑 같죠...비압축 / 압축 솔직히 구분은 잘 안되요
2. 가성비를 말씀하시는거면 아니죠 당연히
다만 100이라면 G렌즈는 90점 GM은 95점정도 채워줄수있는거 아닐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성비는 안나와요
3. 저는 네이티브렌즈 성애자라~ 당근 GM이죠

1.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확실히 다릅니다. 보케를 많이 봅니다.
2. 그 만큼의 값어치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른데 도구를 잘 다루면 그 도구는 백만불짜리가 될 수 있죠
3. 삼양 시네렌즈는 제가 알기론 기존 DSLR 광학구조에 어댑터만 붙인 수동렌즈로 알고 있습니다. 무게도 무겁고 수동이라 불편합니다. 가성비는 상당히 좋겠지만 성능으로 삼양을 선택한 것이라면 밀버스나 오투스에 어댑터 물려 찍는 게 더 좋고,
가성비로 선택한 것이라면 비추입니다. AF fe마운트 삼양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같은 화각 같은 조리개로 GM G 가 둘 다 있는게 아니니.. 애매하긴 하네요. 저도 GM 은 좋은건 알겠는데 쉽게 사기는 어렵네요

1. GM렌즈와 G렌즈를 원본을 놓고 봤을때 확실히 체감이 되나요?
- g렌즈와 gm렌즈는 밝기차이부터 납니다. 얕은 심도에서는 구분이 가능해요. 근데 조여서 찍으면 g나 gm이나 번들이나 차이 없급니다.
2. GM렌즈가 그 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보시나요? *답이 없는 질문이긴 하니 주관적으로 부탁드립니다.
-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경험해보면 왜 gmgm 하는지 아실겁니다. 다른사람이 찍어놓은 결과물보고 오 좋다!! 에이 별로네.. 하는건 믿지 마십시오.
3. 삼양 FE 시네렌즈 세트를 살지 GM렌즈를 살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삼양 FE 시네렌즈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fe 시네렌즈는 안써봐서 모르는데 아마 게시판에서도 쓰는 사람 100에 1정도 있을까 말까할거에요ㅎ

85gm은 현재 최저가 168이고 오픈마켓도 180초반 물량이 많고
연식이 오래되지 않았지만 중고가 130정도 입니다
가격 조사가 조금 잘못 된거 같습니다

사실상 프로용 장비니까 비싼건 이해가 됩니다.
아마추어의 눈에는 별 차이 없어도 프로의 세계에서는 한 끗차이가 표현을 달리할 수도 있는 법이니까요 ㅎㅎ

85 f1.4가 225만원~? 잘못 본 듯! 다나와 가격비교에 들어가 보니 160만원인데요?
3은 모르겠고... 1, 2를 합쳐서 보건대, 저의 경우 24-105 f4g와 16-35 f2.8gm을 가지고 있는데, 16-35gm이 과도하게(허벌나게?) 비싸더군요! ㅠㅠ
(고화소용이라 비싸다고 하던데...그보다는 캐니콘과의 자존심 경쟁 때문인 듯~! "우리도 퍼스트파티다!", 뭐 이런 마인드?)
이들보다 싸게 나오면, 전세계 유저들이 써드파티의 싸구려(요즘은 꼭 그렇지도 않지만) 취급을 하지 않을까 우려한 듯~
주간에는 솔직히 양자간에 얼마나 화질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다만, 광량이 전반적으로 적은 야간에 시내 건물 등을 촬영해 보니 확실히 차이가 났음. 이때에는 돈값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어 이거 깔끔한데 부드럽네 하는 느낌은 확실히 오더군요 85금

GM과 G라인이 겹치지 않아서 직접적 비교가 애매하긴 하죠.
애초에 고급카메라를 사용하는 취미를 가진이상 가성비는 포기했다고 생각합니다 ㄷㄷㄷ
개인적으로 GM렌즈의 만듦새, 화질, 보케 모든게 만족스럽네요.

1. 같은 조리개로 놓고 원본을 뜯어보면 화질의 차이는 거의 안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실 그렇게 뜯어보며 사진 생활하지도 않습니다.
가끔 아주 사소한 극주변부 화질갖고도 이러니 저러니 따지는 경우도 많이 봤지만
취미 유저로서, 그런 부분이 그 사진 전반적인 느낌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지도 잘 모르겠더군요.
2. 돈값을 하고 안하고는 렌즈, 유저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2470GM 과 탐론 2875를 비교했을 때, 물론 전자가 더 좋지만 무게와 가격 두배 차이만큼은 안느끼기에 현재 탐론 2875로 만족하고 있고
대부분의 사람이 극찬하는 85GM도 85.8과 비교했을 때 세배의 가격 차이와 두배 반의 무게 차이만큼은 안느끼기에 현재 85.8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635GM, 24GM, 100400GM 등은 대체할만한 상대가 별로 없다고 생각돼서 돈 있으면 지르고 싶습니다. (24GM은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인 견해인거죠.
꼭 렌즈 뿐 아니라 수많은 물건들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6000만원짜리 수입 중형차 한 대를 살지
3000만원짜리 국산 중형차 두 대를 사서 부부가 각자 쓸지
사람마다 집집마다 다른 것처럼.
유명메이커 옷을 하나 사서 퀄리티 생각하며 입고 다니는게 더 좋은지,
저렴한 가성비 옷을 여러 개 사서 골라가며 입고 다니는게 더 좋은지.
더 비싸고 좋은 것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두 배, 세 배 값을 진짜 할리가 없다고
수치적으로 계산해서 저렴한 것으로 택하는 사람도 있고
그 작은 차이만으로도 충분히 돈을 투자할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둘다 틀린 가치관은 아닌 것처럼...
결론은,
GM렌즈 중고로 사서 써보고 그만큼 만족하면 쭉 쓰고.
아니면 몇 만원 수업료 내고 다시 처분하는게 제일 좋지 싶습니다.ㅎㅎ

전 24금 가지고 있고, G는 90마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ㅎ;;
1. 이건 렌즈 성격의 문제라서 뭐라고 답해드리기 어렵네요
24금은 확실히 광각, 특히 풍경스냅에 뛰어났고 1.4 조리개값으로 인물을 찍었을 때도 독특한 느낌이 났습니다. 보케가 정말 이쁘게 나오거든요.
90마는 정말 칼같은 느낌을 주었는데, 이건 마크로 렌즈의 특징이기도 하고... 제 개인적으로 GM이 가져다주는 신뢰감은 있지만 G가 결코 떨어진다는건 아니었습니다.
2. 역시 선택지의 문제라고 봅니다. 24-70gm과 24-105g의 경우가 그렇다고 생각되는데, 좀 더 밝은 조리개값이 필요한 상황이면 GM이 아니라면 G도 충분하겠죠. 24금은 사실 네이티브에서 선택지가 이것 밖에 없기 때문에 흡 ㅠㅠ.... 물론 절대적으로 GM짱짱맨은 아닙니다.
3.은 안써봐서 패쑤!

소니 렌즈가 비싼 이유는 단 하나, 나온지 얼마 안됐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캐니콘처럼 다 가격 내려가게 돼있어요.

ㄷㄷㄷ 비싼 외제차매장 들어와서 왜 비싸요 하는것 같은.
차이는 분명히 납니다. 근데 그게 가격차이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개인차이겠죠..
전 새것보단 중고로 구매해서 만족합니다.

GM/G의 가장 큰 차이는 해상력이 아니라 보케랑 조리개값입니다. 고화소 대응이라 비싼게 아니고요...

밝은 단렌즈니까 비싸죠.